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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칼럼] 비올리스트 메건은 의대에 갔다 2024-01-26 18:04:48
아니었다면 무슨 일을 하고 싶었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대답은 디자인과 건축이다. 디자인 중에서도 화면이나 지면을 아름답게 구성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반면 건축은 공간 설계와 구성을 통해 어울림의 조합을 기능에 접목하는 분야이다 보니 평면 디자인과는 결이 다르다. 초등학교 3학년 미술시간에 담임 선생님은...
[주목! 이 책] 내가 너에게 있는 이유 2024-01-12 18:10:10
1989년 ‘문학과비평’으로 등단해 주목받다가 금융권에 몸담으며 문단을 떠났던 이희주 시인(전 한국투자증권 전무)이 약 30년 만에 내놓은 두 번째 시집이다. 삶과 문학에서 진정성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 담겨 있다. (시인동네, 112쪽, 1만원)
달리의 초현실 걸작, 현실이 되다…도쿄 아자부다이힐스 2024-01-11 19:11:20
동네가 갖고 있던 풍경을 해치지 않는 대신 건물의 외벽은 꼭 백자의 그것과 같은 곡선미를 살렸다. 세계 주요 도시가 여전히 마천루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아자부다이힐스는 ‘숫자’가 아니라 ‘조화’에 더 방점을 찍은 셈이다. 높이를 뽐내기보다 도시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 마치 해 질 녘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는...
[여의도 리부트]'셀프 해고'한 중진 의원이 다시 여의도를 바라보는 이유 2023-12-27 05:12:01
수없이 지나쳤던 동네였기에 적극적인 지역공약도 내걸었다. 김 전 의원은 "동대문은 청량리를 중심으로 한 역사적인 교통의 중심지"라며 "청량리역 역세권 환승센터 마무리에 가장 큰 관심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재개발이 활발한 지역 특성에 맞게 동대문을 '살기 좋은 동네'로 가꾸는 것도 목표로 한다. 그는...
이낙연 "민주당 획기적 변화없으면 신당 창당" 2023-12-17 21:03:49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제까지 구체적으로 조건을 제시한 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당 창당 추진을 중단할 변수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획기적인 변화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획기적 변화가 아니고, 미봉한다든가 현...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속 의사가 현실엔 없다고요? 2023-12-16 11:15:05
지원하는 전공의가 사라지고, 동네 소아청소년과가 문을 닫고, 소아응급실이 더 이상 중환자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 직면했다. 이 교수는 "소중한 이 땅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아픈 현실을 용기 내어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어른들의 역할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며 자신의 당직일지를 에세이로 펴낸 이유를 밝혔다....
[이재훈의 랜드마크vs랜드마크] 카페 '스멜츠'와 병산서원 '만대루' 2023-12-13 18:28:22
있는 동네 뒷산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런데도 왜 만대루에 서면 그 경치에 놀라게 될까? 왜 스멜츠에서 보는 뒷산이 그렇게 인상 깊은 것일까? 마치 액자 속에 있는 그림을 두고 왜 그 그림이 아름답냐고 질문하는 것과 같다. 화가의 뜻과 구도, 기법들이 그림에 녹아 있듯 창 프레임으로 묶인 자연경관은 프레임을 만들어낸...
이동건, 이번엔 딸 로아와 동반 예능 출연…"같이 살았으면 좋겠어" 2023-12-11 09:52:49
보였다. 이어 이상민은 김준호와 함께 예전에 살던 동네를 방문했고, 어머니가 운영했던 가게를 찾았다. 이상민은 "내가 여기서 내가 지금까지 가장 후회하는 말을 엄마한테 여기서 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나 초등학교 2~3학년 때인가, 엄마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며 "엄마가 '나를 버리려고 하나'하는...
[명문장수기업] 포장김치로 걸어온 32년, 한울 백창기 대표의 기업가정신 2023-11-28 16:27:25
그중 동네마다 있었던 구멍가게가 하나 둘씩 화려한 간판을 달게 된다. 바로 편의점이었다. 당시로서는 생소한 개념의 가게였지만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생겨난 업종이었다. B2C사업 실패로 고민하던 백대표가 우연히 사업아이디어를 찾은 것이 바로 이곳이었다. 신기하게 편의점을 살펴보던 그의 눈에...
[런던 Eye] 영국 찰스 3세 국왕은 선물 받은 김치를 먹었을까 2023-11-11 08:00:00
앞서 움직이되 동선을 방해하면 안 되고 직접 질문은 할 수 없었다. 현장에서 왕실 미디어팀의 주요 역할은 기자들을 신속하게 이동시키고,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알려주는 것으로 보였다. 찰스 3세의 표정은 세세하게 볼 수 있지만 말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 거리일 때가 많았다. 휴대전화로 사진, 영상을 찍을 수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