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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느 당 지지해?"…소개팅 앞둔 직장인 '황당 사연' 2025-02-10 13:32:05
맞아야 한다는 상대는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심화한 정치 양극화가 2030 청년들의 연애관으로 파고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치로 인한 가족 갈등을 경험한 세대가 지금의 2030 세대인 만큼 갈등 소지를 줄이려는 노력에서 나온 작용이라고 분석했다. "사상 검증하려는 모습 부담" vs "토요일에...
작년 세수펑크 30.8조…계엄사태 등에 재추계보다 1.2조 커져 2025-02-10 11:00:02
작년 세수펑크 30.8조…계엄사태 등에 재추계보다 1.2조 커져 2년째 대규모 세수결손…정부 "AI 모델·미시지표도 활용 검토"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지난해 '세수펑크' 규모가 30조8천억원으로 확정됐다. 유례없는 2년 연속 대규모 세수결손이다. 작년 세수결손 규모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세금 납부...
이재명 "주4일 근무 국가로 가야…'잘사니즘' 새 비전 삼겠다" [종합] 2025-02-10 10:42:47
대표연설에서 먼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등을 겨냥해 '헌정파괴세력'이라 칭하면서 "언제 내전이 벌어져도 이상할 게 없는 극단주의가 광범하게 배태됐다"며 "반헌법, 헌정파괴 세력이 현실의 전면에 등장했다. '헌정수호연대'를...
'그냥 쉬는' 청년들, 더 늘었다...좋은 일자리 '증발' 2025-02-10 07:38:28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상계엄 사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져 고용시장이 얼어붙고 있어 올해도 청년 고용 전망을 더 어둡게 한다. 정부는 올해 취업자 증가 폭 목표치를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12만명)으로 낮춰 잡았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꽃 피는 4월만 기다려요"…순식간에 1억5000만원 뛴 동네 2025-02-10 06:30:02
"비상계엄 사태 당시만 하더라도 재건축에 대한 우려가 나왔지만, 토허제 해제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집주인들이 호가를 높이고 매물을 거두는 상황"이라며 "4월 토허제가 해제되면 국민 평형(전용 84㎡) 가격이 모두 20억원 위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빅데이터...
사라지는 질좋은 일자리…청년 '쉬었음' 올해도 경고등 2025-02-10 06:01:03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비상계엄 사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최근 고용시장이 둔화하는 점은 올해 청년 고용 전망을 더 어둡게 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 총평에 "고용 둔화" 진단을 추가하면서 경제 상황 우려 수위를 높였다. ...
러 항구서 유조선 폭발…극동에선 中 화물선 좌초 2025-02-09 23:28:27
러시아 비상사태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상사태부는 사할린 네벨스키 지구의 카자치카강 하구에 해외 선박이 좌초됐다는 정보를 받았으며 이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밝혔다. 또 현재 연료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속해서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해양·하천운송국은 안양2호에 1천t의 석탄과...
봉준호, 尹 계엄에 "SF영화보다 초현실적…어이없고 충격" 2025-02-09 21:38:45
봉준호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기생충' 이후 신작 '미키 17'로 돌아오는 봉 감독은 1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그는 영감을 어디서 받느냐는 질문에 어떠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여러 가지 딴생각을 많이 하는 게 창작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데스크칼럼] 미술품 압류 면제제도 도입하자 2025-02-09 18:03:45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와 연이어 터진 제주항공 참사 탓에 두문불출하며 우울한 연말연시를 보낸 사람이 많다. 전시업계에서는 미술관을 찾는 이도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지만 기우였다. 추운 겨울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미술관으로 향했다. 일부 전시는 주말에 표를 구하기 힘들 정도로 관람 열기가 뜨거웠다. 혹자는 시대가...
"고등어 값이 기가 막혀"…수입산 구매도 겁난다 2025-02-09 14:54:22
비상계엄 사태로 환율이 급등한 점을 고려하면 당장 다음 달부터 판매가가 적잖게 오를 것으로 우려된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플레이션'(Climateflation) 영향까지 받는 커피 원두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특히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이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출하량이 급감해 글로벌 커피 원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