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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번 주 국정 브리핑…국민연금 개혁안 공개 2024-08-25 14:41:21
정부의 연금 개혁안은 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모수 개혁'이 아닌, 국민연금의 틀 자체를 개혁하는 구조 개혁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 연금을 받는 젊은 세대는 덜 내고, 곧 연금을 받는 세대는 많이 내도록 해 '세대 간 형평성'을 강화하는 안이 유력하다. 다만 이번 브리핑에서...
국민연금 개혁안 이번주 발표...尹대통령, 직접 브리핑 2024-08-25 13:55:42
논의 중이다. 정부의 연금 개혁안은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모수 개혁'에 초점을 맞춘 그간 국회 논의와 달리 국민연금의 틀 자체를 개혁하는 구조 개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정부안은 한참 뒤 연금을 받는 젊은 세대는 국민연금을 덜 내고, 곧 연금을 받는 세대는 많이 내도록 해 '세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유지하고 기초연금으로 저소득층 지원해야" 2024-08-23 16:33:47
노동시장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득대체율을 높여도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노후소득 개선 효과는 굉장히 미미하다"며 "노인 빈곤 완화를 위해선 저소득층에 더 두터운 방식으로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현행 40%를 유지하고 대신 지역가입자 등에 대한...
與 "상설 연금특위 만들어 구조개혁까지 논의해야" 2024-08-21 17:46:59
반면 민주당은 구조개혁에 미온적이다. 소득대체율 상향에 방점을 맞추고 있어 21대 국회에서 논의된 ‘소득대체율 44%’ 인상안 처리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 때문에 연금특위 없이 복지위에 소위를 추가 신설하는 정도로 국민연금을 논의하자고 주장한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21대 때처럼 여야 동수의 연금특위보다는...
복지장관 "기초·퇴직연금 포함, 구조개혁안 내달 초에 제시" 2024-08-20 18:10:04
장관은 “구조개혁은 모수개혁(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 이외의 연금개혁을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대통령 공약인 기초연금 인상과 관련해 언제 어떻게 올릴지 논의 중이며, 퇴직연금·개인연금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고용노동부·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정부안에 담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
[취재수첩] 연금개혁안 놓고 정치셈법 골몰하는 여야 2024-08-19 17:40:06
“소득대체율 1%포인트만으로도 합의가 안 되는데 정부안이 나온다고 해서 단박에 합의가 될까”라며 “국회가 정말 연금 개혁에 책임감을 느낀다면 합의할 수 있는 개혁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금 개혁이 그간 표류한 원인을 파고들면 사회적 합의가 먼저라며 연금 개혁의 주도권을 국회에 넘긴 정부에 일정...
인구·수명 따라 연금 지급액 조절땐…고갈 22년 늦춘다 2024-08-16 17:55:37
중 소득 수준이 평균인 사람이 2050년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경우 연금 수급액은 자동안정화장치 적용 전 월 167만4000원에서 적용 후 월 164만7000원으로 2만7000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소득 수준이 평균의 두 배인 사람은 연금 수급액이 월 251만1000원에서 월 247만1000원으로 4만원 깎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설] 젊은 세대 덜 내는 연금개혁, 일리 있다 2024-08-16 17:41:22
제도다. 우리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 소득대체율은 동결 또는 최소한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동결이 바람직하다. 21대 국회 막판에 더불어민주당이 보험료율 13% 인상과 함께 꺼낸 소득대체율 인상안(44% 또는 45%)은 제대로 된 개혁이라고 보기 어렵다. 연금 고갈 시기가 최대 9년 늦춰지는 데 그칠 뿐...
대통령실, 연금 개혁안 발표한다…젊은층 부담 낮추고 고갈시점 30년 뒤로 2024-08-15 19:07:58
몇 %포인트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몇 %포인트 감소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모수개혁에 치중돼 왔지만, 새로운 개혁안은 세대에 따라 보험료율을 다르게 적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보험료율을 13∼15%로 인상하기로 하면 장년층은 매년 1%포인트씩 인상하고, 청년층은 매년...
'선거 없는 2년내 개혁'…성공할 수 있을까 2024-08-15 18:39:03
현행 9%인 보험료율을 13%로 소폭 올리고, 소득대체율도 44%로 인상하는 안을 추진한 바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비롯한 노조와 시민단체들은 노후 보장을 이유로 50% 이상의 소득대체율을 요구하고 있다. 세대 간 보험료율 차등 인상안은 청년과 장년 모두의 반발을 부를 가능성이 있다. 20·30대 청년 세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