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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체계에 슈퍼컴·AI반도체 접목…'과학 강군'에 팔 걷은 軍 2024-06-17 16:17: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등 무기 수출 방위산업 기업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등 잠수함·군함 제조 업체도 가세했다. CBM을 분석하는 슈퍼컴의 가장 중요한 부품은 단연 AI반도체다. 무수한 드론과 전투용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장갑차, 전차,...
[사설] 또 제기된 배임죄 폐기론, 국회도 합리적 대안 낼 때 2024-06-16 18:01:57
한 이유가 있다. 업무상 배임으로 기소되는 무수한 한국의 ‘경제 범죄’도 대다수 선진국에선 형사처벌 대신 손해배상 등 민사 소송으로 해결된다. 이 원장이 이번에 작정한 듯 문제 제기한 것도 명백한 횡령이나 사기, 일반 배임이 아니라 경제인이 주 대상인 업무상 배임죄다. 배임죄 폐지가 국무위원도 아닌 금감원장이...
일 안 해도 月 1300만원 통장에 따박따박…뒷목 잡게하는 '이곳' [이슈+] 2024-06-16 06:30:02
공고한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기준' 등에 따르면 올해 의원 연봉은 약 1억5700만원이다. 지난해(약 1억5400만원)보다 1.7%(약 300만원) 오른 셈이다. 구체적으로 일반수당 월 707만9000원, 관리업무수당 63만7190원, 상여금 1557만5780원, 명절 휴가비 849만5880원, 입법활동비 313만6000원, 특별활동비...
사람경영, 태도가 답이다 [한경에세이] 2024-06-13 10:17:52
한 경험과 학습을 한다. 그때마다 뇌는 신경적 반응을 통해 신경흔적의 형태로 기억을 형성한다. 기억은 무수한 판단과 선택을 재료로 가치중심의 신경맥락적 반응 패턴을 축적한다. 이 신경맥락적 반응 패턴이 반복되어 신경경향성으로 강화된 것이 바로 ‘역량’이다. 요약하면, 환경이 주는 자극에 대한 뇌의 가치중심적...
[이 아침의 발레리노] 중력을 거스른 몸짓…발레를 해방시키다 2024-06-06 19:32:35
한 것이었다. 폴란드 출신의 가난한 소년이 러시아 황실 발레학교에 입학해 주목받은 건 이 천부적인 재능 덕분이었다. 그의 춤에 매료된 러시아 왕자 덕에 그는 귀족 사교계에 발을 들였고 예술비평가이자 기획자인 세르게이 디아길레프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디아길레프의 ‘발레뤼스’에 합류한다. 이 발레단은 피카소,...
[천자칼럼] 프랑스 발목 잡은 재정적자 2024-06-03 17:42:37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국가재정법 제16조)’는 법규 준수가 강조되고 있지만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특히 직전 정부 때는 매년 경제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예산 편성으로 ‘초(超)팽창 예산’이라는 우려와 비판이 이어졌다. 국민연금 개혁부터 민생지원금이라는 25만원 현금 살포를 둘러싼 무수한 논란의...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한자어 '백(白)'이 만들어낸 우리말 가지들 2024-06-03 10:00:16
한 게 ‘백서’다. 요즘은 좀 더 폭넓게 쓰여 ‘언어의 의미확대’ 현상을 볼 수 있다. 민간 기업이나 연구소, 시민 단체 등에서 특정 주제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내놓을 때도 백서라는 말을 쓰기 때문이다. 백서는 표지색 ‘white’에서 온 말이긴 하지만, 의미적으로도 ‘낱낱이, 명백하게 밝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트럼프 유죄평결 태풍의눈? 찻잔속 태풍?…"초박빙에 미지수 추가" 2024-05-31 17:51:11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선 레이스에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가능 요인'(unimaginable wild card·미지수)가 더해졌다고 평가했다. WSJ은 그러면서도 이번 평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큰 타격을 받을 것 같지는 않다는 쪽에 힘을 실었다. WSJ는 "이제 유권자들이 스스로의 판단을 내리게 될...
[양조장 가는 길] 금풍양조장엔 금풍이가 산다 2024-05-30 08:59:12
양조장 건물은 멀리에서 찾아온 손님도 한눈에 알아볼 만큼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기다란 목조건물 중앙에는 박공지붕의 주출입구가 도드라져 운치가 있다. 아마도 물건을 운반할 때 비를 피할 용도로 이런 출입문을 만든 듯 하다. 무수한 사람이 드나든 흔적도 시멘트 계단참에 남아있다. “안녕. 금풍아.”...
[아르떼 칼럼] 즉흥성이 만들어낸 우연, 재즈 2024-05-24 17:59:43
스스로 빛을 내는 것만 별(항성·Star)이라고 한다. 지구나 화성처럼 빛을 내지 못하는 행성은 별이 아니다. 태양처럼 빛을 내는 항성만 해도 4000억 개가 있다는 우리 은하, 이런 은하가 수천억 개나 된다는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우리가 듣는 음악도 밤하늘의 무수한 별처럼 헤아리기가 불가능하다. 눈에 보이는 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