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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금투세 도입하기엔 韓증시 체력 미진" 2024-09-24 17:08:56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투세와 관련해 배당 소득에 대한 과세 방식도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정 이사장은 주장했다. 배당이라는 게 투자소득의 사전 정산 개념으로 볼 수 있는데, 이를 종합과세대상에 포함시키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주식투자 단기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정 이사장은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장외 공방…26일 공개매수 변곡점 [이슈+] 2024-09-24 14:53:12
배당 확대를 요구하고 경영·투자 방침에 반대하며 갈등이 커진 것. 영풍은 지난 13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 올라서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영풍이 폐기물 처리 떠넘기자 고려아연이 거절하며 갈등 시작" 2024-09-24 14:45:41
문제가 되자 영풍이 고려아연에 해결을 요구했고, 이를 고려아연이 거부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고 떠올렸다. 이 부회장은 "장형진 영풍 고문은 이 문제 해결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통해 하고 싶어 했지만, 우리는 남의 공장 폐기물을 받아서 처리하는 것은 배임이고 범죄행위여서 할 수 없었다"며 "이걸 막은 게 바로...
MBK-최윤범 모두 '벼랑 끝 전술'…고려아연 경영권 전쟁 누가 웃을까 2024-09-23 16:17:21
베인캐피탈엔 향후 고려아연의 배당을 최대치로 늘려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방안 등으로 협상하고 있지만 이런 조건만으론 투자를 확정짓기 쉽지 않다는 게 IB 전문가들 설명이다. 결국 재무적투자자(FI)가 백기사로 들어가 일정 기간 최 회장의 파트너로 경영권을 보장해주더라도 FI가 행사하는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주가 6만→4만원 '털썩'…청약 17조원 몰린 산일전기 앞날은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9-22 07:00:01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해 배당성향 12%로 배당을 진행했다”며 “아직 배당 정책은 확정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후에도 어느 정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총 주식 수는 3044만5200주로 최대주주는 박동석 대표(지분 36.02%) 외 특수관계인 4인이 지분 56.62%를 들고 있다. 자사주 0.20%, 외국인 지분율...
한국의 유니클로 신성통상, 주주 자본주의를 배신하다[안재광의 대기만성] 2024-09-21 10:36:56
보면 환장할 노릇이죠. 그래서 주주들은 회사에 요구했어요. 주가도 안 오르는데 배당이라도 하라고요. 그래서 신성통상은 작년 10월에 창사 이래 처음 배당을 줬습니다. 주당 50원을요. 배당 가능한 재원은 이익잉여금인데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3096억원이나 있어요. 시가총액과 비슷하죠. 소액주주들은 배당여력도 ...
두 달 만에 주가 '반토막'…개미 울고 있는 유니셈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9-21 07:00:04
부채비율도 14.68%에 그치고 자본유보율은 1284.57%로 재무건전성이 우수하다. 2019년 1주당 50원(배당수익률 0.92%), 2020년 80원(0.93%), 2021년 120원(0.82%), 2022년 100원(1.78%), 2023년 80원(0.95%). 최근 5년간 배당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익률로 환산 땐 2% 미만이다. 반도체 업황에 따른 고객사 투자 감소 가능...
"밸류업 시작점은 자본인식…모범사례는 메리츠금융지주" 2024-09-20 18:56:47
"밸류업 정책이 무조건 다 배당하라는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본비용은 투자자들이 기업의 자본조달 비용과 사업의 불확실성 위험에 상응해 기대하는 요구 수익률이다. 자기자본이익률이 자본비용을 밑도는 기업은 자본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밸류업 모범 사례로 메리츠금융지주가...
해외 간 은행, 현지 금융당국 몽니에 '몸살' 2024-09-20 17:48:05
있다”며 “충당금을 무리하게 쌓으라는 요구를 받는 일도 적지 않다”고 했다. 해외 진출 과정이 가시밭길로 바뀌자 글로벌 전략을 수정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규제 리스크가 큰 법인을 설립하는 대신 현지 업체에 지분 투자해 배당 수익을 받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4월 인도 학자금 대출 1위 기업인 크레디아의...
75년 동업 뒤로…'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는 고려아연과 영풍 2024-09-19 10:55:32
배당을 늘릴 것을 요구하고, 고려아연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위해 장기 투자에 집중하면서 갈등이 촉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두 회사는 지난 3월 고려아연 정기 주총에서 배당 정책과 정관 변경을 두고 처음으로 표 대결을 벌였다. 배당을 늘리라는 영풍의 요구가 부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