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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알루미늄 압출재에 최고 376% 덤핑 판정…韓기업엔 3% 2024-09-30 18:02:29
업계의 부담이 크게 덜어졌다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수입 규제 조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한국의 수출 이익이 부당하게 훼손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8월 국세, 작년보다 9.4조 덜 걷혀…법인세 중간예납 1.3조↓ 2024-09-30 11:00:03
수입의 예산 대비 진도율은 63.2%다. 한 해 걷을 것으로 예상한 세입 예산(367조3천억원) 가운데 63%가량을 걷었다는 의미다. 정부는 올해도 세수결손이 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난 26일 세수를 재추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국세수입은 337조7천억원 걷혀 세입예산(367조3천억)보다 29조6천억원(8.1%) 부족할 것으로...
이재명 "영광군민에 100만원씩 주겠다"…또 나온 선심공약 2024-09-29 18:22:11
이상이 든다”며 “하지만 영광군이 스스로 걷는 돈(지방세+세외 수입)은 연간 685억원밖에 안 된다”고 짚었다. 영광군의 재정자립도는 10.6%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43.3%)에 크게 못 미친다.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163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그는 “685억원 중 (기본소득에) 514억원을 쓴다면 171억원밖에...
中에 밀려…소부장 국산화 '물거품' 위기 2024-09-29 17:45:44
투자해 2022년 70%인 185개 소재의 수입 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상당수는 인조흑연이나 불화수소처럼 중국산에 밀려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애써 국산화한 소재가 국내 대기업에서 외면받는 이유는 중국산과의 가격 격차다. 국산화 소재는 중국 경쟁...
[사설] 재정자립도 10%짜리 군수 후보들이 내놓는 현금 살포 공약 2024-09-29 17:42:27
매표 행위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더구나 통계청의 재정자립도 조사를 보면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영광은 163위(11.7%), 곡성은 172위(9.3%)에 머무는 현실이다. 영광군의 지난해 세입은 9609억원이었는데,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은 972억원에 불과했다. 중앙정부 도움 없이는 공무원 월급을 주고 사무실을 유지하는 등...
올해보다 최소 40조 플러스…내년 세수는 382조 가능할까 2024-09-29 06:31:17
국세수입 예산(382조4천억원)은 정부가 지난 26일 재추계한 올해 연간 세수(337조7천억원)보다 44조7천억원 많다. 내년에 국세를 올해보다 최소 40조원 이상 더 걷어 들여야 목표치에 이른다는 의미다. 대부분 법인세수 회복세 전망에 기초한다. 올해 급감한 법인세수(재추계치·63조2천억원)가 내년에 88조5천억원으로...
美 에너지안보 싱크탱크 "MBK, 고려아연 인수 시도는 적대적" 2024-09-27 10:16:58
아연 수입이 증가한 시기와 맞물린다고 분석하면서 "한국에서 니켈 정제 능력을 심화하고 있는 고려아연에 대한 인수는 여러 핵심 광물의 공급망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은 전자,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국내 첨단산업에 다양한 기초 소재를 공급하는...
배터리 보폭 넓히는 현대차그룹, 전구체 없는 양극재 기술 개발 2024-09-26 17:41:02
현대차·기아는 이를 위해 현대제철과 함께 국내 재활용 철을 가공한 고순도 미세 철 분말 공정 기술을 개발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를 활용해 직접 합성 LFP 양극재 개발에 나선다. 이렇게 만든 LFP 양극재가 저온에서 우수한 충전방전 성능을 갖고, 급속 충전 기술도 갖추도록 한다는 게 이들 기업의 목표다. 현대차·기...
올해도 30조 '세수펑크'…"추경은 없다" 2024-09-26 17:37:01
올해 국세수입 전망을 재추계했는데, 3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세수 결손이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세수 오차가 주로 어디서 났는지 봤더니, 법인세와 양도소득세가 주범이었는데요. 예상보다 더 나빴던 기업 실적에 부동산 거래 부진이 더해지며 법인세는 당초 목표보다 14조5천억원, 양도소득세는 5조8천억원 덜...
계속되는 中 때리기…이번엔 '전기차 관세폭탄' [엔터프라이스] 2024-09-26 15:20:11
중국이나 러시아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커넥티드카의 판매, 수입도 금지하죠. 국가 안보를 위한 것이란 설명인데요. 소프트웨어는 2027년, 하드웨어는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금지됩니다. <앵커> 관세가 100%라면 두 배 가격을 내라는 거네요. 정 기자, 유럽에서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얘기가 나왔잖아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