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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황규태 "확대를 거듭해 얻은 '픽셀'…색깔의 극치" 2019-03-07 16:45:09
'아라리오갤러리 서울Ⅰ삼청'의 사진작가 황규태 설명이다. 1938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난 황규태는 정치학을 공부하던 대학 시절부터 카메라를 잡았다. 그는 1960년대에 이미 필름을 태우거나, 이미지를 합성하거나, 이중 노출 등을 시도하며 '엇길'을 갔다. 1980년대부터는 디지털 이미지에 관심을...
'추상조각 반세기' 엄태정 "작품 활동은 내겐 치유" 2019-01-21 16:48:18
I 삼청에는 평면을 집중 배치했다. 천안 공간에는 '기-69-1'(1969), '청동-기-시대'(1997) 연작 등 1969∼2010년 사이 제작된 주요작이 전시된다. 전시 제목과 같은 '두 개의 날개와 낯선 자'(2018)를 비롯해 알루미늄 신작 여러 점도 나왔다. 서울 I 삼청은 작가가 2000년대부터 꾸준히 작업한...
서울은 어쩌다 욕망을 흡수하는 블랙홀이 됐나 2018-12-21 10:49:55
사직터널, 삼청터널, 남산 1·2호 터널, 청계고가도로는 모두 그가 만들었다. 송 교수는 신간 '서울 탄생기'에서 서울이 1960∼1970년대 한국 사회의 모든 욕망을 흡수하는 절대적 중심 공간이 되는 과정을 문학 작품이라는 프레임으로 들여다본다. 저자는 이호철·김승옥·최인훈·이문구·이청준·최일남 등 작가...
사진으로 이룬 '이산 상봉'…변순철 작가 "혈육은 영원" 2018-11-20 20:33:33
작가 "혈육은 영원" 22일부터 삼청동 아라리오갤러리서 개인전 '나의 가족'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비슷한 생김새의 두 남자가 카메라를 응시한다. 나란히 선 80대와 60대 부자를 찍은 사진인가 싶지만, 이는 절반만 맞다. 오른쪽 노인은 왼쪽에 선 이배근 씨 아버지의 현재를 '상상'한 모습이다....
[인터뷰] ‘죄 많은 소녀’ 전여빈, 괴물로 남아라 2018-09-23 13:00:00
소녀’를 잇는 단어다.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한 카페에서 만난 전여빈은 상실과 진실 사이서 숨구멍을 내놓고 있는 영희에 몰입한 그때를 회상하며 상실에 관한 그의 생각을 꺼냈다. 그리고 가족을 잃은 경험을 꺼내며, 그래서 “함께하는 순간에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경히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가 영희를 연...
재불 작가 김순기가 표현한 혼돈의 시간 2018-09-03 18:03:49
작가 김순기가 표현한 혼돈의 시간 아라리오 삼청서 11월 11일까지 개인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나무액자 안에 세계지도가 있고, 지도 주변에는 깡통이 정연하게 배치됐다. 지도 곳곳은 구멍이 뚫렸고 불빛이 켜졌는데, 한반도에서도 빛이 반짝거린다. 3일 서울 종로구 북촌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삼청에서 만난...
미술 전시로 돌아보는 개성공단과 그 사람들 2018-07-05 08:00:07
1천200여 점이 나왔다. 관람객들이 아무렇게나 늘어놓은 것처럼 보이는 사진들을 살펴보며 분류 근거를 찾아보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8월 5일까지. ☎ 02-396-4805. ▲ 젊은 한국화가 좌혜선 개인전 '가장 보통의 이야기'가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삼청에서 5일 개막한다. 작가는 장지에 분채를 밀도 있게 여러 겹...
이성계가 개국공신한테 내린 증명서 국보 승격 2018-06-27 09:39:44
아닌 위패 형태로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품들인 '김정희 필 서원교필결후', '김정희 필 난맹첩', '이정 필 삼청첩', '이징 필 산수화조도첩', '심사정 필 촉잔도권', '김득신 필 풍속도 화첩'도 보물 제1982∼1987호로 지정됐다. 이로써 문화재청이...
김병태 사진전 '블랙 미스트(Black Mist)' 2018-04-10 16:43:38
서울 종로구 삼청로 공근혜갤러리에서 개막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김씨는 25년 동안 케냐에서 살며 깨달은 '아프리카의 생명력'을 독창적 시각으로 담은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아프리카 사진전이라는 얘기를 듣고 온 관람객들은 김씨의 작품을 보고 적잖게 당황한다. 그의 작품에서 아프리카 하면...
'편도족' 증가에…간이 레스토랑으로 변한 편의점 2018-04-09 18:00:10
규모 카페형 매장인 충무로2가점, 밥을 먹으면서 청음장치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예술의전당점 등 이색매장을 늘리고 있다.충무로2가점은 2. 3층을 카페처럼 꾸미고 커다란 창을 통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매장에서 지은 밥을 팔고 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다. 삼청동점은 한국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해 신발을 벗고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