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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메우는 '봉'…'유리지갑'만 서럽다 2025-02-17 06:44:49
기업 실적이 부진해 법인세는 2년째 감소했다. 지난해 법인세는 62조5천억원 걷혀 전년보다 17조9천억원 급감했다. 2022년 103조6천억원에서 2023년 80조4천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2년째 감소세다. 법인세 비중도 쪼그라들어 지난해 국세수입에서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8.6%로, 2005년 이래 최소 수준이었다. 2005...
10억 넘던 아파트 지금은…"문의조차 없어요" 집주인 '한숨' 2025-02-17 06:30:03
3월만 해도 7억2000만원에 거래됐던 곳인데 작년 말 6억원 초반대까지 내렸다가 소폭 회복했다. 마찬가지로 2021년 5월 기록한 최고가 8억8000만원보다는 2억원 넘게 낮은 수준이다. 도봉구 창동에 있는 '북한산아이파크5차' 전용 84㎡는 지난달 8억47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12월 9억5000만원까지 뛰었던 이...
주택거래 중 아파트 비중 77% '역대최고'…지방서 쏠림현상 심화 2025-02-17 06:30:01
5% 늘면서 아파트 거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파트'하면 보통 서울을 떠올리지만, 지방 주택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서울보다 훨씬 높다. 지난해 서울 주택매매 거래에서 아파트 비중은 62.4%였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지만 아파트 거래 비중이 이미 90%를 넘는 지방 도시들이 많다....
악성 미분양, 임대주택·실버스테이로 활용해야 합니다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5-02-17 06:30:01
10만 가구 이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도입되거나 거론되는 대책도 실효성이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1월부터 기존 1주택자가 악성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면 양도세와 종부세를 산정할 때 1주택자로 간주합니다. 하지만 지방은 수요 부족과 집값 하락이 계속될 전망이어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건설업계는...
"이젠 못 마셔요"…사람들 돌변에 '초비상' 걸렸다 2025-02-17 06:20:09
추산됐다. 이 중 86.7%(314만개)는 빚은 있어도 현재 정상 영업 중이지만, 13.3%(48만2천개)는 폐업(국세청 신고 기준) 상태였다. 폐업 사업장의 평균 연체액은 568만원, 평균 대출 잔액은 6천185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개인사업자의 대출 잔액은 716조원으로, 직전 3분기(712조원)와 전년 4분기(700조원)보다 각 0.5%,...
"올해도 HBM이 효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인력 확보 사활 2025-02-17 06:15:01
28만㎡ 규모 공장 건설에 나서는 등 HBM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사 홈페이지에서는 HBM 설계 경험이 있는 엔지니어를 포함해 총 758개 직무에서 경력 직원을 채용 중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수요는 늘어나는 데 국내외 할 것 없이 반도체 엔지니어 수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후발 업체들 입장에서는...
국세청, 작년 해외펀드 외국납부세액 2천억원 환급…전년比 31%↑ 2025-02-17 06:10:01
배당소득세를 환급(14% 한도)해주지만 투자자가 연금을 수령할 때는 3∼5%만 세금으로 납부한다. 결국 국고로 해외 펀드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의 9∼11%를 보전해주고 수십년간 선환급액에 대한 이자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양새가 된다. 연금계좌 보유자가 외국에 낸 세금을 한국 정부가 국세로 벌충해주는 것이다....
소비심리 얼어붙자 커피·술부터 줄였다…카페 매출 10% 급감 2025-02-17 06:03:01
폐업한 사업장의 평균 연체액은 568만원, 평균 대출 잔액은 6천185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개인사업자의 대출 잔액은 716조원으로, 직전 3분기(712조원)와 전년 4분기(700조원)보다 각 0.5%, 2.3% 늘었다. 금융업권별 비중은 은행 대출이 60.5%,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이 39.5%를 차지했다. 밀린 개인사업자 대출 원리금...
'유리지갑'에 기댄 나라곳간…반도체 불황에 세수기반 '흔들' 2025-02-17 06:01:11
만 2023년에는 56조4천억원에 이어 작년에도 30조8천억원이 예산보다 덜 걷혔다. 세수 오차의 주된 요인은 경기 상황에 따라 진폭이 큰 법인세다. 2021년 법인세 초과 세수는 당해 7월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12조원으로 추산됐지만 결산 결과 5조원 더 늘어난 약 17조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에도 기업 실적 개선 영향으로...
지난해 '월급쟁이'가 낸 세금 60조원 돌파…법인세만큼 커졌다 2025-02-17 06:01:10
세금이 국가 세수의 5분의 1가량을 책임지는 셈이다. 근로소득세 비중은 2005년 8.2%에서 2010년(10.3%) 10%대에 진입한 뒤 2014∼2018년 12%대로 확대됐다. 2019년∼2022년 13∼14%대를 기록했다가 2023년 17.2%로 커졌고 지난해 18%대로 진입했다. 관련 통계가 확인된 2005년 이래 최대 비중이다. 이에 반해 경기 악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