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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생 책임지라는 요구 받들 것"…한동훈 "최선 다했지만 결과 실망" 2024-04-10 21:19:15
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비명계는 “사법리스크를 짊어진 채 재판을 다니면서 총선을 지휘할 순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끝까지 버텼고, 그런 비명계를 향해 매서운 공천 칼날을 휘둘렀다. 비명계를 쳐낸 텃밭 지역구에는 ‘대장동 사건’ 변호인단, 경기도·성남시 인맥...
국민의힘 참패…정권 심판 매서웠다 2024-04-10 21:09:33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반대 정당(야당)은 이제 책임을 지는 정당, 정책을 내놓는 정당의 모습으로 바꾸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심의 뜻을 따르는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이재명, 총선 전날 재판 출석…"손발 묶겠다는 의도" 2024-04-09 11:10:00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대장동 배임'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해 "제 손발을 묶는 게 검찰 독재 정권, 정치 검찰의 의도인 것을 알지만, 국민으로서 재판 출석 의무를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4·10 총선 하루 전인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뉴욕증시,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혼조'…1인 세대 '1000만 시대' 개막 [모닝브리핑] 2024-04-09 06:53:25
총선 하루 앞 서울 접전지 총력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격전지 14곳을 돌며 막판 총력전을 벌입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도봉을 시작으로 동대문, 중·성동, 광진, 강동을 거쳐 송파, 동작, 영등포, 양천, 강서, 마포, 서대문, 용산을 누빕니다. 서울의 핵심...
"조국, 자산 50억원이면서…대기업 근로자 임금은 깎자고?" 2024-04-08 21:24:47
노동자의 임금을 깎아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돼 논란이 됐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는 "인건비를 절약한 대기업에 투자 의무 대신 혜택을 더 얹어주자는 발상도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어떻게 정부가 기업의 임금을 깎느냐"며 "'조국 식 사회주의'를 하겠다는...
정부 "열린 자세로 증원 논의"…의료계는 내분 격화 2024-04-08 18:23:48
대책위원장 간 면담에 대해 “대화의 물꼬를 텄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합동 기자회견 사실상 무산정부의 유화 제스처에도 의료계에선 사실상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김창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과 지속적으로...
'충청=워싱턴DC' 정말 가능?…한동훈 말처럼 국회 옮기려면 2024-04-07 18:12:12
대책위원장은 7일 충남 공주 유세에서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약속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세종에 국회 분원 설립이 이미 추진되고 있는데 이를 넘어 전체 국회 기능을 옮겨가겠다는 게 핵심이다. 하지만 국회를 전부 세종으로 옮기려면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 국회법만 고쳐서 시행하자면 위헌...
한동훈 "역대 총선 예상 맞은적 없어…투표율 올라가야 우리가 이긴다" 2024-04-05 18:50:47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오전 9시 사전투표를 한 뒤 식사를 거른 채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날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도 인천 송도와 경기 김포 지원 유세 사이에 막간을 이용해 했다. 한 위원장은 “역대 총선 결과를 보면 예상이 맞아떨어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이변’을 위해 끝까지 몸을 불사를 생각”이라고...
[단독 인터뷰] 한동훈 "역대 총선 예측 맞은 적 없어…투표하면 이긴다" 2024-04-05 18:41:47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청년 세대에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젊은 층이 바라는 ‘공정’이라는 가치를 단호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인천 송도 유세 직후 인근 카페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고도 성장기에 젊은 시절을 보낸 우리 세대는 지금의 청년들처럼 삶이 힘들지...
한동훈 "저쪽은 국민 말씀 귓등으로도 안 들어" 2024-04-05 09:39:27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편법 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와 막말 논란을 빚은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에 개입하지 않는 데 대해 "저쪽은 국민 말씀을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5일 공개된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국민께서 말씀하신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