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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리 인하기에도 은행은 실적 잔치, 금융소비자만 고통 2024-10-29 17:39:01
수치다. 금리 인하기에는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빨리 내려 수익성이 나빠진다는 통념을 깬 것이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반기기 어렵다. 이들 수익의 대부분은 은행 예대마진에서 나왔다.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 맞춰 지난 7월부터 대출금리를 연달아 올렸다. 7,...
올해도 이자장사 호황…금융그룹 '역대급 순이익' 2024-10-27 13:31:16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미리 반영되면서 시장금리가 뚜렷하게 떨어졌던 시기다. 일반적으로 금리 하락기에는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빨리 내리면서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이 줄어 은행의 수익성이 나빠진다. 실제로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의 3분기 NIM은 각 1.90%, 1.56%로 2분기(1.95%·1.60%)보다...
금리하락기에도 이자장사는 호황…금융그룹 순이익 또 역대 최대 2024-10-27 06:02:00
인하 기대가 미리 반영되면서 시장금리가 뚜렷하게 떨어졌던 시기다. 일반적으로 금리 하락기에는 은행의 수익성이 나빠진다. 보통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빨리 내리면서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이 반영되는 폭이나 주기가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더 ...
[다음주 경제] '세수 펑크' 어떻게 메울까…생산·소비 흐름은 2024-10-26 08:37:09
줄줄이 가산금리를 올리면서 가계대출 금리가 시장금리를 거슬러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9월에도 은행권의 금리 인상을 통한 가계대출 억제 조치가 이어진만큼, 대출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됐을지 주목된다. shk999@yna.co.kr,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업은행도 가계대출 조인다…대출금리 최대 0.4%p 인상 2024-10-21 11:40:01
기업은행도 가계대출 조인다…대출금리 최대 0.4%p 인상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민선희 기자 = IBK기업은행이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금리를 최대 0.4%포인트(p) 인상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는 25일부터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감면권을 0.1%∼0.4%p 축소하기로 했다. 금리감면권을 축소하면, 그만큼...
[유병연 칼럼] 중도상환 수수료 폐지가 마땅하다 2024-10-17 17:48:04
상쇄할 수 있다. 수수료를 폐지하면 대출금리가 올라 오히려 서민의 부담을 가중한다는 건 은행의 강력한 방어 논리다. 은행은 자금을 조달해 금융소비자에게 빌려주고 받는 이자 이익을 바탕으로 자금 운용 계획을 세운다. 중도에 대출금을 상환하면 예측 가능성이 줄고, 이 리스크에 금리를 올려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한은 금리인하에도 주담대 금리 오른다 2024-10-15 17:21:47
혼합형·주기형 주담대 금리도 인상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14일부터 혼합형·주기형 주담대 금리 상·하단을 전주보다 0.16%포인트 올린 연 4.15~5.55%로 책정했다.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도 주춤하고 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이달 10일까지 가계대출 잔액은 730조8068억원으로...
한은 총재, '피벗 효과 없다' 지적에 "부정하기 어려워"(종합) 2024-10-14 17:49:45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행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등 통화정책 전환(피벗) 효과가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더 나아가 '기준금리 인하로 민간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나'라는 민주당 최기상 의원의 질의에도 "한 차례로는 효과가 크지 않을...
"은행 대출금리는 더 오른다"…내수회복은 언제쯤 2024-10-14 17:35:41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폭인 0.25%p 만큼 대출금리가 하락할 경우 국내 가계대출자의 연간 이자부담이 약 3조원 줄어듭니다. 대출자 1명당 평균 15만3천원의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고요. 특히 금리인하는 취약차주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한은의 예상입니다. 그런데 실제 대출을 내어주는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정책 혼란에 피벗 효과 없다' 지적에 한은총재 "부인 어려워" 2024-10-14 11:58:18
'은행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등 피벗(통화정책 전환)의 효과가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의 지적에 "말씀하신 여러 요인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답하고 "특히 올해 상반기까지 거시경제금융회의(F4 회의)에서도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