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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복판에 작은 백두대간…남북 야생화 예술정원 생긴다 2019-03-31 08:30:00
서베를린을 가르는 장벽이 있던 쿨투어포룸의 성 마케우스 교회 앞 광장에서 열린다. 한석현, 김승회 작가는 이곳을 몽환적, 산수화적 풍경의 정원으로 탈바꿈시킨다. 백두대간을 돌과 흙을 이용해 기암괴석의 형태로 재현한다. 작품 주변에는 남북한 백두대간에서 자라는 식물 65종, 3천 그루가 설치된다. 또, 베를린...
[서독의 기억] ⑤"南, 시민 北방문자유 허용해야"…15년 獨통일硏소장의 조언 2019-01-25 09:00:08
것이었죠. 여야 정당을 막론하고 당연히 서베를린 시민의 지지를 추구할 수밖에 없잖아요. 야당의 반대도 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퀸은 "한반도에는 서베를린과 같은 지역이 없지만,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와 도로에는 이와 같은 편익 논리가 가능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국 기업이 중국, 러시아와 교역을 할 때 기존...
[서독의 기억] ④박명림 "北만큼 野대화 중시필요…비핵-북미수교 교환해야" 2019-01-24 09:00:07
편익으로 서베를린 안정 및 동독 방문 기회 확대, 동독 시민의 인권 신장 등의 편익이 부각됐고 동독 측도 서독이 체면을 세워주는 가운데 양보를 했다. 대북 교류·협력의 본격화 시 남측의 '편익'이 부각되어야 할 것 같은데. 남북 철도 연결에 따른 경제적 편익 및 새로운 시장 개척 등의 편익으로 제시되기도...
[서독의 기억] ③서서갈등도 '상호성·인권'…불신임투표·위헌소송까지 2019-01-23 09:30:04
간, 서베를린과 동독지역 간 인적·물적 이동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1971년 9월 3일 체결한 '4대국 협정'에 대해 서베를린에서 서독 정부 관련 기관들을 철수하기로 한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스크바 조약 이후 소련의 충분한 상응 행위가 없다는 비판을 다시 꺼냈으나, 전승 4개국이 체결한 협정인 만큼 다소...
[서독의 기억] ②동독의 '봉' 서독, 대가는 시민편익…경제의존도 키워 2019-01-22 10:00:18
대한 대가로 추구한 편익을 알아본다. ◇ 서독 시민, 서베를린으로 통행편리·동독으로 여행권리 확대 얻어 독일의 여론조사기관인 '알렌스바흐'는 지난 1972년 2월 성인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동구권 국가들과의 외교에서 포기해서는 안 되는 사항'에 대해 여론조사를 했다. 앞서 1970년 서독은...
[서독의 기억] ①장벽만큼 높던 '서서갈등' 해빙…東西공존 아우토반 닦아 2019-01-21 10:00:12
트라우마로 전쟁 재발에 대한 공포가 컸다. 동독 한복판에 섬 같은 서베를린에 대한 봉쇄 위협도 눈앞의 해결 과제였다. 전쟁, 동족상잔의 비극을 피하고 평화를 바탕으로 국가를 재건하려는 소망은 동독인들도 마찬가지였다. 동독의 국가(國歌) '폐허에서 일어날지니(aus ruinen auferstanden)'에서도 이런 의지...
서독의 수십조원 동독 '물대기'…동독체제 유지·통일 기반마련 2018-11-18 07:07:00
높기도 했다. 동독 안에 섬처럼 있던 서베를린 때문이라도 교통, 통신 등의 분야에서 동서독 간 교류가 불가피한 측면도 남북한과의 차이점이다. 하지만 동서 교류가 향후 동서독 간 경제적 격차 완화와 이해증진 등 통일의 디딤돌이 된 것은 자명하기 때문에 남북관계에서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서독의...
獨 운명의 11월 9일…베를린 장벽붕괴·유대인학살·공화국 수립 2018-11-09 22:13:19
취재진의 질문에 "당장"이라고 답했다. '서베를린 여행도 해당되느냐'는 질문에도 "물론"이라고 말했다. 이는 곧바로 서독 공영방송 ARD 방송의 8시 뉴스로 방영됐고, 이를 본 동베를린 시민 수만 명이 장벽으로 몰려갔다. 이에 압도된 경비병들은 장벽의 바리케이드를 치웠고, 시민들은 서베를린으로 넘어가고...
[평양공동선언] 독일 통일의 '아우토반'된 동서독 평화구축·교류확대 2018-09-19 21:35:54
전까지 서로 오갔다. 이후에도 1963년 서베를린 당국과 동독 당국 간의 통행증협정으로 이산가족과 연금생활자 등의 방문이 제한적으로 가능했다. 양측 간에 총성이라곤 대부분 베를린 장벽을 넘어 서베를린으로 탈출하는 동독 시민에게 향한 총구에서 나오는 등 군사적 긴장 상황도 한반도와 비교해선 느슨했다. 남북...
동서독처럼 '남북 통신사 특파원 교류'될까…이질감 극복 '첨병' 2018-09-14 05:00:00
동독 언론인의 서베를린 자유 방문을 허용해 동독 언론인은 서베를린에서의 취재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특히 1973년 가을 dpa 통신 기자들이 동독에 상주특파원으로 정착하면서 언론교류의 틀이 자리잡히기 시작했다. 통신사 다음엔 신문과 시사잡지 기자들이 동독으로 취재 길에 올랐다. 뒤를 이어 공영방송인 ZDF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