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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아픔이 헛되지 않도록'···교권 인식 얼마나 바뀌었나 [중림동사진관] 2024-07-20 11:00:01
생을 마감한 비극적 사건은 우리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를 기리는 추모기간이 이번 주 전국에서 시작됐다. 1주기 당일에 서울시교육청과 6개 교원단체, 교사유가족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200여명의 참석자가 모였다. 안타까운 죽음 뒤 교권 보호를 위해 관련...
자녀 학대한 친모, 찾아온 교사 '스토킹' 신고 2024-07-19 17:22:15
심리적 지배를 지속한 사실도 드러났다.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만 경찰로부터 넘겨받았던 검찰은 A씨가 지난해 7월 교통사고를 낸 뒤 '피해자가 자해했다'고 주장하며 허위 고소장을 낸 혐의(무고)도 인지해 아동학대 사건과 함께 지난 12일 기소했다. 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임상 심리평가 등을 진행한 결과...
출생 신고 없이도 자동 등록…출생통보제 본격 시행 2024-07-18 14:00:03
사망 사건이 잇따르면서 국가가 모든 아동의 출생 등록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출생통보제는 아동이 의료기관에서 태어나면 아동의 출생 사실과 출생 정보를 바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는 제도다. 기존엔 신고의무자가 출생신고를 해야만 아동을 출생·등록할 수 있어 출생신고되지 않은 아동에 대해 국가가...
교원 10명 중 1명만 "교권 보호제도 개선" 2024-07-17 17:54:01
보호위는커녕 학습권 침해를 우려해 별도 처분은 내리지 못했을 겁니다.” 교육 현장에서는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이후 가장 큰 변화로 ‘교권에 대한 인식’을 꼽는다. 교사만의 몫이라고 생각하던 교권 침해 사안을 이제는 학교·교육청이 나서 적극 대응한다는 것이다. 교원이 아동학대 조사·수사를 받으면 교육감이...
서이초 사건 1년…아동학대 신고 절반 줄었다 2024-07-17 17:53:33
교원학부모지원관은 “서이초 사건 이후 초중등교육법, 아동학대처벌법 등을 개정해 정당한 교육활동을 아동학대로 보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이후 가장 크게 변화한 점으로 ‘교권에 대한 인식’을 꼽는다. 교사만의 몫이라고 여겨지던 교권 침해 사안을 이제는 학교·교육청이...
5기 방심위 마지막 전체회의…YTN 재심 인용 등 의결 2024-07-15 16:04:21
확정했다. 진행자와 출연자들이 제주4·3사건 희생자 추념식에 대해 대담하는 과정에서 '육지로 끌려가 죽은 사람까지 합쳐 17만명이 죽었다'고 언급하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KBS 1AM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대해서도 '주의'를 결정했다. 제주4·3사건 진상조사위가...
밀양 피해자 "저희는 그때의 어린 소녀가 아니에요" 2024-07-10 14:53:26
피해자를 보호해주지 못했고 제대로 된 수사나 기소나 처벌도 하지 못했고 오히려 그 과정에서 피해자 신상 노출하고 피해자 비난하고 피해자에게 책임의 원인을 돌리고 그냥 보통의 범죄 사건이라 보기에는 대한민국 사회의 총체적 문제를 그대로 드러낸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PD수첩'은 20년...
서이초 사건 '교권보호 5법'에도…교사 84% "현장변화 없어" 2024-07-08 11:54:23
학부모와의 관계가 가장 어려웠다고 답했고 56.2%는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를 당할까 두렵다고 토로했다. 교사들은 교권 보호를 위해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58.7%)이 가장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업 방해 학생 일시 분리를 위한 별도 공간·담당 인력 지원(38%) △교권 보호 예산 확충(27%)...
스포츠윤리센터, '학대 의혹' 손웅정 축구교실 사전 조사 시작 2024-07-03 09:04:45
산하 기관으로 체육계 인권 보호와 비리 근절을 위해 설립됐다. 스포츠윤리센터에는 아직 SON축구아카데미와 관련한 피해자 측 신고나 진정이 접수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전 조사로 행정력을 투입할 사안이라는 판단이 나오면 센터는 직권 조사에 들어가 손 감독 등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인권 침해 정황을...
100만원에 신생아 넘긴 母…'아동매매' 무죄, 이유는 2024-07-02 19:59:11
딸은 부부의 보호 아래 초등학생까지 성장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7년 뒤 A씨와 B씨 부부를 아동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법원은 A씨와 B씨 부부가 주고받은 100만원의 대가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B씨 부부는 A씨 딸의 출생 기록을 허위로 작성해 신고한 혐의(불실기재 등)로 각각 징역 4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