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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시선] 중국 "시비곡직 따라 입장 결정"…대북한 태도 미묘한 변화 2024-07-06 07:03:00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요즘 중국 외교가에선 북중 관계가 '미묘하게' 나빠지고 있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북한은 작년 8월 압록강 신의주-단둥 국경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여만에 대규모 인적 왕래를 재개했고, 비슷한 시기 평양-베이징 항공편을 다시 가동하며 북중 교류의...
SCO정상 카자흐서 '反서방' 목소리…시진핑 "외부간섭 저항하라"(종합) 2024-07-04 20:45:25
16일 베이징 정상회담에 이어 1개월 반 만에 다시 대면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SCO 정상회의가 끝남에 따라 1년 임기인 SCO 순회의장국 바통은 중국으로 넘어갔다. 한편, 2∼4일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하면서 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 주석은 이날 다음 국빈 방문국인 타지키스탄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타지키스탄에서는...
SCO정상 카자흐서 '反서방' 목소리…시진핑 "외부간섭 저항하라" 2024-07-04 19:55:58
16일 베이징 정상회담에 이어 1개월 반 만에 다시 대면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SCO 정상회의가 끝남에 따라 1년 임기인 SCO 순회의장국 바통은 중국으로 넘어갔다. 한편, 2∼4일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하면서 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 주석은 이날 다음 국빈 방문국인 타지키스탄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타지키스탄에서는...
中·필리핀, '남중국해 갈등' 차관 회담…이견 속 "대화는 계속"(종합) 2024-07-03 10:51:54
도발 즉시 중단해야" 되풀이 (하노이·베이징=연합뉴스) 박진형 정성조 특파원 = 최근 남중국해에서 격렬히 충돌한 중국과 필리핀이 차관급 대화를 갖고 긴장 완화를 위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필리핀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천샤오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과 테레사 라자로 필리핀...
中해경 "필리핀 해경선 남중국해 침범…전 과정 추적·통제" 2024-07-02 15:46:48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이 필리핀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해역에서 또다시 마찰을 빚었다. 류더쥔 중국 해경국 대변인은 2일 해경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1일 필리핀이 3척의 해경선을 보내 '셴빈자오'(仙賓礁·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사비나 암초의 중국식 명칭)에 불법 체류 중인...
중·페루, 'FTA 개정' 협상 사실상 완료 선언 2024-06-28 22:07:55
중·페루, 'FTA 개정' 협상 사실상 완료 선언 시진핑, 국빈방문 페루 대통령과 회담…"창카이항 예정대로 완성" "中 독점운영권 확보" 외신보도,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중국과 페루가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됐...
中, 마르코스에 "도발 말라"…필리핀 "中, 불법적 무력 사용"(종합) 2024-06-24 18:03:51
베이징·방콕=연합뉴스) 정성조 강종훈 특파원 =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 중인 중국과 필리핀이 24일 다시 설전을 벌이며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을 겨냥해 '도발'을 중단하라고 요구했고, 최근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중국 해경의 필리핀 해군 공격과 관련해 "착오나...
中, '남중국해에 국제법 권리' 필리핀 마르코스에 "도발 말라" 2024-06-24 17:02:59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은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잇따라 물리적 마찰을 빚고 있는 필리핀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이 "국제법에 따른 자유와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고 한 언급을 일축하며 '도발'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만약...
[특파원 칼럼] 코너에 몰린 중국 경제 2024-06-18 00:10:52
시세 20억여원이던 베이징 자가 주택을 16억원에 내놨다. 하지만 중국 부동산 침체와 거래절벽으로 이 가격에도 집이 팔리지 않아 고민이 깊다. 중국의 경제 위기는 정부가 자초한 측면이 크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등장과 함께 ‘중국몽’을 주창하며 세계 패권 국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중국의 오랜 외교 기조인...
[단독] 발톱 숨기고…시진핑 3기, 만신창이 된 경제 살리기 올인 2024-06-17 18:31:13
경쟁하는 방식을 택했다. 각 지방정부가 기술자립화 목표치를 세우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지만, 대외 공표는 하지 않기로 전략을 수정했다. 다시 발톱을 숨기는 것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도광양회로의 회귀는 중국이 과거 성공 방식을 재도입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이지훈 특파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