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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위기에…경제원로들 "정국안정·경제 최우선 정책 시급" 2025-02-12 10:30:15
"정치적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첫째도, 둘째도 안정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기업과 투자자, 소비자 등 경제주체들의 심리적 안정을 뒷받침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리, 환율 등 거시경제 변수의 변동을 면밀히 살피고, 경제정책 운용에는 흔들림이 없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파월 Fed 의장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뉴욕증시 혼조 [모닝브리핑] 2025-02-12 06:56:27
상승 국제 유가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제재를 받는 러시아·이란산(産) 원유의 공급 위축 우려가 유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00달러(1.38%) 상승한 배럴당 73.3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
국회 대정부질문 돌입…"입법 독재" VS "내란 동조" 충돌 2025-02-12 06:46:49
정치·외교·통일·안보, 13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진행된다. 계엄사태와 탄핵심판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계엄 사태의 원인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에 있다고 주장할 방침이다. 최근 '우클릭' 행보를 보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헤지펀드 거물 그리핀 "트럼프 관세 발언, 美 신뢰도에 피해" 2025-02-12 05:05:29
정책입안자의 마음속에 미국이 신뢰할 만한 무역 파트너가 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준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가 보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과격한 수사로 인한 피해는 이미 시작됐다"라고 언급했다. 그리핀 CEO는 관세 정책이 가져오는 불확실성에 대해 "다국적 기업의 경우 향후 5∼20년을 내다보며 계획을 세우는 게...
美재무,조만간 우크라 방문…'지원 대신 희토류 확보' 방안 논의(종합) 2025-02-12 04:15:25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9일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 비용(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금)을 회수해야 한다"라면서 "이는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천연자원, 석유·가스와 (우크라이나가) 우리 자원을 구매하는 면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이...
밴스·머스크 이어 트럼프, '정책제동' 법원 공격…"정치판사들" 2025-02-12 00:14:00
공격…"정치판사들" "이미 정부서 수십억 달러 사기·낭비 발견…동력 잃어선 안돼"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대규모 반(半)강제 퇴직 프로그램 시행, 보조금 지급동결 등 자신의 정책이 잇따라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자 판사 공격에 가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테슬라 투자자들, 일론 머스크 D의 공포 걱정" 2025-02-11 22:13:28
시장인 미국과 판매대수로 미국에 육박하는 규모인 중국, 유럽 시장에서 일제히 판매가 줄고 있는데 이것이 호감도 저하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스티펠의 분석가 스티븐 젠가로는 메모에서 "소비자들의 테슬라에 대한 순호감도가 역대 최저에 근접해 이는 매출에 역풍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테슬라에...
민주당 대권잠룡 김동연 경기지사, '글로벌 경제·외교 등 발빠른 행보로' 관심 집중 2025-02-11 18:05:20
말했다. 김 지사는 12·3 비상계엄사태 이후 전 세계 정치지도자와 주요 외국인 투자자 2500여 명에 긴급서신을 보낸 데 이어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등과 만나 한국에 대한 믿음을 강조한 바...
트럼프 "후계자 아냐"…2인자 밴스, 실세일까 허세일까 2025-02-11 17:59:29
신인 정치인(밴스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계승할 주자 중 서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밴스 부통령의 입지가 보장된 것은 아니라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대선 직전까지 당내 잠룡을 경쟁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당장 플로리다주 상원의원을 지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밴스...
김동연, 외국계 은행대표 만나 "韓경제 재도약 힘 보태달라" 2025-02-11 17:26:13
미국, 독일, 중국, 일본의 5개 글로벌 금융기관 서울지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정책이 한국 금융시장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국제 금융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확대 재정이 필요하다”김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