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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세계적 교향악단 RCO 지휘한다 2020-03-08 17:01:09
‘비창’을 들려줘 호평을 받았다. 당시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장한나는 “세상엔 여전히 많은 차별이 있겠지만 ‘어려서, 동양인이라서, 여자라서’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지휘대에 섰을 때 ‘실력 있는 지휘자’라고 하면 끝”이라고 말했다. 유형종 평론가는...
다시 만난 정명훈·서울시향…브람스 선사 2019-12-23 14:03:54
때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드뷔시의 교향곡 ‘바다’, 라벨의 ‘라 발스’ 등 다양한 곡을 신년음악회 무대에 올렸다. 이번에는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선택했다. 브람스가 22세 무렵부터 쓰기 시작해 완성하는 데 20년 넘게 걸린 작품이다....
프랑스 문학 대중화 이끈 '전설의 독서가' 피보 은퇴 선언 2019-12-15 08:00:00
보수적 공쿠르委에 비창작자로는 처음 입성…공쿠르상 개혁 주도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Prix Goncourt)의 심사위원으로 프랑스 최고의 독서가로 꼽히는 베르나르 피보(84)가 은퇴를 선언했다. 피보는 프랑스의 과거 전설적인 독서 토론 프로그램 '아포스트로프'의...
파비오 루이지가 들려주는 '비창'…13일 KBS향과 예술의전당서 2019-12-08 17:00:49
6번 ‘비창’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섬세하고 세련된 지휘로 유명한 루이지는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이다. 니콜로 파가니니 콘서바토리에서 공부한 그는 그라츠의 콘서바토리에서 반주자로 일하면서 지휘를 시작했다. 취리히 오페라와 덴마크 국립...
'첼로 거장'이 '신동' 장한나에게 적어준 쪽지에 담긴 내용 2019-11-15 13:19:09
기자간담회에서 장한나는 ‘비창’에 대해 “‘비창’을 처음 지휘한지도 10년이 된 것 같다”면서 “한 곡을 여러 번 반복하면 악보는 갈수록 선명해진다”고 표현했습니다. “악보를 보다 보면 10시간이 훌쩍 가버린다”는 그는 “악보와 보내는 시간의 양도...
장한나, 지휘자로 첫 내한 "첼리스트는 나 자신과의 싸움…역할 많이 달라져" 2019-11-12 09:57:58
비창'을 지휘한다. '아침마당'에서 출연한 장한나는 "5년 만에 한국에 왔다. 너무 반갑다"면서 "노르웨이에서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오케스트라가 있는데 함께 내한해서 전국 순회 연주를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첼리스트로 이름을 날리던 장한나는 미국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지휘...
장한나, 천재 첼리스트서 세계적 지휘자로…"넓은 음악세계 망원경으로 보고파" 2019-11-11 17:03:55
‘비창’을 들려준다. 1994년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정상에 섰을 때 장한나는 열두 살이었다. 이후 첼리스트로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미샤 마이스키, 로린 마젤 등 거장의 사랑을 받으며 주요 첼로 레퍼토리를 대부분 연주했다. 가는 곳마다 환호를 받았지만 그는...
'클래식의 구원자'…지휘계 新星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온다 2019-11-04 17:56:18
‘비창’ 앨범이다. 역동적인 완급 조절과 현의 속도감, 몰아치는 금관은 세련되면서도 쿠렌치스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지난해 내놓은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도 최고의 앨범으로 찬사를 받았다. 한정호 음악평론가는 이 앨범에 대해 “1950년대 푸르트벵글러나 카라얀의 해석을 보고...
임성우 광장 국제중재그룹 대표 "딱딱한 법조계, 음악으로 부드러워졌으면" 2019-10-02 16:55:10
비창 등 피아노 명작의 해석 및 연주 방법에 관한 유럽 최신 해석을 국내에 소개해 음악계에서도 화제가 됐다. 법과 클래식은 다른 듯 닮았다는 게 임 변호사의 설명이다. 그는 “클래식 연주는 기본적으로 작곡가의 의도를 해석하는 과정”이라며 “입법자의 의도나 계약당사자의 의도를 해석하는 법률가의...
건반 앞에 앉은 지휘자 정명훈, 모차르트 선율에 박수와 환호 2019-08-19 17:36:36
6번 ‘비창’. 그와 서울시향이 2011년과 2014년 유럽 순회공연 때 연주해 극찬을 받은 곡이다. 바순의 흐느낌으로 시작한 곡은 그리움을 가득 담은 2악장의 선율을 지나 경쾌하고 절도 있게 몰아치는 3악장까지 단숨에 도달했다. 연주 초반 살짝 어수선하던 분위기는 점차 사라지고 갈수록 몰입도를 높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