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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직후 총파업 준비하겠다"는 민주노총 새 위원장 2020-12-24 09:45:14
양 당선자는 역대 민주노총 위원장 중 첫 비정규직 출신이다. 기아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 출신인 양 당선자는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장을 지냈고 지금은 민주노총 경기본부장을 맡고 있다. 2015년에는 23일간 단식하며 사내하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363일간의 고공투쟁을 지휘하기...
민노총 위원장에 '강경파' 양경수 당선…첫 비정규직 출신 2020-12-24 09:10:15
중 최초의 비정규직 출신으로, 2015년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사내 하청 분회장을 지냈다. 선거운동 기간에도 자신이 40대 젊은 후보라는 점과 함께 비정규직 후보임을 강조했다. 민주노총의 대정부 투쟁은 한층 강경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말기 노정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합동 토론회...
돌봄에 급식까지…서울 학교 비정규직 19∼20일 파업 확정 2020-11-17 18:43:21
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서울일반노조 등이 참여한 단체로, 돌봄 전담사와 급식조리사·영양사 등 1만1천여 명이 속해 있다. 서울학비연대 측은 그간 조합원 대부분이 가입된 퇴직연금 DC형(확정기여형)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DB형(확정급여형)으로 모두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반면...
삼성전자 노사 상견례 후 첫 교섭…노조, 단체협약 요구안 제시 2020-11-17 17:44:39
없는 삼성전자사무직노조, 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 삼성전자노조 등 삼성전자 4개 노조가 모여 만든 노조 공동교섭단은 이날 노조 활동 보장과 임금·인사 체계 개선 등 150여가지 내용이 담긴 단체협약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요구안에는 근로자의 성과 평가 제도 개선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사회적 연대...
금융노사, 임금 1.8% 인상 합의…정년연장 논의 노사공동TF 운영 2020-09-28 16:09:57
비정규직 등 연대임금·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금융업권 노사가 올해 임금을 1.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또 정년 65세 점진적 연장과 임금체계 개편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시사이슈 찬반토론] 정부가 재택근무 매뉴얼까지 만들겠다는데… 2020-09-28 09:00:28
공공부문에서는 사실상 강제로 일괄 추진돼온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도 그런 속성이 있다. 선의로 시작했고, 취지나 명분도 나쁘지 않았지만, 본말이 바뀌면서 의외의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정부가 나설 때 늘 경계할 일이다. 기업 경영에서는 특히 자율 보장과 신속 유연한 상황 대응이 중요하다. 문...
'청년분노' '노노갈등'…'인국공 사태' 와중 靑은 자화자찬 2020-06-25 09:22:15
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갈등이 촉발되고 있다고도 지적한다. 인천공항공사 직원들은 지난 23일 보안 검색 요원들의 정규직 전환은 정부와 사용자 측의 일방적 결정이라며 규탄대회를 열기도 했다. 현재 1400여 명의 기존 직원에 비해 1.5배나 많은 인력이 입사하는 만큼 이에 걸맞은 인사나 복지, 회사 재정 운영방침은...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갈등 "갈수록 꼬이네"...공사 노조 25일 청와대 앞 기자회견 2020-06-24 20:06:18
대처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방적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직고용 결정에 대한 불만이 그 동안 누적돼 있었다는 증거라는 게 인천공항공사 노조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사 정규직 노조의 규탄대회와 1인 시위에 이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는 24일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인국공 사태'로 번진 인천공항 정규직 갈등 2020-06-24 17:15:28
전환은 비정규직이던 보안검색 요원들에게 한정되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준비하는 정규직과는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의 정규직 등 청년 일자리는 오히려 늘고 있다고도 했다. 황 수석은 “2017년 기준 2만1000명에 불과하던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 채용 숫자가 지난해 3만3000명까지 늘어났다”고 말했다....
소송으로 얼룩진 국립대 총장선거 2020-06-22 18:07:34
지부 관계자는 “온라인 투표를 하겠다는 것은 교수들만의 총장을 뽑겠다는 것”이라며 “대학평의원회는 위원 과반이 참석해야 개정안을 심의할 수 있는 만큼 비교수 단체와 연대해 개정을 막겠다”고 말했다. 앞서 총장추천위원회는 이번 선거에서 교수는 1인당 1표, 직원은 1인당 0.24표, 조교는 1인당 0.064표, 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