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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세법] 고용세액공제 개편 '상시근로→계속·탄력고용'…K칩스법 연장 2024-07-25 16:00:55
기존 상시근로자의 기준으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동일한 고용으로 혜택을 받으며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따른 인센티브 등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개편되는 계속고용에는 계약기간을 정하지 않고 1년 이상 계속해 근무한 통상 근로자가 포함된다. 탄력고용은 1개월 이상 기간제와 단시간 노동자 등이며, 일용직...
대법, 한국지엠 비정규직 근로자 불법파견 인정 2024-07-25 11:58:57
고용부는 창원공장 비정규직 843명 전원에게 불법파견을 인정했다. 이어 고용부는 한국지엠 사장과 하청업체 대표를 파견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이들은 2013년 2월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이후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원청인 한국지엠을 상대로 2015년 1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사설] 일도 구직도 않는 대졸자 400만…노동·교육개혁 필요한 이유 2024-07-21 17:15:22
최저임금, 갈수록 더 벌어지는 정규직·비정규직 및 대·중소기업 간 격차, 청년들의 수도권 쏠림과 지방 근무 기피 등 고용·노동시장의 여러 모순과 문제점이 복합적으로 뒤엉킨 결과일 것이다. 노동개혁이 왜 필요한지, 이 통계로 또 한 번 확인하게 된다. 보다 유연한 고용 형태, 생산성에 기반한 합리적 임금체계,...
김병환 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 매달 520여만원 부정수급 의혹 2024-07-17 17:01:10
명목이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부정 수급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병환 후보자는 자본시장을 투명하게 이끌어가야할 금융위원장직에 적합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김병환 후보 측은 "비정규직으로 일해서 경영 고시에는 채용 현황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정상적인 채용 절차를...
수급업체 근로자에 지침·서명하면 불법파견 징표? 2024-07-16 17:32:20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수급업체의 근로자들을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채용한 공사(公社)가 여럿 있다. 그리하여 공사와 수급업체 사이에 근로자파견이 인정될 경우, 이처럼 공사 소속이 아니라 공사의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채용한 것이 파견법상 직접 고용의무를 이행한 경우에...
[사설] 호봉제 놔두고 정년연장하면 대기업 정규직만 혜택 2024-07-15 17:22:47
이들에게 집중된다고 분석했다. 비정규직은 혜택을 보지 못하고 청년들은 오히려 고용 감소를 겪는 등 부작용이 상당하다고 진단했다. 성재민 노동연구원 부원장은 호봉제에 대한 부담으로 희망퇴직 등을 실시하는 기업이 적잖은 만큼 고용 연장을 위해선 임금체계 개편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AI로 일자리 341만개 대체…고소득·고학력일수록 가능성↑" 2024-07-15 15:00:08
연공성을 완화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고용 보호의 차별성을 축소하자는 것이다.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동일·유사 산업별 노사정 논의를 거쳐 직무 분석·평가·설계·보상의 인프라 구축하고 민간 부문으로 확산하자고도 덧붙였다. 한 연구위원은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시급하다"며 "생산성과...
최저임금 1만원 시대…"이제 한계다" 곳곳서 '악소리' 2024-07-12 17:52:46
청년·비정규직이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인재 최저임금위원장과 권순원 최저임금위 간사는 12일 새벽 최저임금 관련 브리핑에서 “의사결정 시스템 자체가 한계에 이르렀다”며 “최저임금 결정 체계가 이대로여선 안 된다”고 했다. 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는 “현행 제도하에선 지금도...
"경험·지식 풍부한 산업현장 베테랑들, 정년 72세로 늘려야" 2024-07-11 17:48:05
“비정규직이면 무조건 임금을 적게 받고, 정규직이면 소위 ‘철밥통’으로 많은 임금을 받는 사회가 제대로 발전하리라고 기대하긴 어렵다”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때마다 각종 규제가 생겨나는 것에 대해서도 “최대한 모든 기업이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부족 해결위해 이민정책 개선해야…숙련인력·정주 중심" 2024-07-07 12:00:02
노동력, 비정규직 등 국내 인력 활용을 중심으로 대응했고 산업연수생과 유학생을 중심으로 외국 인력을 도입했다. 그러나 생산가능 인구는 계속 줄어 결국 2019년에 간호·돌봄, 농업, 건설, 조선업 등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특정기능제도'를 도입했고, 지난달에는 새로운 외국 인력 확보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