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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30년 만에 수출 꿈 이룬 K고속철 2024-06-14 17:50:48
것이었다. 그때까지 고속철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한 나라는 독일, 프랑스, 일본뿐이었다. 한국은 경부고속철 건설 착수 직후인 1994년 프랑스 알스톰과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지만 핵심 기술은 빠졌다. 고속철 핵심 기술은 ‘국가기밀급’으로 분류된다. 국산화 과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맨땅에 헤딩’이었다. 자료도,...
'원전 종주국' 영국 기업인들, 한국 방문해 협력 논의 2024-06-13 16:16:57
귀국할 예정이다. 한전은 "영국 원전 시장에 진출할 경우 1950년대에 최초의 상용 원전을 운영한 원전 종주국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게 되는 쾌거가 될 것"이라며 "한전은 철저한 사전 리스크 분석 및 수익성 확인 후 영국 원전 사업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카자흐 핵심광물, 韓기업이 개발·생산한다 2024-06-12 18:22:51
내 원전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사안도 논의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카자흐스탄은 올해 제1호 원전을 도입할지를 두고 국민투표를 할 예정인데,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토카예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제안에...
현대건설, 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SMR 상용화 협력 2024-06-12 09:45:06
관련 ▲개발사업 ▲국내외 실증사업 ▲수출 기반 상용화 및 수출에 대한 상호 독점적 사업 참여 ▲공동연구 및 지식재산권(IP) 기술이전 ▲인력지원 및 상호협의체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는 열 중성자를 이용하는 경수로와 달리 고속 중성자를 이용해 핵분열을...
현대건설, 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원자로 상용화 추진 '맞손' 2024-06-12 09:06:01
▲ 수출 기반 상용화 및 수출에 대한 상호 독점적 사업 참여 ▲ 공동연구 및 지식재산권(IP) 기술 이전 ▲ 인력지원 및 상호협의체 운영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FR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4세대 원자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앞서 2022년 전략적...
현대건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원자로 상용화 협력 2024-06-12 08:49:00
△개발사업 △국내외 실증사업 △수출 기반 상용화 및 수출에 대한 상호 독점적 사업 참여 △공동연구 및 지식재산권(IP) 기술이전 △인력지원 및 상호협의체 운영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소듐냉각고속로는 열 중성자를 이용하는 경수로와 달리 고속 중성자를 이용해 핵분열을 일으키고 물이 아닌 액체 소듐(나트륨)을 냉각...
두산그룹주의 부활…AI 테마 올라타 눈부신 고공비행 2024-06-11 15:57:10
탈원전 정책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두산그룹은 2020년 3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긴급 자금 수혈을 요청했고, 1년11개월 만인 2022년 2월 채권단 관리체제를 조기 졸업했다. 당시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를 구하기 위해 인프라코어(건설기계), 솔루스(전지박·동박), 두산타워 등 핵심 계열사와 자산을 대거...
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착공 2024-06-11 10:14:58
참석했다.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원전의 감속재와 냉각재로 사용되는 중수에서 촉매 반응으로 삼중수소를 분리해 전용 설비에 안전한 형태로 저장하는 장치다. 삼중수소제거설비를 통해 방사성 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삼중수소제거설비를 상용화해 운영하는 나라는 한국과 캐나다 두 나라뿐이다....
SK가 투자한 테라파워, 美 첫 소형원자로 착공…빌게이츠도 참석(종합) 2024-06-11 09:27:18
SMR은 기존 원전에서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인 소형 원전으로, 부지 규모가 작고 안정성이 높아 도시와 산업단지 등 전력 수요처 인근에 구축하기 유리하다. 건설 시간과 비용 모두 기존 원전 대비 대폭 줄일 수 있어 미국과 한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원전 기술 강국들이 SMR 개발과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최근에...
소듐고속냉각로 등 차세대 원자로 개발·실증에 2조5천억원 투입 2024-06-04 17:00:54
기존 대형원전과 달리 규모를 줄여 투자 비용은 줄이면서 활용성이 높고 안전성도 뛰어난 원자로다. 한국도 개발 중인 경수형 소형 모듈원자로(SMR)외에도 4세대 원자로로 불리는 소듐고속냉각로, 고온가스로, 용융염원자로, 히트파이프원자로 등이 전 세계에서 개발되고 있다.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산업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