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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 세련되고 매혹적…왜 박찬욱인가에 '동조'할 것 2024-07-04 18:27:09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식의 선문답을 던진다. 이런 드라마는 본래 당장 인기를 끄는 종류가 아니다. 앞으로 30년이나 50년, 아니면 100년 후에도 언급될 지적인 예술품이다. 비엣 타인 응우옌의 원작 소설 를 드라마로 만든 이 작품은 주인공인 대위(호아 수안데)의 진술서를 토대로 한다. 공산화된 베트남의 정치범 수용소...
정하담, 고스트 스튜디오 전속계약…주원·이다희 한솥밥 2024-06-26 10:07:38
회사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 게임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 가운데 독립 영화를 시작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의 경계를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다져온 정하담이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영화...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짐 아비뇽: 21세기 스마일 展 2024-06-19 17:44:24
기억되는 드라마다. 시청자의 호불호를 단숨에 결정지을 과감한 또는 위험한 시도가 있다. - 영화평론가 김효정의 ‘슈거’ 리뷰 ● 갤러리에서 점 하나를 찍게 해줬을 뿐인데 많은 사람이 전시회에 가고, 그림 보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그냥 보기만 한다. 단순한 ‘보기’로는 적극적 개입이 일어나지 않는다. 내 마음에...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영화 '프리실라' 2024-06-10 17:47:41
역할만 선택해 왔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독특하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23년 ‘드림 팰리스’와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여배우 열전’ ● 뉴욕 상류층 위선을 비판하는 '순수의 시대' 소설 는 1870년대 미국...
상반기 교보문고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2024-06-03 13:36:48
철학 책 열풍 2위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 씨의 추천을 받은 , 3위는 으로 유명한 모건 하우절의 신작 이었다. 이어 , , , 등이 뒤를 이었다. 교양인문서가 약진했다. 지난해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 내 인문서는 1종뿐이었다. 올해는 1위 , 7위 , 10위 등 3종이 올랐다. 인문 분야 안에서는 철학서가 인기였다....
채드윅 회장 "K드라마에 칠레 와인 등장…고급 인증이죠" 2024-05-31 18:50:20
꺼내 동영상을 보여줬다. 한국 드라마 킹더랜드 속 호텔리어 여주인공이 VIP들에게 유명 프랑스 와인 ‘샤토 마고’ 대신 에라주리즈의 ‘세냐 빈티지’를 추천하는 영상이었다. 채드윅 회장은 “까다롭고 섬세한 한국인 소비자들에게 평가받을 정도로 칠레 와인이 고급 와인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증표”라고 했다. 네 명의...
[공연] '자본3:플랫폼과 데이터'…플랫폼 자본주의에 던지는 물음표 2024-05-21 14:51:20
제시적 연기를 넘나들면서 열연하는 ‘서사적 드라마’가 펼쳐진다. 플랫폼 자본주의 시대 자본을 축적하는 데이터로 전락한 우리들의 자화상을 돌아보자. ◆ ‘대극장의 시공간’을 위한 ‘플랫폼과 데이터’ 디자인들 [자본3:플랫폼과 데이터]는 2023년 9월 연우소극장에서 초연이 이루어졌다. 해마다 동시대성이 뚜렷...
BIFAN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은 손예진…"감개무량" 2024-05-20 09:28:34
화려하게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발돋움한 손예진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강렬한 색깔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사랑과 우정 사이 혼란스러워하던 '연애소설'(2002)의 ‘심수인’, 명랑하면서도 비극적인 사랑의 두 주인공 '지혜, 주희'를 연기한...
브람스의 거대한 파도를 거침없이 휘저었다 2024-05-05 17:52:40
교향곡 네 편은 그 자체로 뚜렷한 인생 드라마다. 달콤하고 신나는 멜로디와 리듬은 적지만 쌉싸래하고 심오한 세계에 심취하면 다른 음악이 방해처럼 느껴지곤 한다. 그래서 음반으로는 CD 두 장 또는 석 장을 연속으로 듣는 일이 많다. 클래식 공연에서 이렇게 연속으로 브람스에게 풍덩 빠질 수 있는 경험은 드물다....
마흔에 마주친 물방울을 50년간 그린 사나이 2024-04-30 17:48:06
물방울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한 편의 드라마를 방불케 한다. 젊은 시절부터 여러 미술 운동의 선두에 서며 두각을 드러낸 김 화백은 세계 미술계에 도전하기 위해 1965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동양에서 온 무명 화가를 주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훗날 김 화백은 무관심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이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