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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사냥' 굶주린 톱랭커…"200주 세계 1위 욕심난다" 2024-12-23 17:54:52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8개 대회에 출전해 두 번의 준우승을 비롯해 7번의 톱10, 상금랭킹 13위(총상금 177만4824달러). 꽤 준수한 성적이지만 “아쉽다”는 평가가 따랐다. 그 주인공이 다름 아닌 고진영(29)인 탓이다. 그럴 만도 하다. 올해까지 LPGA투어에서 7년을 뛰며 통산 15승, 163주 동안 세계랭킹 1위라는...
'황제' 우즈, 아들 찰리 손잡고 PNC챔피언십 첫날 공동1위 합작 2024-12-22 12:28:44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골프백을 메고 필드를 함께 누볐다. 경기를 마친 뒤 우즈는 "이렇게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참 좋다"고 말했다. 우즈는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1년 교통사고로 다쳤던) 다리 상태는 그대로고, 올해는 허리 때문에 고생했다"며 "(정규 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아직 갈...
7년 무명·부상 끝에 다승왕…"내년 세계랭킹 50위권 도전" 2024-12-16 19:58:39
번째는 세계랭킹 50위 진입, 두 번째는 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세 번째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16일 기준 배소현의 세계랭킹은 73위다. 세계랭킹 50위 내 진입을 최우선 목표로 잡고 싶다는 그는 “올해도 3승한 뒤 세계랭킹 50위 안에 드는 걸 목표로 했는데, 시즌 막판에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혀 많이...
'톰과 제리' 김주형·티띠꾼, 남녀 혼성대회 준우승 2024-12-16 19:55:40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동문인 냅과 타와타나낏은 이날도 7언더파 65타를 합작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애초 함께 출전하려던 토니 피나우(미국)가 무릎 부상이 낫지 않아 급히 대니얼 버거(미국)로 파트너를 교체해 나선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팀은 13위(16언더파 200타)에 그쳤다....
셰플러 "커리어 최고의 시즌" 2024-12-12 14:35:09
같아요. 비교는 고맙지만, 우즈는 유일한 존재이고 그게 전부입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는 2024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뒤 ‘골프 황제’ 우즈와 자신을 비교하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셰플러는 11일(현지시간) 셰플러가 PGA투어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에 주는...
"더 큰 무대로"…韓 간판 골퍼, 잇따른 해외진출 선언 2024-12-11 18:37:47
나란히 해외 도전에 나선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간판스타 장유빈은 한국 선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골프에 출전한다. LIV골프는 11일 “케빈 나(미국)가 이끄는 아이언헤드GC팀에 코리안투어 랭킹 1위인 장유빈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지원하는 LIV골프 리그는...
윤이나, 내년 LPGA투어 시드 확보 성공 2024-12-11 07:31:26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2022~23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대상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 등 3관왕에 오른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 세계랭킹이 14위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2위, 그의 쌍둥이 자매인 이와이 아키에가 5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선수이 강세를 보였...
[골프브리핑] 70%의 선택…타이틀리스트, 2024년 전세계 사용률 1위 2024-12-10 09:07:58
V1x는 2024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함 전 세계 9개 주요 투어에서 총 2만2653번의 선택을 받았다. 평균 사용률은 70%로 2위 브랜드의 사용률(10.9%)을 크게 앞질렀다. 우승률도 63%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PGA투어에서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사용률은 70%, 우승률은 71%에...
김주형, 히어로 월드 챌린지 준우승…셰플러의 벽은 높았다 2024-12-09 17:44:17
김주형(22)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사진)의 벽에 막혀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주형은 8일(현지시간) 바하마 올버니G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대회 히어로월드챌린지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우승자 셰플러(25언더파...
윤이나, Q시리즈 3R서 16위…미국행 티켓 딸까 2024-12-08 17:26:49
투어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윤이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다. 올해 1년8개월 만에 투어에 복귀해 우승은 한 번에 그쳤지만 14번의 톱10을 기록하며 올 시즌을 대표하는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대상·상금왕·최저 타수상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한 그는 LPGA 투어 도전을 선언했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