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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아사드 일가 독재 열흘 만에 무너뜨린 시리아 반군 HTS 2024-12-08 15:56:49
친튀르키예 무장세력과 합세해 대대적인 기습 공세를 시작한 뒤 시리아 제2의 도시인 알레포를 깜짝 장악한 데 이어 남쪽으로 빠르게 진격하며 불과 열흘여 만에 수도에서 정부군을 몰아내고 승리를 선언했다. 파죽지세로 전개된 이번 역습을 주도한 HTS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저항하는 반군 세력 가운데 가장...
아랍의봄 유혈진압서 알아사드 도피까지…시리아 내전 13년 잔혹사 2024-12-08 15:43:24
13년 잔혹사 2011년 반정부 시위 탄압하며 발발…美·튀르키예·러·이란 개입 우크라·가자戰에 러·이란, 지원약화…반군, 대공세 11일만에 수도 장악 53년 대이은 '철권통치' 종식…내전 기간 60만명 사망, 해외 난민 500만명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슬람 무장세력 하야트타흐리트알샴(HTS)을...
시리아 내전 13년만에 반군에 수도함락…'철권통치' 아사드 도피(종합) 2024-12-08 15:00:57
르 다헤르(29)는 AP통신에 "감정을 이루 형언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알아사드 대통령을 "범죄자, 폭군, 개"라고 불렀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시리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실무진이 시리아에서의 놀라운 일들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현지...
시리아 반군, 53년 독재정권 턱밑까지 진격…중동 정세 또 발칵 2024-12-08 10:25:57
르키예는 유엔의 시리아 특사 예이르 페데르센 및 그 밖의 중동 국가들과 함께 카타르에서 열린 도하 포럼을 계기로 별도로 만나 시리아 내전 문제를 논의하고 정치적인 해결을 촉구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성명을 내놓지는 않았다. 러시아와 이란은 아사드 정권을 지원해왔지만, 튀르키예는 HTS 등 일부 반군 세력을...
시리아 반군, 다마스쿠스 코앞까지…정부군 "철수 안했다"(종합) 2024-12-08 03:56:52
르키예 무장세력과 합세해 공세를 시작한 반군은 북서부의 알레포와 중부 하마를 차례로 점령하고 다마스쿠스를 향해 진군해왔다.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반군 일부가 다마스쿠스에서 약 20㎞ 떨어진 지점까지 진군했으며, 정부군은 인근 마을에서 병력을 후퇴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가니 HTS 지휘관은...
러·이란·튀르키예, 시리아 내전 대책 논의…"대화 시작돼야" 2024-12-08 01:46:17
러·이란·튀르키예, 시리아 내전 대책 논의…"대화 시작돼야"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 이란, 튀르키예가 7일(현지시간) 외무장관 회동을 갖고 시리아 내전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AFP,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 3개국 외무장관과 유엔의 시리아 특사 예이르 페데르센은 이날...
시리아 반군 "수도 다마스쿠스 포위"…정부군 "철수 안했다" 2024-12-07 22:30:21
르키예 무장세력과 합세해 공세를 시작한 반군은 북서부의 알레포와 중부 하마를 차례로 점령하고 다마스쿠스를 향해 진군해왔다.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반군 일부가 다마스쿠스에서 약 20㎞ 떨어진 지점까지 진군했으며, 정부군은 인근 마을에서 병력을 후퇴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시리아 정부군은...
이란 외무 "시리아 정부에 필요한 것 무엇이든 지원" 2024-12-07 03:44:31
튀르키예, 이라크 등 다른 나라로 퍼져나갈 것"이라며 "테러는 싹부터 잘라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삼 알사바그 시리아 외무장관은 "현재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역적, 국제적 개입은 이 지역을 분할하고 정치적 지도를 다시 그리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는 일부 반군 세력을 지원하는 미국과 튀르키예를 겨냥한...
에르도안, 시리아 반군에 "목표는 다마스쿠스" 2024-12-06 22:45:55
했다. 튀르키예는 2011년 발발한 시리아 내전에서 일부 반군 단체를 지원했다. 또 테러집단으로 규정한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세력 쿠르드노동자당(PKK)을 압박하기 위해 시리아 북서부 접경지에서 군사행동을 벌이며 알아사드 정권과 반목했다. HTS 반군은 지난 27일부터 친튀르키예 무장세력과 합세해 대대적인 공세를...
시리아 정부군, 반군 공세에 중부로 재배치…헤즈볼라 파병 2024-12-06 22:17:58
튀르키예의 외무장관이 '아스타나 프로세스'에 따라 오는 7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도하 포럼을 계기로 회동하기로 했다고 AFP가 튀르키예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스타나 프로세스는 러시아, 이란, 튀르키예 등 3국과 내전 당사자, 유엔 등이 참여해 시리아 내전 해법을 논의하는 틀이다. d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