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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가 져야할 부담, 환자에게 떠넘기는 것" 2025-01-09 17:49:19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에 대해 의사는 물론 한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등 보건의료계는 크게 반발했다.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급증해 정부와 실손보험사의 부담을 국민이 떠안게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봉근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는 9일 “도수치료 비용 구조가 바뀌면 (일례로) 10만원 중 9만5000원은...
수십만원대 '비타민 주사'…5세대 실손에선 보험금 못탄다 2025-01-09 17:48:45
지급 분쟁이 자주 일어나는 10여 개 비급여 항목의 분쟁조정기준을 새로 마련하기로 했다. 치료가 목적인 의료 행위인지 등에 관한 기준을 명확히 세워 과잉 진료를 방지하겠다는 얘기다. 백내장 등 최근 보험금 지급이 급증한 항목이 분쟁조정기준 대상이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과잉 경증 비급여가 발생하면 그때마다...
"이제 과잉진료 못한다"...실손보험 대대적 수술 2025-01-09 17:42:43
항목의 가격뿐만 아니라 총진료비, 종별 의료기관 및 지역별 가격 차이,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 대체할 수 있는 급여 항목 등의 정보도 소상히 공개한다. 이러한 정보는 새롭게 구축하는 '비급여 통합 포털'(가칭)에 게재돼 환자가 특정 비급여 항목에 대한 전국 최저·최고가를 비교할 수 있게...
도수치료 '본인 부담' 최대 95%로 2025-01-09 17:36:54
부담한다는 의미다. 미용·성형 목적의 비급여 진료를 의료적 필요와 무관하게 급여 진료와 병행하는 경우 급여 진료는 본인이 전액 부담한다. 5세대 실손보험은 경증 비급여 본인부담률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한다. 연간 보장한도는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인다. 허세민/강현우 기자 semin@hankyung.com
실손 믿고 도수치료 못한다…성형수술 '꼼수 건보 혜택'도 막혀 2025-01-09 17:36:26
진료량이 많고 증가율이 높은 ‘남용 우려’ 비급여를 관리급여로 전환하기로 했다. 구체적 적용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비급여 진료비 1위인 도수치료를 포함해 체외충격파 치료 같은 통증 관리 진료, 각종 영양주사 등 10여 개 항목이 관리급여에 포함될 예정이다. 관리급여로 편입되면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90% 또...
[사설] 의료시스템 망친 실손보험, 이번에 확실히 뜯어고쳐라 2025-01-09 17:08:42
‘5세대 실손보험’ 도입 방안도 공개했다. 비중증·비급여 질환 치료비의 90~95%를 환자 본인에게 부담시키는 상품이다. 3·4세대 실손 가입자도 갱신주기인 15년과 5년이 지나면 5세대로 전환해 중장기적으로 부담률이 높아지는 구조다. 강제로 해지할 수 없는 1~2세대는 비급여 진료 횟수 제한과 다양한 보상책으로 5세...
'도수치료에 줄줄' 실손보험 적자 연 2조…필수의료 중심 개편 2025-01-09 14:40:55
과잉 비급여 진료라는 '도덕적 해이'가 만연했던 만큼 앞으로는 필수 의료 중심의 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과잉 비급여 의료 등 이른바 '의료 쇼핑'이 지속되면서 실손보험에서는 매년 2조원 내외의 적자가 발생해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남발하는 도수치료…실손 적용해도 90% '본인부담' 2025-01-09 14:21:00
건보 급여, 특약으로 비급여 진료의 본인 부담을 보장하는 구조다. 자기부담률은 급여에서 20%, 비급여에서 30%다. 우선 급여 진료에서 일반·중증 환자를 구분해 자기부담률을 달리한다. 일반환자의 급여 진료비의 경우 건보 본인부담률과 실손보험 자기부담률을 동일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외래진료 시...
"실손 있죠? 도수치료 받고 가세요"…'과잉 진료' 이제 못한다 2025-01-09 14:19:20
건보가 적용되는 비중격교정술과 비급여 코 성형수술을 같이 한 경우 비중격교정술도 비급여로 처리한다는 뜻이다. 치료비 실비를 지원해줘 과잉 의료를 유발하는 실손보험 제도도 대폭 손질한다. 우선 진료비 보장을 일반질환과 중증질환으로 나눠 소비자의 자기부담률에 차등을 둔다. 일반질환자는 실손보험의 자기부...
"너무 아파서 걸을 수도 없어요"…역대급 독감에 병원 '난리' [영상] 2025-01-07 16:34:06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의원을 찾아 진료 및 정확한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독감에 걸리면 보통 타미플루를 5일간 복용하면서 격리해야 한다. 수액처럼 맞는 주사제로 1회만 투여하면 되는 페라미플루는 비급여 항목이다. 병원마다 7~15만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해야 해 검사 비용까지 고려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