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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동네가게 폐업 막으려면 2022-02-22 17:55:55
현 제도에서는 자영업자의 40%를 차지하는 면세자나 간이과세자는 개별적인 손익이 제대로 파악될 수 없다. 매출만을 기준으로 하면 ‘정당한 보상’에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치킨집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매출은 늘었을지라도 과도한 배달 플랫폼 비용으로 인해 손실이 났는데도 보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면세자...
[고길곤의 행정과 데이터과학] 예산에 대한 '심리적 착시' 2022-02-20 17:24:59
반갑지만은 않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18년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은 한국의 면세자는 38.9%로 미국(30.7%)과 호주(15.8%), 캐나다(17.8%), 영국(6% 미만)보다 높다. 납세자의 세 부담 쏠림 현상도 더욱 심해지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소득 상위 10%가 소득세의 86.4%를 냈으며, 법인세는 상위 1%가 7...
연봉 4000만원대 근로자도 세금 더 냈다 2022-01-17 17:06:50
기본원칙을 지키기 위해선 공제를 줄이는 동시에 면세자도 대폭 줄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면세자가 확대되면서 중산층의 소득세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 부담의 형평성이 더욱 낮아지면 조세 회피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상위 10%가 소득세 80% 냈다 2021-12-23 17:34:16
면세자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근로소득세 대상 1949만5359명 중 실제로 세액이 부과된 사람은 1224만163명에 그쳤다. 전체의 37.2%인 약 725만 명은 근로소득이 있었지만 세금을 내지 않은 것이다. 면세자 비중은 전년 36.8%에 비해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고소득자에 대한 과도한 세금 쏠림 현상은 조세저항을 불러오기...
미국에선 연금만 가입해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데…[더 머니이스트-김두철의 보험세상] 2021-11-19 07:31:10
근로자의 36.8%가 근로소득세 면세자였습니다. 이들에게 세제 혜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세제의 근본 취지에도 변화가 생겨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고소득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부자에게 추가로 주어지는 특혜로 간주합니다. 공평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명목으로 그들에게 주어지던 세제 혜택을 축소하거나 없앱니다....
세금공약 경쟁…종부세 전면 재검토·20대 소득세 면제 가능할까 2021-11-16 06:04:00
중 면세자는 706만명으로, 면세자 비율은 36.8%로 집계됐다. 특히 총급여 1천만원 이하는 100%, 1천500만원 이하는 85.6%가 면세 대상이었다. 대기업 취업자와 비교해 근로 조건이 열악한 중소기업 취업자의 경우 5년간 최대 90%까지 소득세를 감면(과세 기간별 한도 150만원)해주는 제도도 마련돼 있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근로소득 있지만 세금 안 내는 사람 37%…영국 6배 2021-10-05 10:00:05
주요국과 비교해볼 때 한국의 면세자 비율은 높은 편이다. 미국의 면세자 비율이 35.8%(2013년), 캐나다가 33.5%(2013년)였고 호주(2013~2014년)는 25.1%, 영국(2013~2014년)은 5.9%였다. 영국과 비교하면 면세자 비율이 6배가 넘는 수준이다. spee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경연 "고소득자 실효세율, 기타대비 최대 7배…부자증세 과도" 2021-09-08 06:00:04
소득세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6.5%였다. 근로소득의 경우에는 면세자가 많아 고소득자가 1.5%의 소득 비율로 8.8%의 높은 세액 비율을 갖고 있었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소득세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과세표준 10억원 초과의 고소득자가 지방소득세(4.5%), 국민연금보험료(4.5%), 건강보험료(3.43%), 고용보험료(0.8%)까지...
소득 상위 0.1% 기업이 전체 법인세의 60.9% 납부 2021-09-06 06:02:00
내고 있다"며 "2019년 전체 법인의 절반에 가까운 48.7%는 면세자로 세금이 0원인 점을 고려하면 기업의 조세 집중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혁신 기업에 대한 맞춤형 조세 감면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charge@yna.co.kr (끝)...
소득 상위 5%가 세금 65% 내는 나라 2021-05-05 17:34:38
않는 면세자는 705만 명에 달했다. 전체의 36.8%에 해당한다. 소득이 많은 사람이 세금을 더 내고 이를 활용해 분배를 개선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하지만 고소득자에게 부담이 유난히 집중되는 것은 ‘넓은 세원과 낮은 세율’이라는 조세의 기본원칙에 어긋난다. 이 같은 추세는 문재인 정부 들어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