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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벨라루스 루카셴코 집권 30년 맞아 2024-07-21 00:43:34
그는 부정부패 척결과 물가 안정 등 공약으로 80% 넘게 득표하며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집권 초기부터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으로 서방으로부터 '독재자'라고 불렸던 루카셴코 대통령은 실제로도 별명에 걸맞게 장기 집권에 성공했다. AFP 통신은 그가 적도기니의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45년 집권),...
케냐 법원, 경찰 나이로비 도심 시위 금지령에 제동 2024-07-19 18:42:20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경찰의 시위 금지령 집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심리는 오는 29일 열겠다고 덧붙였다. 더글라스 칸자 경찰청장 대행은 앞서 성명을 내고 "범죄조직이 시위를 약탈에 이용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공공 안정을 위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나이로비 중심업무지구(CBD)와...
'SPC 뇌물 받고 정보 유출'…法, 검찰수사관에 징역 3년 2024-07-19 17:58:35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19일 공무상 비밀 누설, 부정처사 후 수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검찰수사관(6급) 김모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1500만원, 추징금 443만8200원을 선고했다. 김씨로부터 수사 정보를 받고 대가를 건넨 혐의로 함께 재판받은 SPC 전무 백모씨에겐 징역 1년6개월이 선고됐다. 김...
개인정보 400만건 구매 무죄…대법 "출처 모르면 불법 아냐" 2024-07-18 17:37:36
15만 건의 개인 정보를 영리 또는 부정한 목적으로 취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이들의 개인 정보 구매 행위를 유죄로 보고,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C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반면 2심은 무죄로 판단했다. 2심 재판부는 “개인...
무면허로 운전하다 단속 걸리자 지인 면허증 내민 40대 2024-07-16 15:43:05
면허증을 내민 4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3단독 엄상문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공문서부정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에게 차량과 운전면허증을 빌려준 B씨 등 2명은 무면허운전 방조와 공문서부정행사 방조...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세무조사 조용하지만 엄중하게" 2024-07-16 10:00:02
16일 "세무조사는 조용하지만 엄중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국세청장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특히 부정 탈루소득 등 악의적 탈세에는 효과적인 수단을 동원...
"가상자산 불법세력 발붙일 수 없게"…검찰·금감원, 공조 강화 2024-07-15 10:20:00
미공개정보 이용, 시세조종, 사기적 부정거래 등 시장에 대한 사기적 행위의 처벌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도 주식시장처럼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 가상자산 시장의 미공개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불공정거래는 금지되며, 불공정거래 적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커뮤니케이션 실패를 불러오는 법률 속 말들 2024-07-08 10:01:42
통정매매 행위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그는 2015~2016년 부친이자 창업주인 고(故) 윤장섭 명예회장이 보유한 회사 주식 약 68만8000주(106억 원 상당)를 회사가 통정매매 방식으로 사들이게 한 혐의로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았다.법률이 왜곡해온 우리말 ‘수두룩’판결문에는 알 듯...
"성관계 촬영, 동의하에 찍어 놓고…" 불륜 커플 '반전' 2024-07-06 21:41:28
후 부정행위 기간을 축소하려던 것이다. 실제로 이들은 상간 소송 당시 2021년 3월부터 부정행위를 했다고 시인했다. 법원은 이를 토대로 위자료 액수를 2000만원으로 확정했다. B씨는 A씨와의 대화 도중 "엄마 말에 따르면 위자료 액수를 낮추기 위해선 (내가)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고소해야...
싱가포르서 여대생 성폭행한 일본 남성, 태형 20대 맞는다 2024-07-04 16:40:35
않았다. 싱가포르 형법은 성폭행을 비롯한 마약 밀매, 사기, 부정부패, 강도 등의 범죄에 대해 태형을 허용한다. 싱가포르 당국은 태형이 강력 범죄를 억제한다는 입장이다. 태형은 16세에서 50세 이하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다. 길이 1.5m, 두께 1.27cm 이하의 나무막대로 허벅지 뒤쪽을 때린다. 1994년에는 당시 19살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