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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8곳, 국회·정부에 '이사 충실의무 확대 반대' 전달 2024-06-24 11:00:02
훼손하고 국제기준에서 벗어나며, 형법상 배임죄 처벌 등 사법 리스크가 막중해진다고 주장했다. 또 이 계획은 자본 조달이나 경영 판단 같은 일상적 경영활동에 큰 혼란을 초래해 기업 경쟁력을 저하하고 경영권 공격 세력에 악용되는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경제단체는 최근 한국 기업을 상대로...
[월요전망대]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윤곽 나오나 2024-06-23 17:31:45
기업 지배구조 개선 세미나가 열린다. 최근 배임죄 폐지를 전격 제안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축사할 예정이다.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강화를 담은 상법 개정과 함께 포이즌필(경영권 침해 시도가 있을 때 기존 주주가 시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 등 경영권 방어수단도 토론 주제다. 최상목 부...
"이사 충실의무 확대가 밸류업 핵심…부작용 우려 과도" 2024-06-20 18:15:09
"배임죄 성립 없이 주주 충실의무를 규정할 수 있다"며 "이사는 법령과 정관의 규정에 따라 회사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규정하면 배임죄와는 멀어진다"고 주장했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각본인가, 애드리브인가…헷갈리는 '여권 소통 문법' 2024-06-17 18:37:18
대표적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배임죄 폐지 주장에 법무부, 기재부 등이 ‘여러 대안 중 하나’라는 입장을 내놓은 데 대해서도 경제계에서는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느냐”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이에 대해 여권 내에서는 거대 야당과 협상하기 위한 일종의 역할 분담이라는 해석이 많다. 일부는 조금 강한 톤으로...
최상목 "상속세 개편, 구체안 결정단계 아냐…7월중 발표" 2024-06-17 17:00:29
공감" "금감원장 '배임죄 폐지' 발언, 건설적 논의 화두 던진 것"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박원희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상속세 개편 논의와 관련, "전체적 공감대라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방향성은 공감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시급성을 같이 고려해야 하는 게...
'프로참견러'일까 '尹의 복심'일까…좌충우돌하는 이복현 [금융당국 포커스] 2024-06-17 06:00:07
자리 잡았다. 배임죄는 형법·상법을 다루는 법무부가 소관부처다. 금융감독원장이 다루는 금융감독 영역과는 동떨어져 있다. 여기에 배임죄 폐지는 워낙 파장이 큰 사안인 만큼 법무부 수장도 입 밖에 내기 조심스러워한다. 그는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듯 “공직자가 개별 의견을 내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정부의...
배임 50억 넘으면 살인죄와 형량 같아…"CEO를 중범죄자 취급" 2024-06-16 19:14:29
확대하는 방향으로 상법을 개정하되, 배임죄 폐지 혹은 경영판단원칙 법제화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겠다는 것이다. 다만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야당은 소액주주 보호를 명분으로 이사 충실의무 확대를 담은 상법 개정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 하지만 배임죄 ...
'업무상 배임죄' 작년만 2174건 2024-06-16 18:26:44
처벌하는 업무상 배임죄가 규정돼 있다. 업무상 배임죄의 처벌 형량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일반 배임(5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보다 처벌 강도가 세다. 업무상 배임죄는 2019년 2671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줄었다가 2022년부터 다시 늘어나는...
'상법 개정·배임죄 폐지'…정부의 밸류업 패키지, 예상 못한 재계 '당혹' 2024-06-16 18:20:52
지난 14일 전격 제안한 배임죄 폐지와 관련해 공식 논평을 낼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한 경제단체 관계자는 “배임죄 폐지는 재계가 오랫동안 요구한 숙원 사안이긴 하지만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추진과 겹치면서 공식 입장을 어떻게 정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재계는 밸류업 대책에 공시의무 확대...
[사설] 또 제기된 배임죄 폐기론, 국회도 합리적 대안 낼 때 2024-06-16 18:01:57
경험을 내세우며 폐단을 역설한 배임죄는 기업계가 오랫동안 폐지를 요구해온 숙원 과제다. 형법의 일반 배임(제355조) 외에 업무상 배임(제356조), 기업인에 대한 특별배임(상법 제622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제3조) 등의 강한 처벌 규정이 문제다. 특히 최고 10년 징역형이 가해지는 업무상 배임죄는 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