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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고액권 지폐에 기업가 넣은 일본…우리는 온통 조선시대 인물 2024-06-30 18:00:20
등 메이지와 다이쇼 시대에 걸쳐 500여 개 기업 창업에 관여해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기업 경영과 동시에 복지, 의료, 교육 등 600개가 넘는 사회사업을 이끌기도 했다. 최고경영자와 오너라는 자리에 머물지 않고 도전을 이어가 당시 일본에 필요한 사업을 일으키는 데 힘을 쏟았다는 평가를...
[특파원 시선] 40년만 교체 日최고액권 인물은 '韓 경제침탈 주역' 2024-06-29 07:07:01
에이이치(澁澤榮一·1840∼1931)다. 시부사와는 일본 메이지 시대 경제 관료를 거쳐 여러 기업의 설립에 관여해 '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제1국립은행, 도쿄가스 등 500여개 기업의 설립 및 육성에 관여했다. 하지만 시부사와는 한국에는 전혀 다른 인물로 기억된다. 그는 구한말 한반도에 철도를...
도쿄지사 선거전 본격 돌입…'양강' 고이케·렌호 공약 발표 2024-06-19 12:23:21
그는 도쿄도가 추진하는 메이지신궁 외원(外苑) 재개발 사업을 재검증하겠다고도 언급했다. 아사히는 "구체적인 정책을 늘어놓아 현직의 강점을 보이려 한 고이케 지사에 대해 렌호 의원은 오랫동안 몰두한 행정·재정 개혁 등으로 차이를 명확히 했다"며 공약 발표 방법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별됐다고 짚었다. 두...
"내 그림, 누가 기억해줄까"…명동거리서 박수근은 되뇌었다 2024-06-13 18:01:43
중심지, 지금의 명동인 명치정(明治町)은 메이지(明治) 일왕의 이름을 붙인 곳이다. 즉 경성의 긴자였고, 월스트리트였다. 조선은행(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앞 광장(선은광장)을 전차가 지나갈 때 미쓰코시백화점 위로 보이는 조선신궁을 향해 전차 차장은 ‘미나산 모쿠토 구다사이’(모두 일어나 목례해주세요) 하며 ...
미, '위구르족 강제노동' 中신발·알루미늄 등 수입 금지 2024-06-12 08:36:33
Shenhuo Coal and Electricity Co), 식품 가공업체 '산둥 메이지아 그룹'(Shandong Meijia Group Co)을 제재 대상에 추가로 올렸다. DHS는 성명을 통해 "이런 조치를 통해 DHS는 신장 지역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산물과 알루미늄, 신발에 초점을 맞추고, 강제 노동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미국 시장에서...
3년 만에 '면적 7배'…인공섬 건설 속도 '헉' 2024-06-08 20:02:14
3대 인공섬으로 꼽히는 미스치프 암초(중국명 메이지자오), 수비 암초(중국명 주비자오), 피어리 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다. 하지만 면적 4∼10위는 이제 모두 베트남 것이 됐다고 AMTI는 지적했다. 면적 4위인 베트남 인공섬 중 가장 큰 바크 캐나다 암초의 경우 지난 6개월 동안 면적이 0.96㎢에서 1.67㎢로 2배...
베트남도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 속도…넓이 중국의 50%까지 추격 2024-06-08 17:36:17
인공섬으로 꼽히는 미스치프 암초(중국명 메이지자오), 수비 암초(중국명 주비자오), 피어리 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다. 하지만 면적 4∼10위는 이제 모두 베트남 것이 됐다고 AMTI는 지적했다. 면적 4위로 베트남 인공섬 중 가장 큰 바크 캐나다 암초의 경우 지난 6개월 동안 면적이 0.96㎢에서 1.67㎢로 2배 가까이...
일본은 왜 40년 만에 '1만엔 지폐' 새 얼굴로 바꿀까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6-08 15:26:15
바뀌었다는 의미다. 시부사와는 일본의 메이지유신 이후 은행, 철도 등 500개에 달하는 기업을 세우는 데 힘을 쏟았다. 그는 ‘논어와 주판’을 구호로 공자의 가르침을 일본 자본주의에 심으려 했다. 그 뿌리는 ‘도덕경제합일론’이다. ‘돈을 버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다만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식의 행동은...
日, 강제노역 사도광산 세계유산 보류에 '당혹'…내달 등재 강행 2024-06-07 11:52:06
2015년에도 1940년대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군함도를 포함한 '메이지시대 산업혁명 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대상 시기를 1850∼1910년으로 설정해 강제 동원 논란을 피해 가려 했다. 당시 이코모스는 '등재 권고' 의견과 함께 일본 측에 강제 동원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할 것을...
日정부 "야스쿠니신사 낙서건 관련 中정부에 우려 표명" 2024-06-04 17:34:27
입장을 내놨다. 일본 우익의 성지로도 통하는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여러 전쟁에서 숨진 246만6천여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로,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있다. (취재보조:김지수 통신원)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