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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언론인 사망·범죄 잇달아…각종 의혹 제기 2024-01-09 20:26:12
저명한 좌파 사회학자이자 라브코르 창립자인 보리스 카가를리츠키는 라브코르 기고문에서 "루빈은 아파 보인 적이 없고 그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불평한 적도 없다"며 '돌연사' 주장에 의혹을 제기했다. 러시아에서 스파이를 의미하는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된 카가를리츠는 루빈이 돈바스 내전을 취재할...
[이 아침의 소설가] 찬사와 비판 공존…논쟁적 작가 우엘벡 2024-01-09 17:37:41
사회학자가 문학상을 받다.’ 2010년 프랑스 소설가 미셸 우엘벡이 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공쿠르상을 받자 현지 언론들은 이런 제목으로 수상 소식을 전했다. 우엘벡의 소설이 동시대의 풍속과 가치관을 날카롭게 직시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 책은 최근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새로 출간됐다. 우엘벡은...
"1주일에 15시간만 일하는 시대"…AI 시대 ESG 프레임도 바뀐다 [박동휘의 산업경영 리포트] 2024-01-09 13:46:18
점거 운동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한 아나키스트 사회학자인 데이비드 그레이번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수많은 이들이 ‘불시트 잡스(Bullshit Jobs)’, 다시 말해 아무래도 좋은 헛된 일에 종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 만연한 관료제적 시스템의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AI...
Z세대 다음은 알파 세대..."날 때부터 온라인" 2024-01-02 17:03:32
있는 알파 세대를 소개했다. 알파 세대라는 용어는 사회학자 마크 매크린들이 만들었다. 2010∼2024년에 태어났거나 태어날 알파 세대는 전 세계적으로 20억명이 넘는 역사상 가장 큰 인구 집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대부분은 밀레니얼 세대(1980∼1994년 출생)의 자녀로 알파 아직 태어나는 중이기 때문에 미래...
Z세대 다음은?…'완전한 온라인 첫세대' 알파가 온다 2024-01-02 16:28:26
조명했다. 알파 세대라는 용어를 만든 사회학자 마크 매크린들에 따르면 2010∼2024년에 태어났거나 태어날 알파 세대는 전 세계적으로 20억명이 넘는 역사상 가장 큰 인구 집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밀레니얼 세대(1980∼1994년 출생)의 자녀인 알파 세대는 아직 태어나는 중이기 때문에 미래 영향력을 완전히...
'바비'부터 '걸 디너'까지…트렌드로 본 올해 미국 경제 2023-12-21 11:41:39
노동시장 진출이 축소되는 이유로 경제학자와 사회학자들은 결혼과 출산의 감소를 꼽는다. 결혼이 남성 노동 공급을 늘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남성들은 최근 많은 새 일자리가 생긴 보육과 간호 같은 '핑크칼라' 서비스 산업에서 소외되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미 경제를 대변하는 또다른 트렌드는 팝스타...
러 '영웅 추모 불' 눈 덮어 끈 외국 아이들 추방 위기 2023-12-12 19:19:28
사회학자 니콜라이 프루드니크는 러시아 매체 렌타에 "현대 아이들은 위대한 애국 전쟁(제2차 세계대전)과 점점 멀어지고 있고 최전선 군인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연령대는 반항 욕구를 발현하기 마련이라며 누군가를 모욕하려고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abbie@yna.co.kr (끝)...
[사설] 전 세계가 걱정하는 한국 저출산…구조개혁 말고 해답 없다 2023-12-03 17:56:01
교수의 경고도 과장이 아니다. 일본의 사회학자 마스다 히로야는 65세 이상 인구 대비 20~39세 여성 인구의 비율이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현재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절반 이상이 소멸위험 지역이다. 초등 학령인구 급감도 현실화하고 있다. 2017년생인 내년 초등학교 1학년...
[주목! 이 책] 레몽 아롱의 자유와 평등 2023-11-24 19:30:33
사르트르와 더불어 프랑스 지성계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레몽 아롱이 프랑스 최고 연구·교육기관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강연한 내용을 엮었다. 프랑스 우파를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사회학자, 언론인인 아롱의 성찰이 담겨 있다. (피에르 마낭 엮음, 이대희 옮김, 에코리브르, 104쪽, 1만500원)
30대 대통령, MZ답게 인스타로 여친과 결별 공개 2023-11-17 06:04:10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페미니스트 활동가이자 사회학자인 카라마노스는 지난해 3월 보리치 대통령 취임 후 '영부인 의무'를 앞장서 개혁하면서 화제를 낳았다. "남편 직업 때문에 개인의 삶이 망가져서는 안 된다"는 논리였다. 그는 대통령 배우자에게 당연직으로 주어지던 대통령실 사회문화조정관 직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