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라지는 비누도, 쓸모없는 먼지도, 잊혀졌던 백자도…그의 셔터 아래선 아름다움을 고백한다 2024-03-14 19:08:20
남은 먼지,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던 백자까지 사진 속에서 영원히 살게 하는 힘이 됐다. 존재하지만 부재했던 사물들이 그의 셔터와 함께 새 삶을 얻었다. 수집과 기록-나에게서 우리로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작품과 영화 포스터 등 상업예술을 넘나들던 30대, 정적이고 관조적인 풍경들을 담아낸 40대, 그리고 한국의 전통...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 ‘실크로드 문명아카데미’ 개설 2024-03-14 11:42:26
백자: 실크로드 문명교류의 산물(김중순 계명대 前 실크로드연구원장) ▲몽골 유목 문화의 세계화(윤형원 국립김해박물관장) ▲보시, 티베트와 몽골을 잇다: 몽골제국 대칸과 티베트 불교 이야기(최소영 동국대 교수) ▲동과 서가 만나는 자리: 인도, 불교, 중앙아시아(이주형 서울대 교수) ▲실크로드의 스토리텔링과 문화...
'좀비' 그리던 화가, 꽃을 든 남자로 변신…프리즈 LA가 열광하다 2024-03-07 17:34:24
청자, 백자 위를 흘러내리는 물감 등의 작업을 그림으로 그렸다. 이번 프리즈 LA 페어에서도 일부 도자기가 그림과 함께 놓였다. 10년간 꽃을 그리는 작업이 지루하진 않을까. 그는 “꽃 정물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변형과 변화, 배우는 과정이 매일 있었다”며 “무엇을 그리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대상을 어떻게...
'마음에 달을 품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 '문위시' 전시 2024-03-04 10:09:53
조선시대 달항아리 백자호와 '여주 1대 도예 명장' 고성 조병호의 설(雪) 백자 달항아리, 스위스 바젤·런던 크리스티를 비롯한 세계 미술 시장의 주목을 받는 도예가 권대섭의 달항아리 등이 있다. 달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도예 작품과 함께 달항아리를 다양한 색으로 표현한 최영욱 작가의 카르마(Karma)...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농업 생산과 토마토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스타트업 ‘안녕삼촌농부’ 2024-02-12 17:04:42
들여와 시작한 무네트 백자멜론입니다. 같은 마을 주민이셨던 할아버지께서도 1세대로 30여년전 함께 시작, 당시 생소했던 하얀색 백자 메론을 판매했습니다. 20년 이상 조부모님부터 이어진 단골도 있습니다. 지금은 수신면 전체 연간 생산량 1,800톤 가량의 대다수가 전국의 방방곡곡 소비자에 직거래로 판매 되는 천안시...
[오늘의 arte] 와인 이벤트 : 힐 패밀리 나파 카베르네 소비뇽 2024-01-30 17:53:01
중국 백자는 수세기에 걸쳐 해상무역에서 유럽상인들에게 신비로운 동양의 아름다움으로 여겨졌다. 티끌 하나 없이 청아하고 맑으며 소박하고 단아한 덕화백자 등 400여 점이 중국에서 전시됐다. 관객으로 하여금 따뜻하고 부드러운 중국 백색을 깊이 음미할 기회를 제공했다. - 한중연문화관 관장 박종영의 ‘아트차이나’...
'일영원구' 등 다시 찾은 문화유산 4점 기념우표 발행 2024-01-22 12:00:01
백자동채통형병은 조선 후기 백자로 원통형 병에 구리 안료를 칠해 장식한 도자기다.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는 4만5천여 개의 자개를 일일이 붙여 꽃과 잎 문양을 규칙적으로 묘사한 공예품이다. 이번 기념우표에 담긴 4점의 문화재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 23만 점(추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일리카페, 현대 미술계의 거장 '이우환 아트컬렉션' 한정수량 판매 2024-01-19 09:00:05
간의 상호작용을 만들고, 백자와 그림 사이의 유대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공간을 보존하기 위해, 오직 하나의 강렬한 붓놀림으로만 표현됐다. ‘일리 아트컬렉션 이우환 에디션’은 오늘(19일) 국내 일리 공식몰에서 200세트 한정세트로 판매한다. 이외 일리카페 및 일리샵 매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며,...
달리의 초현실 걸작, 현실이 되다…도쿄 아자부다이힐스 2024-01-11 19:11:20
꼭 백자의 그것과 같은 곡선미를 살렸다. 세계 주요 도시가 여전히 마천루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아자부다이힐스는 ‘숫자’가 아니라 ‘조화’에 더 방점을 찍은 셈이다. 높이를 뽐내기보다 도시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 마치 해 질 녘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는 동네 뒷산을 떠올리게 한다. 아자부다이힐스는 도심 속 작은...
민초가 지킨 문화재…중앙박물관서 다시 빛본다 2024-01-11 18:12:04
구입하신 백자인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년 만에 다시 만나니 뭉클하네요. 철없던 시절에 저기 있는 도자기로 소꿉놀이하다가 야단을 맞기도 했죠.” 11일 서울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을 찾은 노현 씨(63)는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노씨의 외할아버지 수정 박병래 선생(1903~1974)은 일제강점기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