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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모두 관세로 美제조업 보호…"효과 없어도 인기" 2024-08-28 05:23:17
"관세가 제조업의 공동화, 뒤처진 지역사회, 소득 불평등을 치유할 인기 해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면서 "불행히도 관세는 이런 문제를 하나도 해결할 수 없으며 관세 인상은 문제를 더 악화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관세가 경제적으로 효과가 없더라도 정치적으로는 인기가 많다. 경제학자들이 올해 초 공개...
"상위권대 진학률, 경제력·지역이 좌우…지역비례선발 필요" 2024-08-27 14:00:00
92%가 거주지역 효과로 해석됐다. ◇ "입시 불평등이 서울 집값·저출산 등의 근본 원인" 한은은 이런 입시 관련 소득·지역 쏠림 또는 불평등 문제를 현재 한국 사회 내 고질적 문제들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했다. 상위권대를 향한 교육열이 수도권 인구 집중과 서울 주택 가격 상승을 유발할 뿐 아니라, 수도권 인구 밀도...
'월 132만원' 공돈 생기면 재산 늘고 건강해진단 건 '착각' 2024-08-26 18:39:04
국회를 통과했다. 일종의 기본소득이다. 민주당은 당 강령 전문에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 사회’를 명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강령엔 이미 ‘국가는 국민이 기본소득을 통해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고 명시돼 있다....
사교육 왕국의 민낯…아시아 유일의 '수포자' 한국 2024-08-21 17:47:19
교육정책의 일관성은 부족했다. 교육 불평등 문제는 소득 격차와 같은 양극화 이슈에만 집중됐으며, 정작 교육 시스템 전반의 기초학력 보장체제 부실 문제는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 학생 수 감소로 교사가 하위권 학생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내 하위권 학생을 위한 지원체제는...
[美민주 전대] '진보' 상징 샌더스 "공화당 '프로젝트 2025'이야말로 급진" 2024-08-21 11:09:35
교사들의 봉급을 인상할 것이다. 모든 미국인들의 소득에 상관없이 최상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팀과 카멀라와 함께 이 의제들을 진전시키기를 희망한다"며 "분명한 것은 이것은 급진적 의제가 아니라는 점"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급진적 의제는 트럼프의 '프로젝트 2025'"라며 "막대한...
[다산칼럼] 뜬금없는 기본소득 소동 2024-08-19 17:41:33
소득 도입 이유로 거론되는 급격한 기술 진보에 의한 실업, 경제적 불평등, 절대빈곤은 경제 정책 전문가의 주요 관심 사안이다. 그러나 기본소득이 이런 문제의 해결책이라는 주장에는 무리가 있다. 인류가 급격한 기술 진보를 처음 겪는 것은 아니다. 과거 방직기계, 자동차, 컴퓨터가 발명됐을 때도 대규모 실업에 대한...
의료·교육비 등 정부 지원, 가구당 900만원 돌파 2024-08-19 17:34:33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이 높았다. 다만 사회적 현물 이전에 대한 소득 의존도는 저소득층일수록 높았는데, 소득 1분위에서 47.9%를 차지한 반면, 소득 5분위는 7.8%에 머물렀다. 사회적 현물 이전은 소득 불평등도 개선으로 이어져 이를 반영한 조정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1에 가까울수록 소득불평등이 심화)는...
[이슈프리즘] 민주당 전당대회의 그림자 2024-08-19 17:32:17
‘(민주당은)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를 원한다’는 문장을 추가했다. 민주당이 추구하는 기본사회는 소득 주거 금융 의료 등 기본적 삶을 국가 공동체가 보장한다는 것을 말한다. 민주당이 내세우는 기본사회의 중심엔 ‘기본소득’이 있다. 소득에 상관없이,...
건보·무상급식 등 사회적현물이전 910만원…가구소득대비 13.5% 2024-08-19 12:00:01
이상 의료로 구성됐다. 사회적 현물 이전은 소득 불평등도를 개선한 효과가 있다. 2022년 사회적 현물 이전을 반영한 조정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277로 사회적 현물 이전을 반영하기 전보다 0.047 낮아졌다. 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하다는 의미다. 연령대별로...
"韓 정부, 미래 위험에 대처 못하고 있어" 2024-08-14 06:11:01
'사이버 범죄'(3.40점), '가짜뉴스 확산'(3.35점), '사회 불평등 심화 및 사회적 연대 약화'(3.39점),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3.29점)이 뒤를 이었다. 같은 항목을 놓고 향후 5년 내 위험 요인을 물었을 때는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3.59점)'와 '불특정 다수를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