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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폈다, 악기를 켜라'…마법의 주문과 함께 축제가 시작됐다 2024-04-04 18:13:32
축제인 ‘도쿄 스프링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문구다. 지난달 15일 마법 같은 주문과 함께 축제가 시작됐다. 도쿄 스프링 페스티벌은 우에노에 있는 도쿄문화회관을 중심으로 그 지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이다.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한 시점부터 벚꽃이 다시 질 때까지 진행되는 축제라는 점에서 낭만적이다....
통영에 뜬 평화의 오로라…헝가리 거장의 마지막 선물 2024-04-04 18:10:11
다문화의 팔레트를 갖다 댄 ‘시간의 애가’(파르시드 사만다리)를 비롯해 이어진 6곡은 문화의 ‘퓨전’에 그치지 않고 현대음악적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인터컬처럴’ 작품들의 탄생에 영감을 줄 만한 구성이었다. ○외트뵈시 헌정과 추모의 ‘오로라’올해 통영국제음악제의 상주 작곡가인 외트뵈시의 24일 별세는...
진은숙의 3년차 통영음악제, "유럽과 다른 색 지닌 음악제 될 것" 2024-03-29 17:15:34
이색적인 현대음악의 한국·아시아 초연이 예정돼 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이 런던 위그모어홀,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공동으로 위촉한 ‘시크릿 키스’(2018), 예테보리 가게고 앙상블, 쾰른 무지크파브리크 앙상블, 도쿄문화회관 등과 공동으로 ‘오로라’(2019) 등이 있다. 재단이 TIMF아카데미로 발굴한 한국...
마침내 클래식 축제의 봄…통영국제음악제 등 잇따라 열려 2024-03-19 17:56:28
연주되는 작품만 5곡이다. 아시아 초연은 8곡, 한국 초연은 4곡이다. 음악제는 헝가리 출신 거장 페테르 외트뵈시를 상주 작곡가로, 프랑스 클래식 음악계 대표 주자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를 상주 연주자로 선정했다. 헝가리 출신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데죄...
2024 통영국제음악제 '순간 속의 영원' 29일 개막 2024-03-15 19:48:52
도쿄문화회관 등과 공동으로 페테르 외트뵈시에게 위촉한 '오로라' 아시아 초연이 대표적이다. 또한 베를린필 수석 베이시스트 매슈 맥도널드의 연주와 사운드·비주얼 아티스트 다쓰루 아라이의 3D 맵핑이 상호작용하는 사이먼 제임스 필립스의 신작 '스레드'(THREAD) 세계 초연, 통영국제음악재단이...
6번 커튼콜 내내 "원더풀"…홍콩 사로잡은 한경arte필하모닉 2024-03-13 18:37:04
지난 12일 홍콩 침사추이 홍콩문화센터 콘서트홀.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예술 축제인 홍콩 아트 페스티벌로부터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현지 초청받은 한경아르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본 한 60대 신사가 기자를 향해 건넨 말이다. 자신을 ‘오래된 홍콩 클래식 애호가’라고 소개한 그는 “원더풀” “판타스틱”...
한경아르떼필, 국제무대 첫 출격…'홍콩 아트 페스티벌' 대장정 막 올라 2024-03-11 17:59:28
매년 3월 전 세계 예술가와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앞다퉈 찾는 도시가 있다. ‘동양의 불야성(不夜城)’이라고 불리는 홍콩이다. 이 기간만큼은 도시 전체가 거대한 공연장이자 갤러리로 변신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예술 축제인 ‘홍콩 아트 페스티벌’,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바젤 홍콩’ 등 대형 문화...
아산, 對중국 경제교류 재개…투자협력·공무원 파견 합의 2024-03-06 17:47:22
6개월간 공무원을 파견해 두 나라 공직 사회 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류협력 실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난달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 참석해 ‘성웅 이순신 축제’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는 세계 최대 축제단체인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가...
22세기 중동의 유전은 '문화예술'…매년 수십조 쏟아붓는다 2024-02-25 18:39:28
있지만, 문화 인프라 발전 정도가 그 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국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게 그 배경이다. 아부다비 간 루브르, 연 100만명 찾는다중동의 문화예술 투자는 일회성 축제에 그치지 않는다. 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예술가나 기관, 단체와 적극적으로 손을 잡는 한편 자신들의...
강대국의 조건, 이젠 컬처시티 경쟁 2024-02-25 18:27:11
규모 예술 부문 투자였다. 미국 뉴저지주 북부 저지시티는 북미 지역 최초로 프랑스 퐁피두센터 분관을 유치해 2026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창간 60주년을 맞아 ‘세계 도시는 문화전쟁 중’ 기획을 연재한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이 왜 문화산업에 집중하는지 분석하고 예술로 국격을 높이는 생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