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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칼럼] "인간의 광기(狂氣)는 알 수가 없다" 2017-01-15 17:55:11
생각했을까?13세기의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경계해야 할 중대한 죄로 권력과 부(富)와 섹스에 대한 탐욕을 지목했다. 그러나 물질적 풍요의 추구는 인류의 본능으로서 산업과 경제성장의 동력이 돼온 것이 사실이다. 권력과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과정에는 필연적으로 탐욕이 수반된다. 때로 정도를 넘은 탐욕은 광기를...
'장미의 이름' 남기고…시대의 지성 '에코'가 떠났다 2016-02-29 07:01:09
가르쳤다. 그의 지식은 넓고도 깊었다.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에서 개인용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지식을 쌓은 그는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에 통달한 ‘언어의 천재’였다.그의 작품은 문학과 역사, 다양한 언어적인 맥락을 연계시킨다. 그는...
세계적 거장 움베르토 에코, 암 투병 중 별세…그는 누구인가? 2016-02-21 00:00:00
철학과 문학을 전공했다. 토마스 아퀴나스 사상에 대한 논문으로 학위를받은 그는 TV 방송국에서 문화 담당 에디터 등으로 일하면서 1950년대 중반부터 강단에 서기 시작했다. 토리노대와 밀라노대, 피렌체대 등에서 미학과 건축학, 기호학 등을 가르쳤으며 1971년부터는 볼로냐대에 몸담았다. 철학부터 컴퓨터, 영상...
세계적 거장 움베르토 에코는 누구?…향년 84세로 별세 2016-02-20 12:43:08
철학과 문학을 전공했다. 토마스 아퀴나스 사상에 대한 논문으로 학위를받은 그는 TV 방송국에서 문화 담당 에디터 등으로 일하면서 1950년대 중반부터 강단에 서기 시작했다. 토리노대와 밀라노대, 피렌체대 등에서 미학과 건축학, 기호학 등을 가르쳤으며 1971년부터는 볼로냐대에 몸담았다. 철학부터 컴퓨터, 영상...
[Cover Story] 인간의 정체·이데아의 존재…끝없이 묻고 답하다 2015-06-05 19:08:15
그리스드교가 세운 학교를 가리킨다. 토머스 아퀴나스, 아우구스티누스는 중세철학을 이끈 대표적 인물이다. 철학이 신만을 향한 중세를 흔히 ‘사유의 암흑시대’로도 부른다.시대를 풍미한 경험론 vs 합리론르네상스를 거치면서 관심의 초점은 신에서 인간으로 옮겨갔다. 이는 단지 철학뿐 아니라 문학 예술...
[세계 경제사] 활발한 무역거래로 어음 등장…14세기 이탈리아서 은행 탄생 2015-02-06 18:23:42
중세 기독교의 대표적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의 말은 이런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다.이렇게 비우호적인 금융환경에서는 원금을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위험, 즉 ‘역선택’의 위험이 많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자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돈을 빌려주는 입장에서는 높은 금리를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한경데스크] '계획 오류'에 빠진 정치 2013-09-30 17:33:46
제거돼야 한다는 것이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신학대전’에서 “모든 악(惡)을 예방하면 다수의 선(善)도 우주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동물에 대한 살육이 없으면 사자가 더 이상 살아남지 못하는 이치와 같다. 취지가 좋은 정책도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해관계자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 성공할 수...
필리핀 여객선 침몰, 사망자 52명으로 늘어 2013-08-19 15:11:35
세부항 주변의 사고해역에서 'mv 토머스 아퀴나스'호 승객 시신들을 추가 인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종자 수는 이날 현재까지 모두 68명으로 파악됐다.구조당국은 이들 실종자 가운데 상당수가 침몰한 여객선 선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이에 앞서 지난 18일 침몰 선박에 접근했던 잠수요원들도 선체 내...
필리핀 여객선 침몰, 30여명 사망· 부상자 속출 "한국인 피해 없어" 2013-08-18 16:20:01
`mv 토머스 아퀴나스`가 전날밤 9시(한국시간 밤 10시) 중부 세부항에 접근하다 때마침 출항하던 화물선과 충돌, 침몰했다"고 밝혔다. 사고 여객선은 화물선과 충돌한 지 불과 10분 안에 세부항에서 약 1㎞ 떨어진 해역에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까지 전체 탑승객 중 629명을 구조했으나 31명이 숨진 것으로...
[책마을] 케인스는 틀렸다…우린 여전히 배고프기 때문에 2013-06-13 17:19:36
‘니코마코스 윤리학’,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인도의 고대 법전 ‘다르마수트라’ 등은 물론 공자와 사마천까지 인용하며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볼 때 오늘날과 같은 자본 숭배는 상당히 예외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물질적으로는 이미 충분히...