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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북극 기후 연구엔 러 필요한데…학계 '발 동동' 2022-03-27 15:59:08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 세계 과학자들은 독일 쇄빙연구선 '폴라슈테른'에서 약 1년을 보내며 북극권 기후 데이터를 수집했다. 탐사 작업은 작년 10월에 마무리됐는데, 과학자·지원 스태프를 포함해 선원 수는 수백 명에 이르렀다. 이 중 러시아에서도 연구자 10명이 참여했다. 그러나 이제는 러시아 연구자가...
대우조선해양, 산학연 협력으로 극지 운항 선박기술 개발 추진 2022-03-25 09:38:49
대우조선해양은 북극해 운항이 가능한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건조한 바 있다. 인하대와 인하공업전문대는 공동 기술에 필요한 인력과 자료, 장비 등을 공유하며 산학협력단을 지원한다. 박 조선소장은 "극지 연구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전문기관 간의 협업인 만큼 세계적 수준의 극지 운항 선박...
[인터뷰] 이상진 주뉴질랜드 대사 "올해가 양국관계 심화의 시작점" 2022-03-23 14:00:00
'장보고과학기지'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활발히 활동하는 등 협력 관계를 확대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과학기술 분야 협력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 최근 한국은 문화 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K-팝, K-콘텐츠, K-푸드 등 다양한 분야가 세계무대로 뻗어나가고 있는데...
강성호 극지연구소장 “칠레는 한국의 각별한 남극 친구” 2022-03-18 10:13:35
안전운영과 쇄빙연구선 보급지원 거점이면서 양국 공동연구 수행의 협의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협력센터를 매개로 우리나라 극지연구소(KOPRI)와 칠레 남극연구소(INACH)의 남극 협력 워크숍도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협업 가능분야를 확인하고 양국 연구진 간 실질적인 공동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쇄빙선, 러 인도 막혔다"…조선社 타격 현실화 2022-03-13 17:56:15
당초 이달 인도 예정이던 아프라막스급(중형) 쇄빙 원유운반선 두 척의 인도 시기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주사인 러시아 국영 선사 소브콤플로트가 제재 대상 기업 명단에 오른 데다 이날부터 러시아의 주요 금융회사가 국제결제망(SWIFT)에서 배제되면서 대금을 결제할 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2019년 11월 수주한 두...
러시아 수주 물량 10조…조선3社 '속탄다' 2022-03-04 17:36:22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엔 내빙·쇄빙 등의 특수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 전체 선박 대금 가운데 50% 이상을 인도 시점에 받는 계약 구조도 국내 조선사로선 걱정거리다. 건조가 막바지 단계에 다다른 선박은 최악의 경우 대금 50% 이상을 못 받고 악성 재고만 남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아직 제재...
"빙하 녹이는 바닷물 열량, 계절마다 달랐다"...극지硏, 세계 최초 규명 2022-03-04 10:15:16
지난 2014년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로 닷슨 빙붕 앞바다에 접근해 장기관측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후 2년간 바다의 변화를 관측한 결과 겨울철 닷슨 빙붕을 지나 빙하 하부로 유입되는 따뜻한 바닷물의 열량은 여름철의 1/3에 불과했다. 닷슨(Dotson) 빙붕은 지구온난화에 가장 취약한 구역이다. 해수의 어는 점보다 2도 이상...
러시아 SWIFT 퇴출…한국 기업, 수출대금 못받을수도 2022-02-27 20:40:19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LNG선을 건조하기 위해 2019년부터 현지 즈베즈다 조선소와 설비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총 계약금액은 43억달러(약 5조1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의 계약금액을 모두 합하면 7조원에 이르는 규모다. 하지만 건조기간 수주금액의 일부를 이미 수령했고, 제재의 직접적 여파가...
[우크라 침공] 기업피해 현실화…러 SWIFT 퇴출로 수출대금 못받을수도(종합2보) 2022-02-27 20:20:06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LNG선을 건조하기 위해 2019년부터 현지 즈베즈다 조선소와 설비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총 계약금액은 43억달러(약 5조1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의 계약금액을 모두 합하면 7조원에 이르는 규모다. 하지만 건조기간 수주금액의 일부를 이미 수령했고, 제재의 직접적 여파가...
주요 발주처로 급부상한 러시아…韓조선업, 경제 제재 영향은? 2022-02-25 11:04:03
이용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쇄빙 LNG선 등 북극해를 항해할 수 있는 선박 발주에 나섰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프로젝트가 야말 프로젝트와 아틱(ARTIC)-2 프로젝트다. 야말 프로젝트는 러시아 시베리아 야말 반도 인근의 천연가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연간 LNG생산 규모는 1650만t에 달한다. 201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