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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이송하던 119구급차, 보행자 피하려다 사고 2024-09-04 11:59:34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경기 포천시 선단동의 하천 옆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119구급차가 보행자를 발견하고 피하기 위해 방향을 틀었다. 좁은 도로에서 상대적으로 지반이 기울어진 하천 쪽으로 차량 중심이 쏠리며 결국 차체가 경계 블록을 밟고 굴러 떨어졌다. ...
'악취' 심해 신고했는데…집안에서 부패한 시신 발견 2024-09-03 10:07:47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빌라 출입문을 개방해, 집 안에서 A(66)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원룸 형태인 집 안 바닥에 누워있었고,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부패 정도를 토대로 A씨가 사망 뒤 상당 기간 방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열·경련' 2세 여아, 응급실 11곳서 진료 거부…의식불명 2024-09-03 07:22:11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2)양의 부모는 지난달 3일 오후 8시 40분께 A양이 열이 나고 경련 증상을 보이자 119에 연락했고, 구급대원이 10여분 만에 자택에 도착했으나,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지지 못했다.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서남부 권역별 병원 응급실에서 '소아과 의사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환자를...
등굣길 초등생 날벼락…9명 벌 쏘여 병원 이송 2024-09-02 12:53:51
9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소방 당국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통학로에서 학생 여러 명이 벌에 쏘였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날 사고로 남학생 6명, 여학생 3명 등 총 9명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이들 학생들 가운데 호흡 곤란, 알레르기 등 증세를 보이는 중증 환자는 발생하지...
'이재명 헬기' 회의록 보니…"통합하자면서 왜 '김건희 가방'은" 2024-08-31 06:55:01
처리하고 의료진·소방대원에만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지난달 23일 권익위를 대표해 나온 정승윤 부위원장은 "서울대병원의 경우 워낙 오고 싶은 사람이 많아 전원 매뉴얼이 있는데, 매뉴얼 위반 사실이 확인돼 특혜 제공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기의 경우 권한이 없는 부산대병원 의사가 부산재난소방본부에...
횡단보도서 쓰러진 여성, 가방 열어보니…'흰색 가루' 충격 2024-08-30 07:40:52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여성의 의식 유무를 확인한 뒤 조심스럽게 일으켜 부축했다. 경찰은 여성을 일으켜 부축해 인도로 이동했다. 구급대원들이 여성의 상태를 확인했으나, 술 냄새도 나지 않고 맥박도 정상이었다. 하지만 말투가 어눌했고, 몸은 축 늘어진 상태였다. 경찰은 보호조치 필요성을...
"의사 없어요" 만삭 임신부, 또 구급차 안에서 분만 2024-08-28 00:00:45
구급차 안에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7분쯤 충남 서산에서 진통을 느낀 임신부 A씨가 근처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응급 분만을 담당할 의사가 없었다. 소방 당국이 서산과 가까운 지역 병원 4곳을 물색했으나, 당장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답만 들려왔다. 약 30분 뒤 서산과...
"의사 없어요"…또 구급차서 출산 2024-08-27 22:02:45
구급차 안에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7분께 충남 서산에서 진통을 느낀 산모 A씨가 근처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응급 분만을 담당할 의사가 없었다. 소방 당국이 서산과 가까운 지역 병원 4곳을 물색했으나, 당장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 약 30분 뒤 서산과...
화장실 샤워기 틀면 된다?…'부천 화재 생존법' 위험한 이유 [이슈+] 2024-08-27 13:51:25
화장실에 대피해 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강원 강릉의 모 대학 간호학과 학생인 A씨는 인근 병원 실습을 위해 이곳에 투숙했다고 전해졌다. 그가 머문 객실은 불이 시작된 객실로 추정되는 810호와 인접한 곳이었다. A씨는 대피 당시를 회상하며 "출입문을 열었는데 복도 전체가 연기로 뒤덮여...
군산 식당서 '락스물' 마신 일가족 병원 이송…"직원 실수" 2024-08-26 16:58:09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와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10분께 군산시 옥산면의 한 음식점에서 80대 A씨를 포함해 일가족 3명이 락스를 탄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 가족은 이 식당에 방문해 락스를 탄 물을 컵에 따라 마시거나 국에 넣어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