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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미 "하루하루가 고문"…40년간 쓴 일기, 책으로 2024-12-12 08:08:49
봄 나는 중이 되고 싶었다'(2003)와 소설 '너를 보면 살고 싶다'(1990) 등 문학작품은 물론 요리책 '김수미의 전라도 음식 이야기'(1998), '맘 놓고 먹어도 살 안 쪄요'(2003), '김수미의 이유식의 품격'(2021), '김수미의 김치 장아찌'(2022) 등이 대표적이다. 김수미는...
한강 "내 책 처음이라면 이것 부터"…직접 추천한 작품은 2024-12-12 07:19:10
작품의 번역가 수는 50명 정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분도 있지만 모르는 분들이 훨씬 더 많다"면서도 "모든 문장마다, 문장 속에 함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한국에서 노벨문학상 배출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국가적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번역된 작품이 있어야 심사를 할...
[노벨상 시상] 스톡홀름 아이들 만난 한강…열살 자작시에 '엄마 미소'(종합) 2024-12-12 01:07:02
10월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직후부터 '흰',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내 여자의 열매' 등 한강의 소설 4권의 발췌본 혹은 전체를 읽고 토론을 하는 등 두 달간 '한강 공부'를 했다고 한다. 사용되는 모국어가 마흔 가지에 달할 만큼 다양한 배경의 이...
[노벨상 시상] 스톡홀름 아이들 만난 한강…열살 자작시에 '엄마 미소' 2024-12-11 22:45:38
10월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직후부터 '흰',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내 여자의 열매' 등 한강의 소설 4권의 발췌본 혹은 전체를 읽고 토론을 하는 등 두 달간 '한강 공부'를 했다고 한다. 사용되는 모국어가 마흔 가지에 달할 만큼 다양한 배경의 이...
한강 "문학이란 생명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것" 2024-12-11 17:59:52
이름이 새겨져 있다. 다른 수상자와 달리 문학상 수상자의 증서는 양피지로 제작됐다. 수상자 상금은 1100만크로나(약 14억3000만원)다. 한강이 상을 받은 직후엔 스톡홀름 왕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영국의 여성 오보에 연주자 겸 작곡가 루스 깁스가 작곡한 ‘암바르발리아(Ambarvalia)’를 연주했다. 한림원 종신위원...
"문학은 온기를 품는다"…한강 수상소감에 동료 수상자 반응은? 2024-12-11 11:30:12
사랑이 존재하는 이유' 등은 수천 년 동안 문학에서 제기돼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가 이 세상에 잠시 머무르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가 인간으로 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가장 어두운 밤에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는 언어가 있다. 이 언어는 사람들과 생명체의...
[월드&포토] 노벨문학상 한강 '영예의 순간' 2024-12-11 11:01:44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시간가량 현지 공영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연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랄레(Laleh)의 무대 등 수상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한강은 11일 스톡홀름 외곽에 있는 다문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난 뒤...
[노벨상 르포] 왕족이 에스코트, 한강에 '극진예우'…4시간 생중계 진기록 2024-12-11 10:26:44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연회가 끝난 뒤 현장에서 만난 올해 화학상 공동 수상자 존 점퍼(39)는 "그녀(한강)의 수상 소감이 정말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기자라고 설명하자 "한강의 작품을 영어 번역본으로 읽어 봤느냐"고 관심을...
한강, 한국인 첫 노벨문학상…"언어는 우리를 연결" 2024-12-11 08:49:53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diploma)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Dear 한강" 뜨거운 박수…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영상] 2024-12-11 00:53:36
받았다. 시상 순서는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문학상, 경제학상 순이다. 노벨상 시상식이 콘서트홀에서 열리기 시작한 1926년 이래 한국인이 이곳에 깔린 '블루카펫'을 밟은 것은 약 한 세기 만에 처음이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는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다. 아시아인이 노벨문학상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