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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肝膽相照 (간담상조) 2022-02-21 10:02:13
십이 넘은 노모까지 계시니, 어머니를 모시고 갈 수도, 홀로 두고 갈 수도 없는 딱한 처지다. 조정에 상소를 올려 유주지사와 파주지사를 서로 바꿔달라고 간청해야겠다. 이 일로 다시 죄를 물어 내가 죽는다 해도 원망하지 않겠다.” 헌종이 유종원의 청원을 받아들여 유우석은 형편이 조금 나은 유주지사로 가게 되었다....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한국을 꺼려하는 이유 [PEF썰전] 2022-01-17 05:50:04
중국, 대기업들의 오너십이 은행을 정점에 둔 자이바츠 시스템에 종속된 일본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거기에 충분한 유동성과 M&A에 대한 낮은 거부감을 기반으로 한국의 M&A 시장은 매우 역동적이라는 평가도 받아왔습니다. 지난해 M&A 거래 규모가 약 80조원을 넘어서며 2020년의 일시적 하락(약 45조원)을 극복한 것이 그...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이제는 드물지 않은 나이 된 일흔…'고희'보다 '종심'의 가치 새겨볼만 2021-11-22 09:01:45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논어》 위정편)라고 한 데서 연유한다. “나이 일흔에 마음이 가는 대로 행하여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다”라고 했다. 무릇 세상사를 관조할 수 있어 인격적으로 완성된 상태에 이르렀음을 뜻하는 말이다. ‘고희’의 한계는 극복했을지 몰라도 ‘종심’의 가치는 여전히...
중소기업 가업승계의 핵심은 무엇인가? 2021-10-17 18:01:01
십이 분산될 확률이 높습니다. 대법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상속 관련 유류분 소송이 매년 20~30%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굳게 믿었던 일이 실제 벌어졌을 때는 한참 늦은 것입니다. 상속 분쟁은 기업의 영속성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 되며, 이것만으로 사업을 접어야 하는 기업도...
김치·딸기 '세계로'…농식품 수출 신기록 쓴다 2021-10-13 17:00:01
쌍십이절 등을 연계해 인삼과 영유아 식품을 판매한다. 두바이엑스포, 미국 김치페스티벌, 러시아 K푸드페어 등 각종 행사를 통해서도 한국 농식품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바이어와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연다. 딸기와 포도 등 신선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전용 선복과 항공기도 확대 운항하기로 했다....
중국, 아세안에 "남중국해 우발충돌 방지 행동준칙 속도 내자" 2021-10-10 13:08:34
이어 양측 관계를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고 설명한 뒤 "중국은 아세안과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계기로 더 높은 수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더 긴밀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해 각자의 발전과 지역의 장기적인 평화 번영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삽십이립은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용...
"한국, 기후변화로 매년 18조 손실" 2021-09-07 17:20:13
정부가 대주주거나 오너십이 약한 기업들은 여전히 단기실적에만 연연한다”고 설명했다. 딜로이트가 부정적인 시나리오만 제시한 것은 아니다. 대부분 국가가 탄소배출 저감에 성공해 산업화 이전 시기 대비 지구 기온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낮췄을 때는 결말이 정반대다. 한국은 2070년까지 2300조원의 이익을 얻을 수...
백인규 딜로이트 ESG센터장 "한국, 기후변화로 향후 매년 18조원 꼴 손실" 2021-09-06 11:51:22
정부가 대주주거나 오너십이 약한 기업들은 여전히 단기실적에만 연연한다”고 설명했다. 딜로이트가 부정적인 시나리오만 제시한 것은 아니다. 대부분 국가가 탄소배출 저감에 성공해 산업화 이전 시기 대비 지구 기온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낮췄을 때는 결말이 정반대다. 한국은 2070년까지 2300조원의 이익을 얻을 수...
강남훈 前사장 "홈앤쇼핑 '모바일 1등' 비결은 주인의식" 2021-08-30 17:38:53
관리자, 지시받는 일만 수행하는 ‘오너십이 없는 임직원’은 모두 조직을 무너뜨리는 썩은 사과”라고 지적했다. 강 전 사장은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노조위원장, 감사실장, 대외협력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뒤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 ‘홈앤쇼핑’ 설립과 사업승인 업무를 총괄했다....
"오너십 없는 직원, 조직 썩게 해"…홈쇼핑 모바일1등 전략은 2021-08-30 15:10:58
받는 관리자, 지시받는 일만 수행하는 '오너십이 없는 직원'은 모두 조직을 무너뜨리는 썩은 사과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2018년 3월 홈앤쇼핑 사장직을 중도 사퇴했다. 현 정부 출범 후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사퇴설에 휘말리다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