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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준군사조직 수장, 남아공서 라마포사 대통령과 면담 2024-01-05 03:19:04
수단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을 이끄는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과 프리토리아 관저에서 만나 수단의 평화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단 정부군과 RSF 사이를 중재하는 아프리카연합(AU)과 정부간개발기구(IGAD)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정부군을 이끄는 압델 파타 부르한...
수단 준군사조직 수장 케냐 방문…루토 대통령과 회담 2024-01-04 00:51:03
수단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을 이끄는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과 회담했다고 밝히고 "대화를 통한 수단 분쟁 종식에 대한 다갈로 사령관의 확약에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정부간개발기구(IGAD) 회담이 수단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정치적 해결책을 도출할 것"이라며 "이웃 나라의...
수단 준군사조직 제2도시 장악…"30만명 다시 피란길" 2023-12-19 20:22:45
따르면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은 최근 며칠간 정부군과 교전 끝에 수도 하르툼에서 동남쪽으로 170㎞ 떨어진 수단 제2의 도시이자 알자지라주의 주도 와드마다니를 장악했다. 와드마다니 장악으로 RSF가 수단 서부와 중부, 동부로 진격하는 주요 거점을 확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IOM은 이날 성명에서 나흘 전...
유엔, 수단 민주화 위한 통합전환지원단 활동 종료키로 2023-12-02 18:48:30
전 대통령을 축출한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이 2021년 10월 과도정부마저 무너뜨리며 권력을 장악한 이후 수단의 민주화는 지연돼왔다. 양대 군벌은 민정 이양 이후 조직 통합과 통합 조직의 지휘권을 두고 권력 투쟁을 벌인 끝에 지난 4월 15일 무력 분쟁에 돌입했다. 이후 수단 군정은 지난 6월 군부...
수단·남수단 분쟁지역서 무장괴한 공격…최소 32명 사망 2023-11-20 18:03:45
넘게 이어지는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간 무력 충돌이 남수단과 아비에이 지역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고 UNIFSA의 활동을 2024년 11월 15일까지 1년 연장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아프리카 수단, 서방 손놓은 틈타 학살·납치 등 인종청소 2023-11-20 16:33:51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 무장대원들이 이달 초 사흘 동안 수단 서부 다르푸르 지역의 한 난민촌을 집마다 뒤져 마살리트족 남성 약 800∼1천300명을 색출, 살해했다고 현지 주민들이 전했다. 한 영상에는 이 지역 거리에 시신이 널려 있고 겁먹은 사람들이 집단학살 매장지로 끌려가는...
수단 하르툼 남부 댐 교각 파괴…양대 군벌 서로 "네 탓" 2023-11-18 23:07:43
북아프리카 수단의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수도 하르툼 남부 댐 위의 다리가 파괴된 것을 두고 서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정부군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국가와 사회 기반 시설 파괴가 이어지면서 오늘 새벽 테러 반군의 공격으로 자발 아울리아 댐 다리가 파괴됐다"고 밝혔다고 신화...
수단 군벌 유혈충돌 격화…"이틀간 약 700명 사망" 2023-11-10 08:48:19
서다르푸르에서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 간 충돌이 발생해 약 7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부상자와 실종자도 각각 100명,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수단에서는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정부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이 주도하는 RSF가 지난 4월 충돌한 이후 반년...
수단 양대 군벌, 사우디 제다 평화회담 무위…휴전 불발 2023-11-08 16:11:10
중인 북아프리카 수단의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한 평화 회담이 무위에 그쳤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최근까지 사우디 제다에서 진행한 종전 협상에서 양측은 휴전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번 협상을 중재한 사우디와 미국, 동아프리...
"수단 하르툼 시장에 포탄 떨어져 20여명 사망" 2023-11-06 07:40:18
다갈로 사령관의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이 지난 4월 15일 충돌한 이후 반년 넘게 유혈 사태가 지속하고 있다. 하르툼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분쟁은 서부 다르푸르 등지로 확산해 인종 갈등으로도 격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9천명 넘게 숨지고, 56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민간인 피해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