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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임명…한국 4번째 2022-05-29 20:01:33
유 신임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매우 가깝게 소통하는 소수의 한국인 성직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도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을 청하는 유 신임 추기경의 서한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후에도 그는 바티칸에서 수시로 교황을 개별 알현해...
[속보] 교황청,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임명…韓 사상 4번째 2022-05-29 19:57:15
추기경은 가톨릭교회 교계제도에서 교황 다음의 권위와 명예를 가진 성직자 지위다. 교황의 최고위 보좌관으로 여겨진다. 전 세계 모든 추기경이 소속된 추기경단은 교회법상 교황의 최고 자문기관이다. 80세 미만 추기경은 교황 유고 시 '콘클라베'(교황 선출 방식)를 행사할 수 있다. 유 신임 추기경의 서임식은...
모든 사람이 나만의 볼펜으로 미래를 써 내려갔다…'국민 볼펜' 모나미153 2022-05-05 15:57:00
문구기업 모나미의 창업주 고(故) 송삼석 명예회장이다. 1962년 열린 국제 산업박람회에서 일본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볼펜의 편리함에 반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무(無)에서 有(유)를 창조하는 도전정신으로 세상에 없는 제품을 개발하자.” 쓸 것의 혁명 가져온 ‘모나미’모나미가 세상에 나오는 데는 꼬박 1년의 ...
[커버스토리] '선택과 자유' 는 공짜가 아니죠! 개인들에게 '책임'이 따릅니다 2022-04-11 10:00:29
잘 알겠지만 사람들은 오랫동안 왕, 황제, 교황이라는 권력 아래에서 신음했습니다. 권력이 시키는 대로 밭을 갈아야 했고, 전쟁에 나가야 했고, 세금을 내야 했습니다. 대다수가 노비, 노예, 농노, 신민이었을 뿐,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고 책임지는 개인이 아니었습니다. 왕족, 귀족, 성직자라는 신분 제도는 근대인의...
독일 뮌헨대교구서 74년간 497명 성학대…베네딕토 16세 "충격"(종합) 2022-01-21 03:20:40
교황(재위 2005∼2013)도 이 중 4건의 사례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베네딕토 16세가 대주교로 재직하는 동안 법원에서 성학대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제 2명이 계속 사목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네딕토 16세 측은 이번 일에 충격적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보고서에 지적된 내용에 대한 언급은 삼갔다....
[월드&포토] '진실, 용서, 화해'…남아공 투투 대주교 선종 2021-12-27 17:12:44
투투 명예 대주교가 26일(현지시간) 90세를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는 20세기 인종 차별 정책의 대명사로 거론될 만큼 폭압적이고 비인도적인 역사입니다. 투투 대주교는 남아공의 백인 정권에 결연히 맞섰고, 백인 정권이 종식됐을 때는 보복이 아닌 용서와 화해를 주창했습니다. '용서없이 미래는...
'거동은 불편해도'…신학 토론하는 94세 고령의 베네딕토16세 2021-11-15 20:42:55
94세 고령의 베네딕토16세 라칭거상 수상 신학자 4명 접견…교황 "감사와 경의의 마음 전해" (바티칸=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올해로 94세인 명예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고령임에도 여전히 정정한 지적 면모를 과시했다. 가톨릭 전문매체 '가톨릭 뉴스통신'(CNA)에 따르면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방문한 교황, 집시에 대한 편견과 차별 비판 2021-09-15 01:27:06
차별을 비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슬로바키아 동부 코시체에 자리한 가난한 집시 거주지를 찾아 "여러분 모두는 너무 자주 편견과 가혹한 판단, 차별적인 고정관념, 명예를 훼손하는 말과 행동의 대상이 돼 왔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어 그는 "판단과 편견은 거리만 늘릴 뿐이고 적대감과 날카로운 ...
'한국전의 예수' 에밀 카폰 신부, 대한민국 무공훈장 받는다 2021-07-26 17:47:42
‘명예훈장’을 받았다. 염수정 추기경은 “카폰 신부님이 태극무공훈장을 받게 돼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나라를 위해 참전한 유엔군 청년들의 고귀한 죽음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수여식에는 서울대교구장인 염 추기경과 주한 교황대사 대리인 페르난도 레이스 몬시뇰,...
베네딕토 16세 "교황직 사임, 완전한 이성에 의한 결정" 2021-03-01 22:45:12
16세는 교황직을 내려놓고서 스스로 '명예 교황'이라는 칭호를 부여하며 후임 교황에게 무조건 순명(順命)하겠다고 언약한 바 있다. 사임 이후 바티칸시국 내 한 수도원에서 지내고 있는 베네딕토 16세는 고령으로 인해 육체적으로 많이 쇠약해졌으나 정신적으로는 여전히 예리하고 명료한 사고를 유지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