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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용부의 '불법파견' 범위 확대 지침, 세 가지 큰 잘못 있다 2019-12-22 17:38:34
있다. 제조업체들이 적법한 사내하도급을 운영해 왔더라도 새 기준을 들이대면 하루아침에 불법으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고용부의 새 지침은 세계적인 추세와 융·복합, 분업·전문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거스르는 획일적인 도급·파견규제를 더욱 강화한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어제는 적법 도급, 이젠 불법파견?"…親노동 지침에 기업 초비상 2019-12-20 17:28:48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작업 과정에 원청이 개입했다고 해서 모두 파견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장소장 통한 지시만 해도 불법파견? 새 파견 판단 지침은 2015년 2월 대법원이 현대자동차 사내하도급 근로자에 대해 불법파견 판단을 내린 판결을 토대로...
법원·검찰 이어 인권위도…'직고용' 거센 압박 2019-11-10 18:34:54
요기요 배달대행 기사들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지난 5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고용부 장관에게 이례적인 권고안을 냈다. 위장도급(불법파견)을 근절하고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노동 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이었다. 지난해 한국비정규노동센터가 발표한 ‘노동인권...
"사업보고서에 비정규직 고용 현황 밝혀라" 2019-09-19 17:41:10
기업들은 앞으로 사내 파견·하도급·용역 등 간접고용 현황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는 사업보고서 공시에 담아야 한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기업들 사이에선 “인력 운용의 자율성이 침해될뿐더러 자칫 반기업 정서를 부추길 소지가 있다”는 불만이...
[사설] 사내하도급·파견근로, 기업 특성 따른 활용 존중돼야 2019-08-28 17:26:50
이 장관 행보가 최근 법원에서 사내하도급의 불법 파견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일하는 선적 업무 하도급 직원에 대해 불법 파견이라고 판결했고, 같은 날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하도급 업체 소속으로 현장 근로자 관리업무를 맡고...
현대차 노사, 8년 만에 무분규 임단협 잠정합의 2019-08-28 01:04:30
담고 있다. 또한 노사는 9,500명 규모로 진행중인 사내하도급 근로자 대상 특별고용 일정을 1년 단축해 2020년까지 채용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7,5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으며,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잔여 2,000명에 대한 채용을 앞당겨...
사내하도급 직접고용 압박 나선 정부 2019-08-27 17:35:42
“사내하도급 활용은 장기적으로 기업 경영에 합리적 선택이 될 수 없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경기 파주시에 있는 물류업체인 인터파크로지스틱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들에 사내하도급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주문했다. 이 회사는 올초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접고용해 고용부가 정규직 전환...
금융노사 산별교섭 합의…임금 2% 인상키로 2019-08-19 18:25:54
사내근로복지기금 수혜 범위 파견·용역직까지 확대,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내용도 포함됐다.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4.4% 인상을 사측에 꾸준히 요구했지만, 사측은 지난 6월과 7월 각각 0.6%, 1.1%를 제시해 큰 이견을 보였다. 합의안을 찾지 못한 양측은 이날까지 20차례 이상 산별교섭을 진행했다....
금융노조, 산별 중앙교섭 잠정 합의…21일 쟁의 투표 취소 2019-08-19 14:47:37
사내근로복지기금 수혜범위 파견·용역직까지 확대 ▲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등이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지부 대표자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산별교섭에 잠정 합의하기로 결정하고, 21일 예정된 쟁의행위 찬반투표 등 향후 산별교섭 관련 투쟁을 중단하기로 했다. 금융노조는...
유럽보다 엄격한 '3중 환경규제'…"손발 묶어놓고 소재 국산화하라니" 2019-08-06 17:37:41
구미 불산(불화수소) 누출사고, 산안법은 태안화력발전소 사내 하도급 근로자 김용균 씨 사망사고 등이 발단이 됐다. 두 법 모두 여론에 떠밀려 국회에서 채 한 달도 논의하지 않은 채 일사천리로 처리됐다.시민·환경단체의 ‘묻지마 반대’도 기업들을 움츠러들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화학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