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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도 영원히 카라니까"…멤버들, 그리움에 '뭉클' 2024-04-16 11:11:06
"(하라도) 굉장히 많이 좋아하고 있을 것 같아요. 이 모습을 보고 많이 웃었을 것 같아요." 데뷔 15주년을 맞아 처음 여행을 떠난 카라 멤버들의 매 순간에는 고(故) 구하라가 함께였다. 오는 17일 마지막 화 공개를 앞둔 '나만 없어, 카라'에서는 일상에서 누리지 못한 멤버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그리워하는...
[특파원 칼럼] 한한령 해제 노력 절실하다 2024-04-15 18:06:45
편인가?” 최근 중국 지방정부 공무원들과 저녁 식사를 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20대 여성 공무원들은 얼마 전 한국에서 화제가 된 연예인의 삼각관계 사건에 관해 물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덕선이 편”이라며 까르르 웃었다. 그들은 시시콜콜한 한국 연예계 소식을 모두 꿰고 있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헤...
"165cm 남친과 결혼하지 말랍니다"…30대 여성의 '하소연' 2024-04-13 14:58:22
정 좋으면 연애만 하라고 하시며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우리집 식구들은 키가 작지 않고 평균 정도"라며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각 177cm, 164cm이고 오빠와 내가 183cm, 169cm, 여동생이 167cm"라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남자친구는 본인이 165cm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보다는 작아 보인다"고...
"술자리 '총선 내기' 알려지면 큰일나요"…공직사회 '초긴장' [관가 포커스] 2024-04-10 12:34:46
자제하라고 긴급 지시하고 있다. 특히 각 부처 감사관실은 총선 관련 정치적 중립을 위배하는 언행을 하지 말 것을 소속 공무원들에게 특별히 당부하고 있다. 특히 세종에 있는 일부 부처는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여야의 총선 예상 의석수를 놓고 내기도 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B부처 국장급 간부는...
백성현·함은정 혐관 로맨스 시작, '수지맞은 우리' 로맨스 터졌다 2024-04-04 15:37:36
표정이 굳어지며 빠르게 식사 자리를 피했다. 이에 영문을 알지 못하는 우리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수지는 또한 나영에게 망가진 분장실 협찬 의상에 대해 물어보고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된 분장사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나아가 수지는 아나운서 레슨이 어렵게 된 상황에 대해 설명했지만, 나영이 발끈하면서 두...
"칭찬하지 마세요"…철학자 한마디에 경영진 뒤집어졌다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2024-04-02 12:30:41
평소 ‘고맙다’라는 감사의 표현을 자주 하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참석자 대부분이 고개를 끄덕였다. 지난달 21일 강원도 정선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아주그룹 경영진 철학 수업(아주펀더멘털코스)에서 나온 장면이다. 아주그룹은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아주IB투자뿐 아니라 건자재와 호텔 등을 계열사로 둔 중견기업이다...
[책마을] 우리는 칫솔 쓰는 법을 까먹는 병도 걸린다 2024-03-29 19:00:25
없었다. 식사 시에 칫솔을 주자 칫솔을 숟가락처럼 사용했다. 개념실행증이었다. 환자가 도구 등의 사물을 활용해 임무를 완수하는 방법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실행증은 여러 종류로 나타난다. 눈을 뜨는 데 필요한 근육은 정상이나 눈을 잘 못 뜨는 눈꺼풀실행증, 옷을 못 입는 착의실행증, 동작을...
치킨 넘어 한식으로 확장하는 교촌…야심작 ‘메밀단편’ 내놨다 2024-03-21 18:19:49
차별화하라’는 것이었습니다. 2년간 식재료부터 음식을 담을 용기까지 찾아다니며 최고의 조합을 찾으려 고민했고, 권 회장도 모든 메뉴를 직접 평가한 뒤 출시를 결정했습니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혁신리더는 21일 서울 여의도 메밀단편에서 열린 미디어 시식회에서 “메밀단편에 정직하고...
"MBC 잘들어" '언론인 피습' 언급한 황상무 수석 2024-03-15 16:51:03
즉각 해임하고 발언을 진상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또 황 수석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북한 개입설에 사실상 무게를 싣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며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영상기자협회·한국PD연합회는 "언론 자유를 앞장서 보호하고 증진시켜야 할...
"야근 싹 갈아엎었더니…" 10년 만에 기적 이룬 회사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3-13 07:05:01
아침식사를 이용하는 직원은 1일 평균 1100명인데,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도 회사의 월간 비용은 6% 줄었다. 잔업수당이 10%, 야근 택시비가 30% 줄어든 덕분이다. 전력 사용률은 6%, 온실가스 배출량은 7% 감소했다. 뜻하지 않게 아침형 근무제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이어진 셈이다. 고바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