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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에는 푸들방·몰티즈방이 있다? [“개·고양이 키우면 세금 내라?” 논쟁④] 2024-09-30 11:25:35
이번에는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다시 검토되고 있다.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으나 민간위원들 사이에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이 활발히...
“개·고양이 키우면 세금 내라?” 7가지 논쟁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세금 논란] 2024-09-30 09:37:10
유기동물을 위한 후원을 하고 봉사를 시작했다. 사회에 잘 드러나지 않는 이 사각지대에는 수많은 개인의 시간과 비용이 쓰이고 있다. 종종 사회문제가 되는 ‘캣맘’도 그들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의 동물 구호 활동이 깨진 독에 물 붓기와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동물의 복지가...
제조업 상징 폭스바겐마저…'중등 기술의 함정' 빠진 유럽[유럽의 쇠퇴, 한국의 미래④] 2024-09-23 08:17:31
빠졌다고 우려했다. 연구개발(R&D) 지출 측면에서 유럽 기업은 변함없이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20년 동안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정보기술(IT)로 대체됐다. 이 와중에 유럽이 자랑하던 자동차산업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이라는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경쟁력을 잃었다고 지...
“평균 자산 1위·디지털 활용 우수”…전에 없던 고령층이 온다 [60년대생의 은퇴, 축복인가 재앙인가②] 2024-09-16 09:41:42
건 아니다. 고령화와 복지 부담이라는 문제는 세대 간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세대 간 경제적 불균형이나 청년층과의 일자리 경쟁이 사회적 갈등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연금과 복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세금이 인상될 것이란 우려, 부양의 의무 등도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다. 익명을...
"中, 디플레 맞서 경기 부양하려면 최대 1천900조원 자금 필요" 2024-09-11 11:53:33
경기부양 자금을 지출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 로빈 싱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2년에 걸쳐 10조 위안 규모의 경기부양 기금을 동원할 수 있다"며 이 가운데 7조 위안(약 1천300조원)은 농민공 등에 대한 사회복지 지출을 늘리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 3조 위안(약 560조원)은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이 말한 60년대생, “연공서열 마지막 세대, 노동시장·서울아파트 못 떠나”[60년대생의 은퇴] 2024-09-09 06:00:05
달하던 인구가 무대 밖으로 밀려나면서 일본처럼 사회 전반적인 소비침체와 고령자에 대한 부양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곧 세대 갈등으로 표출될 가능성이 크다. ‘민주화’ 등 문화적 코드를 공유하며 강해진 60년대생만의 응집력은 인구수와 함께 정치적 권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경록...
'곳간 넘치는' 교육재정…학생 1인당 교부금 4년간 50% 껑충 2024-09-08 06:31:20
늘어나는 복지 수요 등을 감당하자는 취지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인구축소사회의 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이라는 보고서에서 "교육수요자가 급감하는데도 불구하고 기계적으로 내국세수에 연동해 여타 지출 분야에 우선하여 확대해주는 현행 제도는 결코 바람직한 예산편성 방식이라고 볼...
교육교부금, 4년간 20조 불어난다…증가속도, 총지출의 갑절 2024-09-08 06:31:11
교육교부금과 다른 지출항목의 근본적인 차이는 지출 수요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사회복지 지출 등으로 자연스럽게 지출 수요가 급증하게 되지만, 교육재정은 학령인구 감소로 오히려 재정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이다. 경제 규모에 맞춰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내국세의 20%가량을 기계적으로 교육교부금으로 산정하는...
[책마을] "문제는 나쁜 경제학…블로거같은 사람이 교수라니" 2024-09-06 18:16:10
정책에, 그리고 수많은 사람의 생계와 복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학문도 없다. 그런 점에서 디턴은 현재 미국이 겪는 많은 문제가 ‘나쁜 경제학’에서 비롯됐다고 비판한다. 디턴은 “정부 지출은 효과가 없다고 주장한 로버트 배로 같은 사람이 학계에서 받아들여지고 그가 변방의 블로거가 아니라 하버드대 교수가 되었...
"더 이상 술을 안 마셔요"…'술꾼'들 마저 돌변하자 '초비상' 2024-09-06 14:06:13
관심과 인플레이션이 맞물려 있다. 알코올은 호주인의 사회 생활과 정체성이 깊이 스며들어 있긴 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금주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호주보건복지연구소의 데이터를 보면 자주 술을 마시는 소비자 수는 약간 감소한 데 비해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소비자는 2001년 16.4%에서 지난해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