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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와플 겉에만 생크림 '찔끔'…항의했더니 '황당 반응' 2024-05-24 11:35:02
반죽만 먹었다"고 항의했다. 이어 "생크림 모아봤자 겨우 소주 컵 하나 나올까 싶은 양"이라며 "얇게 주문하면 당연히 와플 전체에 얇게 바르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는 "와플 먹으려고 시키지 사진 찍으려고 시키는 것도 아닌데 겉에만 대충 발라서 맛도 없는 걸 누가 먹고 싶겠나"라며 "환불해 주시겠다고 해서...
봉래시장에 솥단지 건 지 71년…전국구 넘어 세계로 간 '어묵父子' 2024-05-22 18:20:34
부산 봉래시장 판자촌에서 어묵을 반죽해 튀기면서다. 어묵은 6·25전쟁 이후 서민들의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1970년대 경제성장기엔 포장마차의 단골 안주로 인기를 끌었다. 71년째를 맞은 삼진식품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제조업체이자 ‘부산 어묵의 원조’로 꼽힌다. 봉래시장의 어묵 공장 터에 새로 지은...
한화푸드테크, '조리 로봇 개발' R&D센터 개소 2024-05-22 09:40:42
저온 숙성한 피자 반죽을 로봇이 조리하는 완전 자동화 방식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스텔라피자를 비롯해 R&D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콘텐츠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R&D센터가 향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진출에 전진기지 역할을 할...
오뚜기, 냉동피자 브랜드 '우노'로 통합 2024-05-21 10:55:54
맛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생 이스트로 반죽하고 저온에서 20시간 이상 숙성시킨 도우를 사용했다. 아울러 2016년 출시한 ‘사각피자 3종(치즈, 불고기, 고르곤졸라)’을 리뉴얼하고, ‘우노’ 브랜드로 편입시키기로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신제품 ‘우노 사각피...
프랑스인들의 바게트 사랑…우체국, 헌정 우표 출시 2024-05-18 22:41:23
물, 이스트로 반죽을 만들어 4∼6도에서 15∼20시간 구우면 끝이다. 다만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바게트 맛에 차이가 나 매년 프랑스 최고 바게트를 뽑는 대회가 열린다. 대회에서 1등을 한 바게트는 엘리제궁에 납품된다. 여론조사기관 피뒤시알은 2019년 프랑스가 하루에 1천600만개, 연간 60억개의 바게트를...
[책마을] 대형 프로젝트가 십중팔구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이유 2024-05-17 18:09:16
알루미늄·스테인리스강·시멘트·회반죽이 몇 t 필요한지도 사전에 정확히 파악돼 있었다. 일단 시작했으면 “빠르게 행동하라”고 한 데도 이유가 있다. 저자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기간을 ‘열린 창문’에 비유한다. 열려 있는 시간이 길수록 창문을 통해 뭔가 날아들 가능성도 커진다. 경기가 갑자기 나빠질 수도...
대상, 'K 길거리 음식' 글로벌 공략 나선다…오푸드, 떡볶이·김밥·핫도그 등 론칭 2024-05-08 16:13:55
유사하다. 막대기에 소시지를 꽂고 밀가루 반죽을 감싸 튀긴 형태다. 한국식 핫도그는 콘도그보다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경애 대상 식품 글로벌 BU 장은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분식의 인기와 글로벌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해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라인을 출시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
생활공작소, 카자흐스탄 '신라인' 그룹과 230만 달러 규모 MOA 체결 2024-05-08 09:14:03
규모의 아이스크림 제조 회사이다. 유제품, 빙과류, 반죽, 제과류, 라면 등을 제조해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편의점 씨유(CU)의 카자흐스탄 현지 유통사가 되면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생활공작소와 신라인 그룹은 이번 MOA 체결을 ...
'무슨 바게트가 이렇게 길어?'…프랑스가 다시 쓴 '신기록' 2024-05-06 14:10:55
제빵사들은 이 기록을 깨기 위해 새벽 3시부터 반죽에 돌입했다. 기록을 세우려면 최소 5cm 두께로 바게트를 구워야 하고, 굽는 데만 8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세계 기록을 세운 '가장 긴 바게트'는 잘게 잘라져 쉬렌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무려 140m…자존심 되찾았다 2024-05-06 13:34:42
프랑스 제빵사들은 이 기록을 깨기 위해 새벽 3시부터 반죽에 돌입했다. 앞서 기록을 세우려면 최소 5cm 두께로 바게트를 구워야 하고, 굽는 데만 8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프랑스에서는 1초에 320개가량의 바게트가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 빵'이지만 프랑스는 세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