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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있는 석탄발전 퇴출…'발전 5개사 통합'이 먼저다 [김경식의 E3 이야기] 2022-03-29 17:11:05
외교 사절단(보빙사)의 미국 파견(1883년)을 계기로 전력산업의 발전방향을 직접 체험하고 큰 관심을 갖게 됐다. 갑신정변(1884년)으로 한 차례 연기됐으나 1887년 에디슨의 대리인인 프레이저로부터 전등설비를 구매해 건천궁에 750개의 백열전등을 밝혔다. 이렇게 전등은 일찍 밝혔으나 정작 전기를 본격 생산할...
"세상에 없던 반도체"…SK하이닉스, 차세대 메모리 'PIM' 개발 2022-02-16 10:41:06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인 '국제 고체 회로 학술회의'(2022 ISSCC)에서 PIM 개발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기술이 발전하면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중심적 역할을 하는 '메모리 센트릭(Memory Centric) 컴퓨팅'도 가능해질...
'정치요금'이 된 전기요금…독점 깨고 경쟁을 許하라 [김경식의 E3 이야기] 2022-02-15 17:37:12
2050 탄소중립의 핵심은 현재 37%(269.6백만CO2eq)인 발전 부분의 화석에너지원을 없애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분산에너지원 확대다. 2050년이 되면 전기 수요는 지금의 두 배(1215TWh)로 늘어나게 되는데 송전탑을 지금의 두 배로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기 수요지와 공급지를 최대한 가깝게 해야 하고...
"민간·정부 부채, GDP 대비 254%로 늘어…재정준칙 도입해야" 2022-02-10 06:00:15
이어 "미국의 공급망 재편은 결과적으로 대(對)중국 의존도 줄이기가 될 전망이지만, 직접적인 대중 제재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김 원장은 "글로벌 국가들이 장기적으로 공급망 재편에 따른 무한 경쟁에 돌입하며 현재 비교우위에 있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 유지에 도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린...
"친환경 정책으로 인플레 장기화"…조기긴축에 힘 실어준 ECB 이사 2022-01-09 18:06:37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있다는 목소리가 유럽중앙은행(ECB)에서 나왔다. 유럽의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당초 ECB의 계획보다 서둘러 경기부양책을 종료해야 할 것이란 지적이다. 9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자벨 슈나벨 ECB 시장조작 담당 이사는 전날...
"미국·EU 탄소국경세 도입 논의…우리나라도 탄소세 도입해야" 2021-12-15 15:14:28
"미국·EU 탄소국경세 도입 논의…우리나라도 탄소세 도입해야" 한국조세정책학회 '탄소중립 2050, 세제상 대응' 세미나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미국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 도입 논의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탄소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훈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15일...
[이슈 In] 인플레 0%대·코로나 급감…세계가 놀란 '일본 불가사의' 2021-11-26 05:30:01
상승세는 세계적인 추세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들어가면서 늘어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데다 공급망 붕괴와 탄소중립 정책,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보다 6.2% 상승해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같은...
"미중 통상갈등 해소하려면 WTO체제 개선해야"…통상법포럼 개최 2021-11-11 06:00:09
한국의 대응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김정일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포럼에서 "미·중 간 통상정책 갈등의 범위가 노동·환경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우리 정부는 미국의 통상법 집행 강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등 민감한 글로벌 이슈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유연하고 합리적인 대응책을...
[특별 기고] 한·중 탄소중립 협력이 양국 미래 발전의 모멘텀 2021-10-25 15:43:43
한국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후속 정책들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한국의 환경연구원(KEI)과 중국의 환경규획원이 정책 분야를, 한국의 환경법학회나 법제연구원과 중국의 환경법학회가 관련 법률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동 연구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중국은 2050년께 수소에너지가 전체의...
[사설] 탄소감축 최선책 있는데도 '자해적 시나리오' 고집할 텐가 2021-10-20 17:26:30
대통령 한마디에 탄소중립 목표치가 26.3%에서 40%로 확 뛰고 환경단체들이 시행방안을 주도하는 등 곳곳에 위법과 직무유기 소지가 깔려 있다. 원전 수명 연장안을 채택하면 이런 논란까지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세계 주요국들이 속속 ‘원전 투자 유턴’을 선언하고, 여기엔 대표적 원전 사고국인 미국(스리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