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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머리에 토슈즈를 신은 '특별한 줄리엣' 2023-09-18 18:36:22
클럽으로 숨어들어갔다. ‘호모 ××’라고 손가락질받지 않아도 되는 곳이었다. 그는 가슴에 패드를 넣고, 화려한 가발과 진한 화장으로 본인을 가리고 춤을 췄다. 국내에서 유명한 드래그 아티스트(과장된 분장과 퍼포먼스 등으로 고정된 성 관념을 무너뜨리는 예술가) 가운데 하나인 모어 모지민(45·사진)이 특별한 로...
'K팝의 신기원 열었다'…인기 심상찮은 아이돌의 정체 [연계소문] 2023-09-10 07:43:48
이런 게 흔하지 않고 친근하지도 않다. 어쩌면 손가락질 할 수도 있고, 돌을 던질 수도 있겠지만 대중들을 설득하는 게 저희의 숙제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우리 음악이 너무 좋기 때문에 대중분들도 좋게 봐주실 거다. 한 명 한 명 실력도 대단하다"고 자신했다. 전략과 진심은 잘 통했다. 지난달 24일 발매한...
"밥 먹다가 냄새 난다고 쫓겨났죠"…하수구 청소부의 한숨 [권용훈의 직업 불만족(族)] 2023-08-31 10:00:04
공원 벤치에서 점심을 먹는데 주민들이 손가락질 하면서 지나가더라고요. 10분 뒤에는 경찰까지 왔어요. 작업복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니까 다른 장소에서 밥을 먹어달라고 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관도 어쩔 줄 몰라하는데 무시하고 밥 먹기도 죄송했죠. 그때가 가장 서럽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저런 흉물이 다 있나" 발칵…손가락질 받던 건물의 '대반전' [이선아의 걷다가 예술] 2023-08-17 18:52:48
손가락질을 받은 미술관은 훗날 파리의 대표 ‘랜드마크’가 된다. 바로 세계적 현대미술관 중 하나인 ‘퐁피두센터’다. 퐁피두센터를 가로지르는 빨간색 에스컬레이터를 보다 보면 서울 여의도 ‘파크원’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맞다. 두 개 건물 모두 2007년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카이스트 막말' 엄마, 신상 털리자…"그 교사는 죽지 않았습니다" 2023-08-16 07:50:56
대한 손가락질을 하는 댓글이 이어지자 "죄송하다"며 "4년 전 제 언행이 경솔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이의 실명이 거론되는 것은 법적 조치가 될 수 있다"면서 유치원 교사의 실명을 언급하고, "죄송합니다만 그 교사는 죽지 않았습니다. 서이초 교사가 아닙니다"라는 등의 댓글로 논란이 더욱 커졌다. 또한 유치원...
與, '잼버리 사과'한 文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전 대통령" 2023-08-14 14:56:43
바로 문 전 대통령"이라고 했다. 그는 "재임 기간 5년 동안 기반 시설 공정률을 겨우 37% 달성해 놓고 국격과 긍지를 운운할 수 있는가"라며 "400m 계주에 비유하면 문 전 대통령은 자기 차례일 때 제대로 뛰지도 않다가 다음 주자인 윤석열 정부를 향해 손가락질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뉴욕지하철서 "너희나라로 가" 공격…한국계 부인 "우리 모두의 책임"(종합2보) 2023-08-09 15:47:49
손가락질하며 더 크게 웃기 시작했다"며 "나도 그들의 행동을 정확히 따라 하며 웃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들이 태도가 바뀌어 분노가 된 건 바로 그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소녀들은 이후 악담을 퍼붓기 시작했고,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등 발언을 쏟아냈다고 한다. 거친 표현들이 끊이지...
뉴욕 지하철서 한국계 가족, 10대 소녀에게 모욕·폭행당해(종합) 2023-08-09 12:03:09
손가락질하며 더 크게 웃기 시작했다"며 "나도 그들의 행동을 정확히 따라 하며 웃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들이 태도가 바뀌어 분노가 된 건 바로 그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소녀들은 이후 악담을 퍼붓기 시작했고,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등 발언을 쏟아냈다고 한다. 거친 표현들이 끊이지...
"딸들 앞에서 맞고 싶어?"…아시아계 부부 공격한 흑인 소녀 2023-08-09 11:30:25
좌석에 앉은 10대 소녀 3명이 이들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모욕적인 발언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당시 부부는 11세인 쌍둥이 딸을 동반한 상태로 알려졌다. 소녀들은 "아이들이 있는 게 걱정되냐"라거나 "딸들 앞에서 당신을 때릴 수도 있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남편이 "좀 더 나은 표현을 사용해달라"고 호소했으나,...
뉴욕 지하철서 10대 소녀가 아시아계 가족 모욕하고 폭행 2023-08-08 23:37:05
좌석에 앉은 10대 소녀 3명이 이들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모욕적인 언사를 이어 나갔다. 아시아계 부부는 11세 쌍둥이 딸을 동반한 상태였다. 거친 표현들이 끊이지 않자 남편이 나서 "좀 더 괜찮은 표현을 써줄 수 있겠나"라고 자제를 당부했지만, 이들은 오히려 더 공격적인 태도로 위협을 시작했다. 이 같은 상황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