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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위원회, 북한인권결의안 20년 연속 채택…北 인권침해 규탄(종합2보) 2024-11-21 02:35:31
북한의 인권 침해와 학대 상황을 다루기 위해 시민사회 관계자들과 여러 전문가의 증언을 듣는 고위급 회의를 열 것을 유엔총회 의장에게 요구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김상진 주유엔 차석대사는 결의안 채택 후 발언에서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에서 지적한 반(反)인도주의 범죄에 해당하는 북한 내 ...
유엔 위원회, 북한인권결의안 20년 연속 채택…北 인권침해 규탄(종합) 2024-11-21 00:40:48
시민사회 관계자들과 여러 전문가의 증언을 듣는 고위급 회의를 열 것을 유엔총회 의장에게 요구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결의안 문안 협상 과정에 적극 참여해 문안을 강화하고 여러 상황에 맞는 새로운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가결된 결의안은...
홍콩 반중인사 법정서 "트럼프가 국가보안법 저지해주길 바라"(종합) 2024-11-20 20:25:49
지미 라이가 말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그가 홍콩 시민들에게 트럼프에게 편지를 보내도록 촉구했다는 이야기는 이전 재판에서 이미 알려진 바 있다. 지미 라이는 또 '자치 섬' 대만을 돕기 위해 차이잉원 전 대만 총통에게 전직 미 정부 관료 2명을 소개해준 사실도 인정했다. 아울러 고령인 그의 옥중 건강 상태와...
[사설] 시민들 볼모로 툭하면 정치 투쟁 벌이는 민노총·전농 2024-11-20 17:45:27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토요일인 지난 9일 1차 총궐기에서 허가받은 차로를 벗어나 전체 차로를 점거하고 이를 막는 경찰관 105명에게 부상을 입힌 불법·폭력 시위로 지탄받고도 자제는커녕 오히려 평일 도심 한복판에서 또다시 ‘세 과시’를 한 것이다. 다음달 7일 3차 총궐기도 예고했다. 이들은 “정부가...
트럼프 장남, 공직 대신 VC행…'안티워크' 투자 나선다 2024-11-20 17:30:26
산골 출신 참전용사이자 상원의원인 JD 밴스가 부통령 후보로 깜짝 등장한 데는 트럼프 주니어의 추천이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주니어는 주변 예상과 달리 대선 승리 후 정부 직책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행정부 1기에서는 장녀 이방카 트럼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백악관 선임고문으로 일했다. 차남...
강제 폐간 홍콩 빈과일보 사주, 투옥 4년만에 첫 법정 증언 2024-11-20 16:44:51
총리와 회담하던 중 스타머 총리가 영국 시민권자인 지미 라이 문제를 언급하자 중국 측이 영국 취재진을 회담장 밖으로 내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타머 총리는 회담 중 "지미 라이의 옥중 건강 악화에 대한 보도에 우려한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이런 어색한 상황이 스타머 총리가 중국과 관계 개선을 시도함에 있어서...
한일 참여 '사도광산 추도식' 24일 현지서 개최…유가족 등 참석(종합) 2024-11-20 16:30:50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시민단체가 주최한 기존 추도식은 참석자가 10여 명으로, 규모가 작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도광산 추도식은 이르면 9월께 개최될 것으로 전해졌으나,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와 중의원 선거(총선) 등 정치 일정 등으로 미뤄져 이달 하순에 개최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일본 언론이 지난달...
"'AI시티'가 왔다"…시티타임스 주관 정책포럼 '성료' 2024-11-20 16:19:33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기후 위기와 인구구조 변화와 같은 미래 사회변화에 도시가 적극 대응하려면 도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은 필수적"이라면서 "정부는 도시 데이터를 폭넓게 수집하고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성능 강화를 지원하는...
사도광산은 조선인 강제노역현장…전시물엔 '강제노동' 표현없어 2024-11-20 16:19:25
대한 언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해 일본 내에서도 강제성을 적시해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현지 시민단체 '강제동원 진상규명 네트워크'는 최근 자국 정부와 사도시에 보낸 요청서에서 "동원된 많은 조선인이 도망치거나 사망하는 등 가혹한 노동을 했다고 기술돼 있지만 강제노...
어렵사리 확정된 사도광산 추도식…日, 세계유산 등재 때 약속 2024-11-20 16:18:24
일본 시민단체 '강제동원 진상규명 네트워크'는 지난 5일 자국 정부와 사도시에 전시내용 개선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내고 "강제노동이 인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일부 전시물에는 '반도인은 원래 둔하고 기능적 재능이 극히 낮다', '반도인 특유의 불결한 악습은 바뀌지 않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