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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불법파견 소송 취하하면 정규직 채용"…法 "위법 아냐" 2024-05-27 11:50:29
수 있다. 특별·발탁 채용이 하청 노조 등에 대한 '부당노동행위'인지를 판단한 판결은 드물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사내 하청 근로자들을 정규직화하는 과정에서 지게 되는 부담을 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원청을 하청 소속 근로자들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사용자라고 본 것이...
"CCTV, 직원 감시 아냐" 강형욱 해명에도…"갑질 아닌가요?"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5-26 09:59:11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 김동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사업주가 근로자가 근태를 잘 지키고 있는지를 관리하는 게 지휘·감독"이라며 "사업주가 정당한 목적이 있어도 극소수의 근로자들이 반대하는 경우 CCTV를 설치하지 못한다고 보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라고 지적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천자칼럼] 대법관이란 자리 2024-05-24 17:58:08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무효, 쌍용차 옥쇄파업 손배소 무죄 등도 논란을 키웠다. 재판 지연에 따른 정의의 지연은 전 국민을 고통으로 몰았다. 재판 외적으로도 마찬가지였다. ‘재판 충실화 예산’을 대법원장 공관 개축에 전용해 아들 부부를 입주시켰다. 버스·지하철로 첫 출근하며 ‘공식업무가 아니라 관용차를 못...
'무단결근' 복직 논란…서울교통公 노조원, 재심사서 다시 해임 2024-05-21 18:53:36
이어졌다. 특히 이 중에는 공사 통합노조 위원장·교통노조 사무처장 등 핵심 간부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공사가 노조 눈치를 본다’는 의혹도 나왔다. 논란이 거세지자 서울교통공사 인사위원회는 재심을 열어 해임을 재차 결정했다. 해임이 확정되면 이들은 지방노동위원회의 구제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단독] '근무 태만' 서울교통公 노조 간부들, 재심사에서 전원 '해임' 2024-05-21 14:18:17
노조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논란이 거세지자 백호 사장은 인사위원회에 재심을 지시했다. 공사 규정상 인사위원회 의결에 이의가 있는 경우 최종 인사권자인 사장은 위원회에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해임된 노조 간부들은 회사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외부 기관인 지방노동위원회의 구제 절차를...
대법 "양대노총 타임오프 배분…포스코, 소수노조 차별 안했다" 2024-05-20 18:46:24
개입하지 않는 소극적인 의무”라며 “노조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처리 방향을 정하면 충분한 것이지 노조의 이의제기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3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 의무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회사의 공정대표 의무가 소극적이라고 본 첫 판결로 알려졌다. 대법 역시 2심 판단을 확정지었다....
[단독] 대법 "포스코, 소수노조 차별 안해"…노사 관행 변화 예고 2024-05-20 12:06:26
"노조원 수가 알려진 것보다 더 많다"며 노 측이 회사에 으름장을 놓는 경우가 적지 않다.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복수노조 사업장에서 사용자의 공정대표 의무의 성격이 형평을 실현할 적극적인 의무인지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할 소극적 의무인지 논란이 있었지만, 소극적 의무라는 법리가 확정된 것"이라며...
'노무현 정책' 들고나온 尹…'노동법원' 노사 모두 주목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5-20 10:23:31
노동위에서 사건을 대리하는 노무사는 변호사보다 상대적으로 선임 비용이 저렴하다. 노무사들 사이에선 노동법원 도입으로 관련 사건이 모두 변호사를 거치게 되면 비용 부담이 커지고 노무사만큼 노동 분야 전문성을 기대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동희 노무사회 부회장 겸 정책연구센터장(법학박사)은 사견을 전제...
우재준 "교촌·멕시칸·호식이 고향이 대구…'맥도날드'는 왜 못 나오나" [인터뷰] 2024-05-18 11:15:56
노조’ 등 새롭게 일어나는 노동시장 흐름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제가 변호사이 때문에 관련 법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 노동 분야도 법조인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환노위에 가게 된다면 어떤 정책을 우선 추진하고 싶나. "산재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을 생각하고 있다. 변호사로서 산업재해 사건을...
"중대재해법, 경영자 처벌 덜고 피해자 보상금 올려야" 2024-05-15 18:48:38
국민의힘 당선인(대구 북구갑·사진)은 변호사로서 산업재해 사건을 수임할 경우가 많았다. 그 과정에서 입법과 현실의 괴리를 발견했다. 피해 근로자들은 더 많은 보상금을 받고 싶어 하고, 사업주나 관리자의 처벌은 원하지 않는 사례가 많았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은 반대 방향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15일 기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