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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2023-08-23 13:13:24
광주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사진 왼쪽)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3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달했으며 개막을 일주일 앞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인...
"젊고 잘생겼고 방탕했다"…악명높던 미남, 죽은 후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8-19 09:07:51
그림값은 천정부지로 뛰었고, 1922년 베네치아비엔날레에 작품이 전시된 뒤에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줘도 안 가진다던 그의 작품은, 지난 2018년 소더비 경매에서 1억5720만달러(2110억여원)에 낙찰될 정도로 비싸졌습니다. 세상은 그를 끊임없이 이용했습니다. 갈수록 모딜리아니를 둘러싼...
100년 후 서울은 어떤 모습?…마스터플랜 공개한다 2023-08-07 17:44:22
비엔날레 총감독과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 회장(경기대 건축학과 교수)이 공동 큐레이터를 맡은 주제전은 생태·지형·조망을 키워드로 땅의 건축에 관한 다양한 담론과 프로젝트를 설명한다. 임진영 오픈하우스 대표와 염상훈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공동 큐레이터를 맡은 게스트시티전(사진)은 ‘패러럴 그라운즈’를...
구미호와 결합한 '한국 할미'로 세계를 홀리다 2023-07-16 17:59:41
내셔널갤러리, 베네치아 비엔날레 등에서 개인전과 퍼포먼스를 여는 등 ‘잘나가는 작가’로 살았지만, 그는 “평생 어느 한 곳에 온전하게 소속되지 않은 이방인”이라고 스스로를 규정한다. 이런 경험과 기억은 그의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전시에 그런 작품들을 내걸었다. 한국 전통 설화 캐릭터와 소외된 존재를...
세계 미술시장 뒤집은 아시아 여성들 2023-07-11 18:21:41
베네치아비엔날레를 비롯한 글로벌 전시회와 경매장, 아트페어에서 가장 ‘잘나간 작가’ 중 태반이 이들이었다. 단순히 ‘정치적 올바름(PC·political correctness)’ 운동의 영향 때문만은 아니다. 오랜 세월 세계 미술계는 백인 남성의 세상이었다. 그러다 보니 갤러리스트와 컬렉터들은 새로운 스타를 갈망해왔고, 그...
전세계 랜드마크 심는 영국의 다빈치…천년 지나도 살아 숨 쉴 건축을 빚다 2023-06-29 18:02:52
비엔날레 영국관 디자인을 맡았을 땐 ‘씨앗은행’을 중점적으로 만들고 있는 국가 정책을 반영해 6만여 개 아크릴 봉 안에 각각 씨앗을 심어 건물 전체가 춤추게 했다. 헤더윅은 자신의 작업을 ‘인간적인’이라고 요약한다. “산업화 시대를 거치며 건축은 너무 비인간적인 모습이 됐어요. 도시마다 비슷비슷한 건물을...
'브랜드 파워 1위' 광주은행…지역 中企·소상공인과 함께 간다 2023-06-27 16:16:59
않고 있다. 광주은행은 1995년 ‘광주비엔날레’ 출범 때부터 후원사로서 지역의 문화예술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많은 예술인들의 호평 속에 한국화 대표 공모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광주화루 공모전’도 올해 7회를 맞았다. 광주화루 공모전은 문화예술이 가진 유연하지만 강한 소통의 힘을 믿기에 전국의 작...
엠디캠퍼스, 아트컨설팅 플랫폼 '엠디아트테크' 설립 및 갤러리 개관 2023-06-26 15:09:20
베니스 비엔날레 병행전시로 선정돼 다시 한번 화제를 몰고 온 바 있다. 달항아리로 대변되는 작가 최영욱의 캔버스는 그 안을 꽉 채우면서도 마치 벗어날 것 같은 존재감을 내뿜는 달항아리와 함께 광택과 균열을 얇게 쌓아올린 '빙열'의 섬세함이 돋보인다. '카르마:업'이라는 작품의 의미처럼 만났다가...
그림이란 무엇인가…몸짓에서 답 찾은 거장 [이 아침의 화가] 2023-06-15 11:10:26
이건용 화백(81·사진)은 지금 미술계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는 화가 중 한 명이다. 경매·아트페어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광주비엔날레까지, 그의 이름은 주요 미술 이벤트에서 빠지는 법이 없다. 그만큼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뜻이다. 고등학교 때 수채화로 대한민국 미술전람회(국전)에 입선할 정도로 그림...
흰색으로 무지개를 그린, 91세의 단색화 거장 2023-06-07 18:46:14
확립했다. 모티브는 1967년 상파울루 비엔날레 출품을 위해 브라질에 들렀다가 인부들이 돌을 네모나게 잘라 길을 만드는 모습에서 얻었다. “어릴 적 어머니가 한복을 지으며 천에 주름을 잡고, 밥을 지으며 도마 위 무를 가지런히 자르던 모습과 겹쳐 보였습니다. 인간의 힘이지요.” “아직도 재밌는 그림 많이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