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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바꾼 '혁명적 추상'…러시아 국보급 작품을 만나다 2022-01-11 17:00:06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서 러시아의 바실리 칸딘스키(1866~1944)는 네덜란드의 피터르 몬드리안(1872~1944)과 함께 현대 추상미술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칸딘스키는 ‘뜨거운 추상’을, 몬드리안은 ‘차가운 추상’을 대표한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하지만 건물 외벽 및 가전제품 디자인 등으로 국내에 친숙한...
차세대 발굴과 육성으로 예술계의 명맥을 잇다, ㈜아르떼문신 최성숙 회장 2021-11-19 18:01:01
평가에 더욱 엄정한 프랑스 파리 시립미술관의 ‘세계 3대 예술가전(展)’에서도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유명한 모빌을 제작한 알렉산더 칼더, 현대 조각의 아버지로 불리는 헨리 무어와 함께 이름을 올리는 등 현재까지도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 문신의 행보는 한국 현대 미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인사동 문화지구 재도약의 시작 '2021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IAAF)' 2021-11-09 11:18:57
있는 평양성도와 진주성도, 조선시대 도덕교과서와 같았던 효제충신 문자도, 최고의 부귀를 상징하는 궁모란도, 고사를 그림으로 표현한 고사인물도, 백명의 아이들의 놀이문화가 들어 있는 백동자도, 불교색체가 강한 심우도와 팔신장도 외에 책가도, 화접도, 삼국지도 등 60여 점의 민화 대병풍과 단품 작품들이 전시된...
김준규 "검찰총장으로 인생 전반전…남은 생은 흙 작가로 살겁니다" 2021-10-21 16:45:16
작가(1922~1973)의 ‘소녀상’을 우연히 교과서에서 접한 게 시작이었다. 권 작가 특유의 사실주의적 인물상에 매료된 고교생 김준규는 곧바로 학교 내 소조반을 찾아 등록했다. 소조에 푹 빠져 수업조차 ‘땡땡이’를 쳤을 정도였다. 타고난 손재주 덕분에 홍익대가 주최한 미술경시대회에서 ‘조소 부문 1위’까지 차지했...
[책꽂이] '돈의 진격' 등 2021-09-23 18:02:48
1만6000원) ●부자 교과서 부자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많은 부자를 만나온 저자가 그들의 공통점, 투자 방식, 돈 관리 노하우를 알려준다. (김윤교 지음, 라온북, 395쪽, 1만9000원) 인문·교양 ●죽은 역학자들 단순한 방역과 백신만으로는 앞으로 닥칠 글로벌 전염병들에 맞설 수 없다며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한다. (톰...
[책마을] 우리는 왜 고려청자를 아름답다고 느낄까 2021-09-16 18:03:34
교과서에서 접했던 유물들을 디자인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재해석한 결과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그저 ‘아름답다’거나 ‘뛰어난 기술로 만들었다’는 식으로 외웠던 유물의 가치를 다양한 현대의 미술 작품이나 디자인 등과 비교해 실감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청자음각오이넝쿨무늬 주전자와 이탈리아 유명...
“AI가 대체할 직업이 60%…아이에게 ‘디지털 렌즈’ 끼워줘야” 2021-09-16 17:54:55
그는 “모든 학생들에게 교과서 내용을 집어놓고 실수 없이 시험문제에 토해내게 하는 등, ‘한 줄 세우기’식 입시가 만연했지만 이제 이런 지식은 우리 사회에 필요치 않다”며 “암기하고 계산하는 능력은 AI가 더 잘하는 분야이며, 오히려 인간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학부모와 학생이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AI ·VR 접목한 에듀테크 급부상 2021-08-30 11:48:22
제공되는 역사 콘텐츠, 과학·사회·미술 관련 실감형 콘텐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특별관 등을 선보인다. AI서비스 중심의 에듀테크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학생들이 보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최적화된 문제로 반복, 보완 학습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교사들 또한 개별 학생들의 취약 부분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그림이 있는 아침] 뛰쳐나올 듯한 말들의 생동감…김기창 '군마도' 2021-08-23 17:18:11
폭발시키는 듯하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에서 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역동감을 표현하는 한국화의 교과서와 같은 작품이며 운보의 여러 군마도 중에서도 단연 압도적”이라는 게 미술관의 설명이다. 전시는 내년 3월 13일까지.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문화보국' 李회장이 남긴 선물…"가까이서 보니 더 설렌다" 2021-07-20 17:40:22
미술 사조를 아우르는 방대한 컬렉션이 본격적으로 국민과 마주하는 것이다. 고미술품의 세밀한 아름다움국립중앙박물관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에는 청동기시대·초기 철기시대 토기와 청동기, 삼국시대 금동불·토기, 고려시대 전적(典籍)·사경·불교미술품·청자, 조선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