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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섭지코지에 우뚝 선 방두포등대, '4월의 등대' 2019-03-31 11:00:03
뽑혔다. 높이 7m인 방두포등대는 제주도 바람의 언덕 위에서 4초에 한 번씩 불빛을 깜빡이며 제주 동쪽 바닷길을 비춰준다. 방두포등대는 붉은 화산 송이로 덮여 '붉은오름'으로 불리는 기생화산 봉우리에 자리 잡고 있어 먼바다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등대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노오란 봄기운 가득 머금은 수선화…거제의 봄 1번지로 여행 떠나볼까요 2019-03-24 15:26:22
등대를 향해 길게 뻗은 바닷가에는 해안가 몽돌을 사용해 만든 방풍벽이 돌담 형태로 쌓여 있다.영화 종려나무숲 촬영 당시 지어놓은 세트장 앞마당과 돌담을 둘러친 노부부의 살림집 주변은 온통 수선화 밭이다. 매년 3월 말이면 6600㎡의 밭은 노란 꽃망울을 경쟁이라도 하듯 터뜨리는 수선화로 장관을 연출한다.지금은...
[관광도시 안산 9경] ②동주염전·탄도바닷길·풍도 2019-03-17 09:05:01
다다르면 100m 높이의 풍력발전기와 등대전망대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노을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탄도항에는 배 모양을 한 어촌박물관이 있다. 어촌박물관에서는 어촌의 생활방식과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다. ◇ 풍도 퐁도는 대부도에서 24㎞ 떨어진 작은 섬이다. 이곳은 서해의...
고 손지열 대법관이 마지막까지 되뇌였던 '법관 기도문' 2019-03-07 16:17:25
"정치도 법정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언론의 바람도 법정 안으로 불어올 수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실과의 적당한 타협과 미지근한 판단으로 옳음과 그름을 흐리게 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라는 기도문 구절에 강직한 그의 성품이 묻어져 나온다.“죄를 미워하되 죄인을...
숲길을 걷다가 카약에서 낮잠…자연이 숨쉬는 히로시마 2019-02-24 14:48:17
산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휘날린다. 뿌연 시야에 가려진 산 아래 풍경이 베일을 두른 듯 신비롭다. “가을에 오면 붉게 타오르는 단풍을 볼 수 있어요. 그 시기에는 여행자가 부쩍 늘어나죠. 하지만 발길이 드문 설산도 아름답지 않나요?” 그 말을 듣고 보니 어쩐지 클라이맥스를 지나고 난 설산에 더 애정이...
[#꿀잼여행] 영남권: 파도에 부딪는 거문고 소리…시루를 엎은 듯 바로 그 섬 2019-02-22 11:00:14
슬도…바다·하늘·등대·방파제 어우러진 해안 명소 (울산=연합뉴스) 차근호 김준범 김용태 박정헌 기자 = 울산에는 파도 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처럼 들리는 섬이 있다. 2월 넷째 주말엔 푸른 바다와 하늘, 등대가 어우러진 동구 방어진 슬도에서 파도 소리에 귀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토요일인 23일은 구름 많다가...
"김수환 추기경, 예언자·성자적 카리스마 지닌 종교지도자" 2019-02-14 17:19:08
"바람 잘 날 없었던 현대 한국 사회 속에서 김 추기경이 수행해 온 등대와 같은 역할 때문일 것"이라며 "또한 가난한 이들에게는 한없는 위로가 돼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등대와 같은 역할에서 사람들은 지도자로서의 카리스마를 느꼈을 것이며, 가난한 이들을 위로하는 그의 모습에서 비친 따뜻한 미소를...
[역사기행] 왜군 수장된 이순신의 바다와 섬 2019-02-11 08:01:07
모양 등대와 한산대첩기념비가 모습을 드러냈다. 여객선은 출발 25분 만에 한산도 여행의 출발점인 제승당 선착장에 도착했다. 여객선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가면 제승당이 있는 이충무공유적지가 나오고, 왼쪽으로 가면 섬 안쪽을 돌아볼 수 있다. 함께 온 관광객의 발걸음을 따라 오른쪽으로 향했다. 모퉁이를 돌자 이내...
심일휘 사쓰마도자기 대표 "조선 흙가마 전통이 '사쓰마 도자기' 등대죠" 2019-01-20 17:34:15
대해 “선대에서 시작된 역사와 전통이 등대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등대지기 역할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도자기는 시대별 생활양식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죠. 도자기를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 부르는 이유입니다. 심수관가의 사쓰마(薩摩)도자기 역시...
[연합이매진] 남도의 겨울…고흥 쑥섬·연홍도 2019-01-12 08:01:36
손죽도, 초도가 나란히 보인다. 부드러운 바람에 파도 소리만 잔잔히 흐르는데 거문도에 다녀오는 여객선의 엔진 소리가 끼어들었다가 사라졌다. 300살 동백나무길과 돌담길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옮겨 내려오는 길, 막 심은 어린 동백나무도 꽃봉오리를 머금었다. 그 아래서는 야생 갓이 커다랗게 쑥쑥 자랐는데 유채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