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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국 아파트 청약자수, 작년 동기보다 120% 증가 2024-03-18 10:35:32
빠르게 냉각됐다"며 "올해에는 서울과 인천, 충남 등 일부 지역에서 작년에 비해 청약자가 크게 늘면서 양극화 현상이 심해졌다"고 분석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올해 1분기 청약자가 많이 늘어난 지역은 충남(3만6천39명↑), 전북(3만4천778명↑), 인천(2만7천472명↑), 서울(2만1천948명↑), 경북(8천208명↑) 등지다....
한은 "가계대출, 낮은 증가세 이어갈 것…주택시장 불확실성↑" 2024-03-14 12:00:09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누적된 미분양 물량 등을 고려할 때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고, 고금리와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영향도 지속되기 때문이다. 대출 규제 측면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 등 영향은 이어지겠지만 지난달부터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신규...
건설사 2월에만 7곳 법정관리…"수도권 땅 모두 팔려고 내놨다" 2024-03-13 18:33:12
법정관리행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건설사는 새천년종합건설, 중원건설, 씨앤티종합건설 등 7곳이다. 지난달 26일에는 통일그룹 계열 선원건설(시공능력평가 122위)이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해 충격을 줬다. 경기 가평 지역주택조합(420가구)과 서울 성북구 성북동 공동주택(23가구), 성동구...
흔들리는 중대형 건설사…PF 우발채무 30조원 2024-03-13 18:30:56
부동산 경기 침체와 6만 가구를 웃도는 미분양 주택, 공사비 급등, 고금리 지속 등으로 건설사들이 한계 상황을 맞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3분기까지 유효 신용등급을 부여한 상위 20개 건설사의 개발사업과 재건축 정비사업을 포함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총액이 3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부동산 10년 주기' 정말 온다면…지금 집 사도 될까 [2030 신부동산 공식③] 2024-03-13 13:00:03
속출했다. 건설사들의 골칫거리였던 미분양도 크게 줄었다. 2013년 7만건 이상 웃돌던 미분양 가구수는 2014년 11월께에 3만9703건으로 3만건 이상 감소했다. 거래량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006년 106만673건을 기록한 이후 7년 동안 100만건을 밑돌았다. 하지만...
쌓여만가는 지방 미분양…강릉·군산 또 '관리지역' 2024-03-06 17:39:14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될 전망이다.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시장 침체로 신규 공급 단지의 청약 성적이 부진한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6일 HUG와 업계에 따르면 강릉시와 군산시는 오는 10일부터 HUG의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된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GTX·반도체 효과"…화성·평택 미분양 '뚝' 2024-03-05 17:37:20
미분양 물량(6958가구)의 24%를 차지했다. 안성은 작년 7~10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8개월 연속 미분양이 감소해 올해 1월 459가구까지 떨어졌다. 평택이 뜨면서 평택과 붙어 있는 안성 공도읍의 미분양이 줄어든 영향이...
미분양 털어내는 평택·화성·안성…부산·대구는 '경고음' 2024-03-05 16:11:16
미분양 물량(6958가구)의 24%를 차지했다. 안성은 작년 7~10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8개월 연속 미분양이 감소해 올해 1월 459가구까지 떨어졌다. 평택이 뜨면서 평택과 붙어있는 안성 공도읍의 미분양이 줄어든 영향이...
"무너질 위기 처했다"…벼랑 끝 내몰린 지방 건설사들 2024-03-04 07:00:03
전국 170위권의 종합건설사다. 지역 1위도 법정관리…벼랑 끝 내몰린 건설사들나성종합건설과 계열사 나성산업개발, 세종비케이개발도 한꺼번에 법정관리를 신청해 법원의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았다. 나성종합건설은 세종시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완전 판매에 성공하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던 건설사다. 각 지역에서 자리를...
미분양 2배 늘어난 인천…올해도 2만 가구 공급 폭탄 2024-02-13 09:00:07
물량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2017년과 2019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도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2만 가구 넘는 물량이 예정돼 시장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역 분양업계 관계자는 "몇 년에 걸쳐 상당한 물량이 공급된 탓에 공급 과잉 상태"라며 "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