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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번째 대회서 첫 우승트로피 든 한진선 2022-08-21 17:37:38
유해란과 최예림, 한진선이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뛰어올랐다. 한진선은 4번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6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꿨고 이후 공격적으로 버디 사냥에 나섰다. 확실하게 승기를 움켜잡은 것은 17번홀(파4)에서다. 핀에서 150야드 거리에서 시도한...
"이럴거면 은퇴하자" 스승 극약처방…전인지, 메이저 우승으로 '반박' 2022-06-27 16:53:41
'메이저 퀸'으로 자리잡았다. 세계 랭킹 3위까지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18년 이후 우승 소식이 끊기며 깊은 슬럼프가 시작됐다. 잘하고 싶은 마음과 주변의 기대는 그의 자신감을 좀먹었다. 2020년 세계랭킹 61위까지 떨어지면서 골프를 접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전향을 고민하기도 했다. 그래도...
펄펄 난 윤이나·서어진…"신인왕 경쟁은 이제부터" 2022-06-26 17:41:43
들어 올린 박민지(24)만이 아니었다. 끝까지 리더보드 상단을 지킨 루키 윤이나(19)와 서어진(21)은 ‘주연 같은 조연’ 역할을 했다. 이들의 활약에 ‘이예원(19) 독주체제’로 굳어지던 올해 신인왕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윤이나는 이날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시즌 첫승 잡아라" 시동 건 전예성·이가영·이소미·오지현 2022-06-24 19:28:33
힘겨루기가 이어지면서 리더보드 상단은 요동쳤다. 전예성(21)은 이날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반에 버디 4개를 잡더니 후반 첫 홀(10번홀·파5)에서 하나 더 추가했다. 8언더파를 친 박민지(23)와 윤이나(19)를 제칠 기세로 내달렸지만, 이후 주춤했다.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친 만큼 2,...
임진희 "인생 바꿔준 BC카드·한경컵…우승 DNA 새겼죠" 2022-06-19 17:55:05
끝난 뒤엔 리더보드 가장 윗자리에 있었다. 무명 선수였기에 방송 중계 카메라도 따라붙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낸 우승이었다. 골프팬들 사이에서는 “이게 바로 골프다!”라는 감탄이 나왔다. 임진희는 “어떻게 해야 우승하는지 깨달았다. 내게 우승 DNA를 심어준 대회”라고 돌아봤다. 우승 이후로 일이 술술 풀렸다....
툭하면 '커트 탈락' 김희준, 생애 첫승 기회 2022-06-17 17:31:50
성적은 상금랭킹 81위. 김희준은 결국 ‘지옥의 시드전’을 치러야 했다. 다행히 시드전에서 33위에 올라 올 시즌 시드를 손에 넣었다. 두 번째 정규투어 도전인 올해 들어 김희준은 달라졌다. 9개 대회에서 여섯 번 커트를 통과했다. 17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파72)에서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소문난 돈잔치' LIV 골프, 먹을 것은 '아직' 2022-06-12 12:33:49
랭킹 126위 샬 슈워츨(38·남아공)은 201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다. 지난 4년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컵은 들지 못했고 총 394만 7195달러(약 50억5200만원)를 벌어들였다.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담보할 수 없는, 탑티어는 아닌 선수인 셈이다. 하지만 그는 사흘간 치른 52홀 경기 한번으로 이보다...
"더 강해졌다"던 우즈, 부활은 고사하고 컷 통과도 못할 위기 2022-05-20 17:34:20
리더보드 첫 번째 자리에 올랐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CC(파70)에서 열린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7개를 쏟아내 4오버파 74타로 무너졌다. 1라운드 성적은 공동 99위였다. 7556야드에 이르는 전장은 다리를 다친 황제에겐 너무 길었다....
'디펜딩 챔프' 박민지의 노련미, '아마 최강' 황유민 꺾었다 2022-05-15 17:27:58
예고한 그는 최종 라운드까지 내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고, 전년 챔피언을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황유민은 세계 여자골프 아마추어 랭킹 4위다. 지난해 국가대표 자격으로 KLPGA투어에 세 번 출전했고 한국여자오픈에서 4위, 박세리인비테이셔널에서 7위를 기록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시작은 12위 끝은 준우승…고진영의 '뒷심' 2022-05-02 17:56:32
장 차이인 이들의 랭킹을 가르는 건 결국 멘탈이다. 고진영(27)이 13주 연속, 총 128주째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바로 ‘강한 멘탈’ 덕분이다. 고진영은 대회 기간 흔들려도 어느 순간 털어내고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곤 버디를 몰아치며, 언제 그랬냐는 듯 리더보드 상단 자리를 꿰찬다. 2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